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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온입니다.

이번에는 마리아노플~긴 모레톱 까지의 지역내용을 살펴볼꺼예요.

지역퀘스트 중심으로 풀려고 해요. 종족 퀘스트 까지 넣다보면 너무 복잡해지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두왕관에서 종족 퀘스트는 끝이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간략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부분을 생략하게 되서...

마리아노플

마리아노플지역 설명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

마리안이라는 이름

마리아노플에는 번갈아 두 왕관의 왕비를 배출하는 세 가문이 있어서 그 가문의 왕비후보만 마리안이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는데 마리안 노르예트, 마리안 트리스테, 마리안 위어드윈드입니다.

이 지역은 마리아노플의 세 가문과 관련된 사건이 중심입니다.

하피의 습격이나 경비대장 매수사건 등을 일으켜 치안을 담당한 위어드윈드 가문을 의심하게 하고

그 배후가 노르예트 가문이라는 점을 일부러 남기는 형태를 취해서 각 가문의 동맹 상태를 부수는 것이 하나 목적으로 보이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면 마리아노플 지역의 배후는 리네리프라는 인물...노르예트 가문의 사생아로써 가문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그에 삐뚤어졌다...랄까요. 자신의 가문에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덜미를 잡혀 최후를 맞이합니다.

  • 리네리프의 자금줄, 그리고 배후

리네리프가 이 모든것을 자기혼자 계획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그가 마리아노플을 뒤흔들 수 있었는지 몇몇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자금줄

아마데라는 황금평원의 대지주이자 작곡가인 그는 오스카 극단의 배우 콘스탄체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자식도 낳고 행복하게 끝난것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콘스탄체는 오로지 아마데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죠...
아마데가 죽자 콘스탄체는 신나합니다.
하지만 그들 부부 사이의 자식인 애버트는 어머니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고 복수할 사람을 찾는데...애버트의 연인인 제이미니가 그때 리네리프를 소개합니다.
끔찍한 사실은...사실 제이미니와 리네리프가 손을 잡고...애버트의 재산을 훔쳐낼 생각으로 접근한것이죠...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랄까요? 대충 자금줄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고 리네리프의 배후를 짐작해볼까요?

배후세력

간략하게 말하면 세 가문의 혼란을 틈타서 원하는 곳에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는 세력이죠.
내용을 진행하다 보면 알수 있으니까...일단은 비밀.

두왕관

현 시대 문명의 실질적인 축, 두왕관이예요.

수도인 이즈나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일으킬 정도로 멋진 도시지요.

하지만 빛나는 문명 뒤에 어둠이 있어요. 살로니케인데요.

두 왕관에서는 이들을 사납게 부려먹죠.

이에 저항하는 두 세력 살로니케 해방전선과 붉은 구월단이 핵심내용이고,

그다음은 두 왕관의 최고 권력층인 집정관 카론과 마르켈투스 장군의 권력 싸움 정도가 되겠네요.

(추가로 설명하자면 살로니케 해방전선은 비폭력적인 운동전개를 통해 살로니케의 해방을 이루고자 하는 단체고 붉은 구월단은 폭력을 통해서 살로니케의 해방을 이루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

특히 붉은 구월단이 두 왕관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데...그것을 막아야할 집정된 카론과 마르켈투스 장군은 오히려 서로의 약점을 찾고 있고...이들의 행동은 하급관료들끼리의 불화를 조장해 원활한 대비가 늦어지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집정관 카론과 마르켈투스 장군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릴 때쯤 붉은 구월단은 악마 전쟁의 잔재를 소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막히고 말죠.

* 특이점

황금 바다 해적선에 적재된 화물 중 다후타 여신상이 발견 됩니다.

* 특이점2

악마전쟁에 대해서 언급됩니다.

악마전쟁 : 악마라 불린 존재가 갑자기 이 땅에 나타나서 사람들의 생명만을 앗아가고, 갑자기 사라진 사건입니다.
그들은 워본들을 수하로 부렸습니다.
(자세한 년도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최근 이 내용이 잘못되어 수정 중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십자별 평원

피 묻은 손의 거점인 불탄 성이 있는 지역입니다.

뭐...더 할 말이 없어요. 피 묻은 손이 이 지역에서 하는 일을 꼽자면

불탄성 감시 야영지의 대장은 피 묻은 손에게 매수 당했고 시차일드 부두 자치회와 상호 협력을 하고 있어요.

