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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소시에타
3. 코뮌
4. 유니베르시타스
5. 결론


1.서론

아키에이지 커뮤니티 비활성화의 원인은 토지가격의 하락, 하우징 및 농장 수요 감소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생활컨텐츠의 비체계성, 깊이가 없기때문입니다. 아키는 생활컨텐츠를 차별화된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생활컨텐츠의 체계와 깊이를 살리지 않으면 비교우위를 상실하므로 앞으로 전망이 없습니다. 유저들은 주거지역에서 노동력을 다 쓰고나서 뭐 해야할지를 몰라 멍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 세 시스템은 무역활성화, 유동인구 증가, 토지활성화, 약탈 및 용병 활성화를 통해 커뮤니티와 경제에 기여할 것입니다.

2. 소시에타(Societa) 시스템

1)소시에타 개념

Partnership(조합) : Gesellschaft(독일어), socit(프랑스어), societas(라틴어)

라틴어 소시에타스에서 따온, 사회Society의 어원인 소시에타(Societa)는 아키에이지에서 조합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소시에타는 6~7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생활직업군을 선택하여 가족, 원정대와 마찬가지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조합장이 존재하며 High Risk High Return, Low Risk Low Return 두 패턴의 생산방식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무기제작의 경우 유일 이상 등급(경이, 서사)을 생산가능하지만 확률이 그만큼 낮습니다. 저수익 생산의 경우 기존의 생산방식과 유사하지만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인의 대지 한손검을 만드는데 개인의 노동력이 100들어갔다면 6~7명이서 각자 하나씩 만들 경우 70~80의 노동력이 들어갑니다. 코뮌의 중요한 특징은 공동생산을 통해 이익을 분배한다는 것입니다. 이익분배는 경매장연동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고 퀘스트의 형식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부여될 수도 있습니다. 퀘스트 형식은 후에 코뮌 시스템에서 언급될 진상, 공납 등이 있습니다. 소시에타는 후에 소개할 코뮌 시스템과 연동되며 국가, 영지 시스템의 중추역할을 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바로 조합입니다.

2) 소시에타 활성화 대책

우선 소시에타를 통한 활동이 어느정도의 이윤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고위험 고수익의 기회를 마련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저위험 저수익 생산방식을 추가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또한 코뮌와의 연계를 통해 소시에타활동을 무역, 전투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개발자의 자질에 따라 정말 다양한 퀘스트, 보상연계를 통해 코뮌, 소시에타간의 경젱체제를 구축할 수 있고 조합의 기능또한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활조합의 경우, 씨앗과 묘목품종 개량을 통해 더 나은 생산성을 지닌 씨앗과 묘목을 생산하여 경매장에 판매할 수 있으며, 이를 코뮌(지역 거점도시)에 납품 및 공납하는 퀘스트를 통해 소속 소시에타의 공헌도를 높이고 그로부터 코뮌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거점도시 내부에 조합기지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공헌도가 높은 코뮌에게 더 나은 수익구조를 보장해줄 수 있습니다. 각 코뮌의 거점도시마다 종류별로 하나의 코뮌이 존재하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소시에타의 역할은 생산, 무역, 코뮌에 대한 발언권, 영향력(정치, 행정)을 부여하여 소시에타가 코뮌의 하부조직으로서, 소수의 유저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집단행동을 하고 자연스럽게 보상을 통해 코뮌에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소시에타는 주거지역에서 기존의 하우징, 농장에 이은 제3의 건축물을 건설하여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토지세와 수익세를 코뮌에 납부해야 합니다. 소시에타는 한 마디로 현실경제에서의 (소규모, 벤처) 기업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계, 기업, 정부의 3요소가 경제의 주축을 이룬 가운데에서 기업이 혁신과 새로운 조합을 창출하여 경제의 균형상태를 바꾸고 이에 따른 조정과정이 경제의 역동성을 가져오며 시장을 진화하게 합니다. 따라서 소시에타는 아키경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이들에 대한 면세 조치를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루 : 마기스테르(Magister, 장인) 소시에타 소속이냐루루? 마리아노플에 무기공급이 부족하다루루. 명인의 대지 한손검(희귀)이 담긴 보급상자 15개를 납품해주면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루루. 추천서를 써줄테니 마차를 이용해서 조심히 운송하라루루. 위험하면 모험가 조합에서 용병을 고용하는 것도 좋다루루.

