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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전역한 친구에 대해 적었는데 다시보니 사연을 적어야 하는 이벤트였네요

10년지기 친구들과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군인인 친구들도 있어서 그 친구들은 같이 갈수가 없었지만

다들 너무 바빴던터라 이렇게 시간을 다시 맞추기도 힘들것 같아서 시간되는 사람들만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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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즌이 장마라 그런가 안개가 껴있드라구요 그래도 멋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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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았던 딱 하루! 지나가는 여행자분에게 사진을 부탁드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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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살아있다에서 한컷~

이외에 여러가지 개인컷들도 있지만 올리진 않겠습니다~

10년동안 알고 지내면서 입시다 학점이다 뭐다에 치여서 여행한번 같이 가지못했었던것 같은데

이렇게 친구들과 다녀오니 가족과 가는것과는 정말 색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 맴버들이 웃긴건 백수(나) 공익 2명 군인 1명 갓 제대한 1명

저빼고 다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아이들...아 제대한 친구도 있군요ㅋㅋ

보다시피 이런 직업들 때문에 계획잡기가 정말 어려웠죠..

그래도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자연도 보고 구경도 하다보니 그 동안 사회에서 받았던 상처와 스트레스가 확~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이 중 컴퓨터를 선물하고 싶은 친구는 갓 제대한 친구!

제주도로 출발하기전 친구집에서 잤는데 컴퓨터가 정말...안 좋더라구요

아키에이지는 커녕 다른게임이 가능할지 의문...

고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온 친구에게 컴퓨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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