피 묻은 손은 게다가 시차일드 부두를 통해서 어둠의 씨앗을 유통시키고 있죠.

어둠의 씨앗의 정확한 효능은 잘 모르지만 서큐버스나 인큐버스 같은 마물의 씨앗으로써 사람을 숙주로 해서 자라요.

그리고 불탄성의 분화구를 뒤흔들어 일부러 폭발을 유도하기도 하고 있어요.

대륙 곳곳에서 아이들을 납치해서 세뇌교육도 시켜요.

* 특이점

악마전쟁에 대한 추가 설명이 존재해요

악마전쟁의 시작 부분이랄까요?

1.그때였다.
성의 지하 서고에 틀어박혀서 어딘가 있을지 모를 마지막 수단을 찾겠다며 마법 서적을 밤낮으로 뒤지던 나의 형, 시차일드 백작이 광소를 터트리며 홀로 걸어들어왔다. 형은 한 손에 다 낡아빠진 양피지 두루마리를 틀어쥐고 있었다.
예감이 이상했다. 정신을 차리니 글자 그대로 어둠이 홀 안을 구름처럼 메우고 있었다.

2.그리고 그 어둠은 곧 수천의 얼굴을 가진 존재로 변해서 홀 안에 그 그림자를 드리웠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나는 그것을 그대로 느꼈다.
공허한 목소리가 모두의 머릿속에서 울렸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은 모두 공포에 질려 몸을 떨었다. 형 얼굴만이 의기양양한 표정이었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형이 그렇게 외쳤다.
악마가 우리를 수호해 줄 테니까.

3.악마라니, 절대 그런 짓은 안 돼!
나는 그리 외치며 칼을 뽑아들고 형을 베려고 했지만 이미 형의 눈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아아, 나의 형제, 나의 주군이었던 시차일드 백작은 맨 첫 번째 제물로 자기 영혼을 바친 거구나.
뒤돌아서 홀을 뛰쳐나온 후, 난 성의 바다에 배를 띄웠다.
내 집, 별장으로 마지막에 돌아가려고.

4.독립된 왕국을 세우고자 했던 우리 가문의 꿈은 악몽으로 끝나기 직전이었다.
거대한 군세가 우리를 둘러싸고 성곽 안에서는 어디에선가 길고 고통스러운 비명이 들렸다.
굶어 죽어가는 사람의 마지막 호소인지, 아니면 식량을 빼앗기는 힘없는 자의 비명인지 알 수 없었다.
우리 가문 사람들은 홀에 모여 성문이 부서지는 마지막 순간만을 힘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 내용상 시차일드 백작이 독립시도를 했고 두왕관이 토벌대를 보냈고 백작은 최후의 수단으로 악마를 부른거 같아요.

악마 전쟁의 흔적이 있는곳은 그위오니드 숲의 가시덩굴, 이즈나의 악마전쟁 위령비, 황금평원에서 발견되는 악마전쟁 전사자의 유골 정도예요.

이 내용을 통해서 암살단체 피 묻은 손의 진짜 정체를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악마숭배자들 정도?

* 특이점2

전민희 님의 블로그에서 피묻은 손과 관련된 인물이 나오는 황폐한 자, 다미안 이라는 단편을 보면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요.

1.다미안의 어머니의 물건 중 전나무 모양의 쇠반지가 있다.

2.핏줄이 물려준 금빛 머리

3.악마와 관련 되어있다.

4.어머니는 흰옷 한벌 밖에 안입었다.

5.피 묻은 손은 다미안을 악마의 적장자, 우리들의 왕자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이 전체 내용을 일일히 해석하면 양이 너무 많아지니까...줄이자면 오키드나가 아닐까...싶네요.

아직까지 피 묻은 손과 워본, 악마, 오키드나 이런 키워드가 아직 자연스럽게 연계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력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황금평원

십자별 평원의 수수께끼를 뒤로 하고 다음 지역인 황금 평원을 보면 칼레일 교단의 등장과 이변정도겠네요.

칼레일 교단이 빠른 교세 확장의 이유로는 황혼의 눈물꽃이라는 식물로 만든 세뇌약물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는 구간입니다.

이 지역에 있는 전사의 성 사람들 또한 이 약물로 세뇌시켰지요.

마지막으로 비행선 연구소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혼란을 주려고도 합니다.