3. 코뮌(commune) 시스템

1) 코뮌에 대한 개념

**코뮌[프랑스어] commune

명사
1 .11세기부터 13세기에 프랑스에서 발달한 도시 자치 단체. 신흥 상인의 요구에 의하여 생긴 것으로 왕과 영주의 인가를 받아 행정ㆍ사법의 권한까지 행사하였다.
2 .[같은 말] 파리 코뮌(1871년 프로이센ㆍ프랑스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하고 나폴레옹 삼세의 제2제정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파리에서 일어난 민중 봉기).

각 지역마다 거점이 되는 마을, 성을 중심으로 한 필드 별 코뮌이 존재합니다. 필드에 토지가 있는 자는 자동적으로 코뮌에 가입됩니다. 토지를 가지고 있어야 시민이 되고 작위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수요를 올릴 수 있습니다. 여러 지역에 땅이 있다면 한 코뮌만을 선택해야 합니다(이중국적 금지와 비슷한 개념). 코뮌은 공납, 진상품 퀘스트를 부여하며 그 난이도가 각각 다릅니다. 초기에는 같은 필드에서의 공납 위주지만 후반에는 다른 코뮌 거점지로의 무역품 조달, 자유도나 해적섬, 원대륙을 경유하는 퀘스트가 주를 이룹니다. 명예점수 이외에 코뮌에 대한 공헌도가 생겨 이 점수에 따라 기사, 남작, 백작 등 작위를 수여받을 수 있고 작위에 따라 그 지역사회 내외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코뮌 거점지 내부의 차별적인 하우징시스템, 소시에타시스템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거지역의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서 새로운 이윤창출 혹은 편의기능을 제공합니다. 국가의 경우 거대한 하나의 코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헌도는 개인차원 / 조합차원으로 나뉘어집니다. 진상 퀘스트를 위해 달구지 외에 새로운 육상운송수단인 마차가 도입되어야 합니다. 또한 코뮌은 그 지역에서 거두어들이는 세금(토지세, 조합세)을 공동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뮌 혹은 주거지역에 공용시설(비평화지역의 경비병주둔시설, 혹은 자경단 시설, 자경단의 경우 모험가 조합에서 용병을 고용하여 그 조합원이 돌아가며 경비를 서도록 하는 방법으로, 경비를 서는 도중 경비병이 접속종료될 경우 다른 조합원이 대타근무를 서는 식으로 유지되도록 체계적인 자발적 보안시설을 구축할 수 있음, 방어시설 외에도 공용건축물, 공용제작대를 건설할 수 있고 앞으로 추가될 토지관련 시설물을 건설할 수도 있음. 혹은 일정 포인트들을 지정하여 그 지역을 전반적으로 순찰하는 경비병, 자경단도 도입할 여지가 있고 이 경우 육지뿐만 아니라 해상에도 적용됨) 을 건설한다던지 그 자금으로 다른 코뮌으로부터 거점도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품(곡물, 원재료 등등)을 구매한다든지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코뮌의 거점지역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원자재와 식량을 소비해야하고 이에 대한 공급이 중단될 경우 일부 NPC기능이 중지되며 해당 필드의 주거지역에 있는 NPC이용도 제한받게 됩니다. 따라서 일부 물자가 부족할 경우 코뮌 간의 협조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공동체간의 긴밀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의사결정은 코뮌의 공헌도에 따라 조직되는 하나의 행정조직, 정치조직이 담당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투표에 따른 동의를 통해 실행에 옮겨질 수 있습니다. 코뮌의 정치기능은 공동체 내부에서 부의 독점, 권력독점을 막을 뿐만 아니라 그 공동체의 특색도 결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지역에 대한 운영을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는 생각은 유저들에게 자유도가 높다는 인상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무한한 자유도를 구현할 수 있는 기본시스템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조합 대신 도시국가 시민의 자치성을 강조한 용어인 코뮌을 사용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아래는 실제 역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11세기 이후 유럽의 중세사회는 전환기를 맞게 된다. 상업이 부흥하여 도처에 정기시(定期市)가 설치되어 그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 중세도시의 발생은 지중해 무역이 다시 일어나고 상업이 부흥하게 된 이유 이외에도 농업 생산의 증대, 인구의 증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때문이었다. 도시는 자치권을 획득하여, 농민이 도망간 뒤 1년만 정착하게 되면 농노신분에서부터 해방되었기 때문에 ‘도시의 공기는 사람을 해방시킨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상인과 수공업자들이 서로 동업조합을 조직하여 농촌을 경제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중세도시는 점차 확대 발전, 대학을 비롯한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근대도시로 발전하는 기초를 닦아갔다. 도시로부터의 경제적 압력으로 농촌 경제의 구조가 변화하게 되었는데, 장원제도의 발전이 그 하나이다.