지옥늪지대

칼레일 교단의 본거지 입니다.

황금바다 해적이 칼레일 교단과 손을 잡고 있습니다.

피흘리는 게시판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이점

칼레일 교단과 관계있는 단체로 황금바다 해적이 등장합니다.

이즈나 설명에서 황금바다 해적이 등장했었고 다후타 여신상이 있었다는 점

또한 구렁텅이 인스턴트 던전을 해보면 칼레일을 쫓는 세명이 엘프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마도...)

어쩌면 다후타 교단과 어떠한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이점2

칼레일이 불사의 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는 성스러운 공양이라는 옛 유물 때문일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루키우스가 이 유물을 회수하기 위해 칼레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유물의 본 주인은 하리하랄라야 제국 마지막 황태자입니다.

가설

마리아노플에서 33인을 죽인 사람이 이곳에 무법마을을 세웠다는 점에 착안 모르페우스가 아닌가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긴 모래톱

크라켄을 물리친 옛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크라켄을 조종하려는 칼레일 교단의 음모가 중심입니다.

크라켄을 물리친 옛 영웅은 세명인데 시데로스, 벤틀라, 아이델로써 영원한 잠을 사용해서 크라켄을 잠재웠습니다.

영원한 잠은 자원한 사람을 희생시켜서 크라켄을 잠재울 힘을 얻어내기 위한 도구,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희생할 사람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옛 영웅 중 아이델이 바다에서의 삶을 포기함으로써 영원한 잠의 힘을 이끌어내죠.

(아이델의 원래 종족은 인어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되요. 그리고 여성.)

그리고 시데로스와 아이델은 연인이 되고 시데로스를 짝사랑하던 벤틀라는 저주를 걸어버리고...영원한 잠을 숨기고...

시데로스한테는 아이델이 죽었다고 하고...시데로스는 요정군주에게 가서 기억을 지워버리고...

그리고 벤틀라는 과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죠(npc 이름이 과거를 후회하는 여인 벤틀라라고하는이유)

여튼 이 사건이 있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

칼레일 교단이 이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벤틀라가 가진 영원한 잠을 훔쳐 크라켄의 잠을 깨우려고 하지요.

유저들은 시데로스의 잊힌 기억을 찾아주게 되고

벤틀라 또한 크라켄의 봉인이 풀리자 영원한 잠을 깨뜨려 아이델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요.

(전에는 아이델의 저주를 풀면 크라켄이 깨어나서 후회해도 풀 수 없었는데 크라켄이 칼레일 교단에 의해서 깨어나서 더 이상 영원한 잠을 가질 이유가 없어짐)

그리고 새로만든 영원한 잠으로 크라켄을 재봉인 시키게 되는 것으로 끝...입니다.

칼레일 교단 또한 크라켄을 가질 목적으로 봉인을 시도하지만 유저에 의해 격파 당합니다.

칼레일 교단의 계획

트리스테 가문과 위어드윈드, 노르예트 가문이 두 파벌로 갈라져서 싸우는 동안, 이 근처를 샅샅이 뒤져서 크라켄과 관련된 세 사람의 행방을 찾고 크라켄을 조종할 수 있는 비방을 사용해 크라켄을 조종, 이 지역의 패권을 쥐는 것이 최종 목적입니다.

네...마리아노플에서 리네리프를 도와준 것으로 추정되는 배후 세력이 바로 칼레일 교단입니다.


마치며...

2(중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퀘스트 설명이 여러분에게 전달이 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정리 내용은 좀...잘 안된 느낌입니다.

하편은 동대륙 편이네요. 다음에 뵈요.

1편 내용이 궁금하다면...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234476?page=1&uuidCharacterName=&tagSet=%ED%99%94%EC%A0%9C%EC%9D%98%EA%B8%80&sortType=NEW&tagOffset=0&firstPage=true&myArticle=false&multiTagSearch=false

2(상편) 내용이 궁금하다면...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236316?page=1&uuidCharacterName=&sortType=NEW&tagOffset=0&firstPage=true&myArticle=false&multiTagSearch=false

2(하편) 내용이 궁금하다면...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239284?page=1&uuidCharacterName=&sortType=NEW&tagOffset=0&firstPage=true&myArticle=false&multiTagSearch=false

  • 현재 이상현상 설명

아키에이지 대문에 하편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내용은 중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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