2) 코뮌 활성화 대책

우선 유저들을 자신들이 소속된 코뮌의 거점도시로 모이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만감 시스템을 만들어 음식을 지속적으로 소비하도록 만들고 음식을 경매장이 아닌 도시에서만 판매하도록(직접 생산하지 않는 한) 할 수 있습니다. 요리 조합에서 음식을 거점 도시에 납품하고 거점도시에서 판매되는 식으로 하여, 기존 NPC를 통한 무한판매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씨앗, 묘목 상인같은 NPC들의 무한판매, 매입기능을 제한하여 유저들이 거점도시에 납품하는 정도만큼 아이템의 가격이 변동되도록 해야합니다. NPC를 통한 씨앗, 묘목 등등 재화구입을 통제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저들의 자발적인 거래 및 성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같은 아이템(토끼풀 씨앗, 소나무 묘목 등)이라도 지역 별로 시세가 다를 수 있고 시세가 다른 점을 이용한 퀘스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품공급이 부족한 황금평원에 기초물품의 시세가 비싸다면 자연스럽게 그 이윤을 획득하기 위해 다른 코뮌소속의 소시에타나 시민이 황금평원으로의 납품퀘스트를 받아 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의 이윤은 단순한 차익거래를 통한 것이 아니라 퀘스트를 통해 어느 정도 통제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코뮌 내부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코뮌 상호간의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게 됩니다.
원대륙의 코뮌(혹은 국가)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의 대륙을 근간으로 한 코뮌, 소시에타와 연계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실현되면 지역별로 자연스럽게 거미줄같은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국소적인, 전역적인 조정을 통해 퀘스트 추가 및 컨텐츠 추가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코뮌, 소시에타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마차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여 다른 대륙의 약탈가능성을 보장해주고 이를 통해 전투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코뮌, 소시에타 퀘스트가 분쟁지역, 다른 대륙을 경유하게 되므로 약탈과 그를 방어하기 위한 모험가 조합의 활동도 보장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뮌 시스템을 통해 매우 이상적인 전망을 해볼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미니게임을 추가하여, 예를 들자면 그위오니드 숲의 경우 엘크의 높이뛰기 기술을 이용한 장애물 달리기 게임 등을 추가하여 지역별로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뭉칠 수 있는 요소를 부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지역이 버려지는 점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뮌 시스템의 체계화는 기존지역을 재활용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루루 : 두 왕관 코뮌 소속이냐루루? 황금평원 코뮌에서 물자지원 요청이 들어왔다루루. 우리 코뮌은 매번 황금평원으로부터 많은 곡식을 제공받아서 이들의 도움을 거절할 수 없다루루. 철 주괴가 담긴 보급상자 30개를 마차를 이용해서 운반하면 보상은 후하게 치르겠다루루.

4. 유니베르시타스(Universitas) : 대학조합

1) 유니베르시타스 개념

파리 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가운데 하나였다. 12세기 중반에 설립되었으나 1160년에서 1250년 사이로 추정되는 시기에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12세기 말 상인 길드(guild: 중세 유럽의 동업자 조합)나 예술가 길드 같은 중세 동업조합 형태로 노트르담 성당 주변에 위치해 있었다. 파리대학은 ‘교수와 학생 대학조합(universitas magistrorum et scholarium)’으로 알려져 있다.

중세대학은 본래 교수와 학생의 '조합'이라는 의미의 유니베르시타스였습니다. 유니베르시타스 이전의 단계로서 스투디움 제네랄레로도 불렸는데 제네랄레는 모두가 참여가능하다는 의미(General)입니다. 따라서 대학 역시 조합의 관점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교사를 통해 언어를 배울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특정 방법을 이용하여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그 지식이 높은 자는 대학조합에서 교수로 임용이 가능합니다.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장인과 도제의 관계와 흡사합니다. 다양한 지식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전문지식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조합의 생산방식도 다를 수 있고, 이윤획득과정도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2) 유니베르시타스 활성화 대책

유니베르시타스는 독자적으로 기획되기보다는 그 특성상 코뮌과 소시에타와 연동하여 하나의 컨텐츠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유니베르시타스는 게임경제에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무궁무진한 퀘스트를 추가할 수 있게 되며 그 지식 획득과정을 다양화함으로서 매우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코뮌, 소시에타, 유니베르시타스는 아키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커뮤니티 핵심 요소입니다. 이들은 독자적으로 운영되기 보다는 지역사회라는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이루는 구성요소로서 상호의존적으로 기능합니다. 아키에이지의 미래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며 국가, 영지시스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60
  • 궁디철썩 @키프로사 | 36레벨 | 흑마법사 | 누이안
    PD 수준이넹..ㅋㅋㅋ
    2013-06-16 15:02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궁디철썩 @키프로사
    ㅋㅋㅋㅋ 감사여
    2013-06-16 15:02
  • 아이넨 @델피나드 | 50레벨 | 비전 무사 | 엘프
    이런 글 따위는 화제의글로 가버려야 돼~!!! 보내버립시다~! (게임 안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느냐가 관건이겠네요)
    2013-06-16 15:05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아이넨 @델피나드
    네 조합 시스템만 잘 정착시키면 나머지는 쉬우리라고 생각해요
    2013-06-16 15:09
  • 손무 @진 | 50레벨 | 황혼의 지배자 | 누이안
    어렵네.
    2013-06-16 15:13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손무 @진
    기획차원에서 쓴 글이라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해보면 그리 어려운 개념은 아닐거에요.
    2013-06-16 15:17
  • 디스페어 @진 | 50레벨 | 사도 | 누이안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2013-06-16 16:13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디스페어 @진
    우왕 감사염! ㅎ_ㅎ
    2013-06-16 16:16
  • 몽뎅이 @키프로사 | 49레벨 | 검은 기사 | 엘프
    제일중요한건 구현인데 어떻게 할련지..
    2013-06-16 16:12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몽뎅이 @키프로사
    소시에타(조합)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거의 무역연동퀘라서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성의 물가조절 기능이 좀 복잡해질 수는 있음 근데 성의 물가란게 존재해야 위의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2013-06-16 16:17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이거 좋네요
    2013-06-16 16:59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ㅎㅎ 감사합니다.
    다같이 건의해주세요~
    2013-06-16 17:00
  • Jasper @델피나드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좋은 의견이네요

    단순 기획의 의도를 떠나서
    게임 내의 시장경제  시스템까지 고려한 제안인것 같습니다.

    실제 사회에서 필요로한 제반구조를
    단순하게 컨텐츠화하기보단

    조금더 구체적인 명분을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플레이에 대한 목적성
    서버 내의 재화 흐름 구도 까지 바꿀 수도 있겠네요

    게임 내 적재되어있는  포화상태의 재화를
    서버의 npc를 통해 하수구로화 시키고
    이는 오프라인의 재화 즉 화폐값어치의 상승과
    게임 내 인플레이션 까지 조절 할수도 ...

    다만, 이러한 제도의 특성이
    불특정소수의 기득권을 위해 활용될수있는 제한조건만
    객관적으로 기준확립이 되는 방안이 문제겠네요..

    사회는 빈익빈부익부 상황은 필수불가결이지만..
    게임은 이탈까지 발생될수도 있으니..

    조금 더 세부안까지 나오면 들고 본사방문하셔도
    돠겠어요 ㅎㅎ
    2013-06-16 17:02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Jasper @델피나드
    기획의도를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지역사회 공헌도가 소수에게 독점되는 것을 완화하려면 보호구역을 모두 없애고 기반 시스템을 좀 많이 바꿔야 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들을 좀 더 보완하면 그러지 않고도 소수독점체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13-06-16 17:06
  • 물빛안개 @오키드나 | 50레벨 | 황혼의 은자 | 누이안
    좋아요!!
    2013-06-16 19:21
  • Ibiza @에페리움 | 50레벨 | 그림자 유랑가 | 누이안
    뜬구름 잡는 감성발언만 하는 엑스엘 어느분 보다 훨 낫네요..
    잘 생각해보면 생활 컨텐츠가 이렇게 많은데 그에 따른 직업이나 협동조합등의 커뮤니티가 없다는건 좀 넌센스였음..
    2013-06-16 19:29
  • 웃기 @키프로사 | 50레벨 | 악몽 연주자 | 페레
    싫어요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노예화 프로젝트네요.   아주 자알 생각해보시길요
    2013-06-16 19:26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물빛안개 @오키드나
    감사합니다 ㅎㅎ
    2013-06-16 19:32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Ibiza @에페리움
    공감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기쁘네요 ㅎㅎ
    2013-06-16 19:32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웃기 @키프로사
    무역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어떻게 노예화 프로젝트로 해석되는지 궁금하네요 원정대 시스템이야 말로 진정한 노예 프로젝트 아닌가요? ㅎㅎ;;; 납득이 잘 안가네요
    2013-06-16 19:33
  • 웃기 @키프로사 | 50레벨 | 악몽 연주자 | 페레
    포커스를 상인무역 이윤창출로 돌리셧는대   사회주의에다공산주의믹스네여
    북한시스템중 일부분인대 북한에살고싶나보네요
    님 사상이그런건가요  
    그리구 저 시스템자체가 부의집중이네요 소수를제외하고는 전부 노예화되네요
    내가 겜상에서 머하는건질모르겠네요
    2013-06-16 19:52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웃기 @키프로사
    아무리봐도 이건 시장경제 시스템 활성화인데요? ㅎㅎ 코뮌은 이름만 빌렸을 뿐이고요
    그런데 사회주의라고 비판해놓고 비판의 논거는 빈부격차..이네요. 말이 좀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ㅎㅎ
    2013-06-16 19:59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웃기 @키프로사
    커뮤니티를 경제시스템과 연동시켰다고 부의 집중이라니.. 웃기님이야말로 사상이 조금 불순하신거 같네요. 저에게 경제에 대해 훈계하고 싶으시면 경제학적인 근거를 들어서 자세하게 써주세요. 참 납득안가는 논리로 그러시니 제가 당황스럽네요...
    2013-06-16 20:06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웃기 @키프로사
    그리고 대형원정대 소속이신데 부의집중을 논할 처지이신지.. 제가 제안한 시스템이 훨씬 부의 분배 면에서도 원정대 시스템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예화라면 BJ 따라 대형원정대 소속된 분들 이야기 아닌가요? ㅎㅎ 그게 아키에이지 세력균형과 경제에 미친 영향도 잘 알고 계실테고요
    2013-06-16 20:09
  • 자야 @키프로사 | 50레벨 | 검의 춤꾼 | 페레
    좋아요
    2013-06-16 20:13
  • 몬나리자 @키프로사 | 24레벨 | 자객 | 페레
    GOOD~~
    2013-06-16 20:23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자야 @키프로사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2013-06-16 20:20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몬나리자 @키프로사
    >_<
    2013-06-16 20:20
  • 웃기 @키프로사 | 50레벨 | 악몽 연주자 | 페레
    북한이. 사회주의죠. 빈부격차는. 대한민국보다 크네요
    민주주으ㅣ보다 격차가더벌어지는게 사회주의네요
    공산사회주으ㅣ가.  공평하게나눈다라고 알고계신것같은대   불가능이아니라. 존재할수없는 시스템이죠
    모순이라생각 하심돼요
    2013-06-16 20:28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웃기 @키프로사
    북한의 빈부격차가 커지는 이유는 시장경제 체제에 따른 상호균형, 경제를 배제하고 계획경제에따른 정부 비대화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 : 규제의 포획, 부패, 역선택, 정보비대칭성 문제 심화, 주인대리인문제 때문이죠. 여기에서 사회주의를 언급할 근거는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제안한 시스템은 하나의 정치,사회,경제,문화 공동체 개념이고 말씀하신 빈부격차는 정치적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견제가 가능합니다. 이하의 시스템은 모두 시장기구에 근거한 것입니다.
    2013-06-16 20:32
  • 웃기 @키프로사 | 50레벨 | 악몽 연주자 | 페레
    ㅋㅋㅋ  꼭 님 글처럼되서. 님인벤에 골드얼마나 있을지 보고싶네요.

    그리구 저흐ㅣ 원대 드립은 자제좀요
    2013-06-16 20:32
  • 레이반룬페드록 @아란제브 | 50레벨 | 사제 | 누이안
    와 감복했습니다. 너무나 체계적인 내용이라 놀라웠습니다. 정말 이렇게만 되주면 좋겠네요~!
    2013-06-16 20:53
  • 카마엘 @이프나 | 50레벨 | 심판자 | 누이안
    진심 운영진이 이런거 읽어가며 운영햇으면 이정도로 안망햇지...
    2013-06-16 20:50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레이반룬페드록 @아란제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시스템이 진심으로 도입되서 아키에이지 경제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과연 어느 정도까지 도입될 수 있을까요...
    2013-06-16 20:58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카마엘 @이프나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제발 이 건의안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2013-06-16 20:59
  • 비스트매지커 @이녹 | 50레벨 | 애도의 악사 | 페레
    오!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이게 채택되기만 한다면 아키 경제가 제대로 활성화 되겠군요!
    주먹밥이 존재한다해도말이죠!
    2013-06-16 23:56
  • Jasper @델피나드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제 생각에도 비스트매지커님 얘기처럼
    "주먹밥"이 존재해도 저 상위 시스템이 가동되면(가동은 말 그대로 컨텐츠화)

    오히려 회사도 유저도 윈윈하지 않을까 싶네여
    스베타 님을 ㅋㅋ 본사로 보내드립시다!!!!

    자세하게 한번 기획하셔서 그 방문까지 !!!!!
    2013-06-17 00:38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비스트매지커 @이녹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가시스템 나오면서 이 시스템들을 위주로 업데이트된다면 좋겠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국가에 적용가능한 요소들이니까요... ㅎㅎ
    2013-06-17 00:50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Jasper @델피나드
    저도 캐쉬템 위주의, 판매전략에 힘쓰기보다는
    우선 확고한 시스템 상의 기반부터 잡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성을 보장받으면 그 후에 경제적 해가 없는 캐쉬템을 판매하기도 쉬울 것이니까요.
    2013-06-17 00:52
  • Jasper @델피나드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아마.. 무료화 선언 이 후에 회사의 자금 조달 문제 때문에..
    고정적인 수입원은 필요악일듯싶은데.. ㅠ ㅠ

    스베타님의 기획 능력으로 캐쉬템도 한번 ㅋㅋㅋㅋㅋ 도전하심이

    주먹밥 파는 것두 ㅠ ㅠ 수수료 때문에 힘들더라구여
    2013-06-17 01:01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Jasper @델피나드
    캐쉬템이 유료결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크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우선 기반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꾸밈옷, 하우징, 관련해서만
    적용되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이 두 가지에 대한 캐쉬템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황이니 국가시스템, 커뮤니티 시스템을 개발하는 동안 시간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기본적인 경제체제가
    작동하지 못하는 여건이라서 캐쉬템까지는 많이 생각해보질 못했네요..
    지금까지는 주로 기반시스템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반이 확실히
    잡혀야 그에 대한 응용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생각때문에요... ^^;
    관심있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6-17 01:14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Jasper @델피나드
    아키에이지에서 가장 많이 지적받는 부분이 바로 의상부분, 커스터마이징 부분입니다.
    해외시장을 고려하면 캐쉬템은 이부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3-06-17 01:23
  • 진화랑 @트레파세스 | 50레벨 | 환술사 | 하리하란
    기획의도 및 전체적으로 설명이 너무 잘되어있었어 부럽고, 멋져요...


    하지만 현재 아키에서 동,서대륙에는 적용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비슷한 개념으로 원대륙에 패치를 할 것 같습니다. 월래 아키 컨셉과 기획의도로 알고 있구요

    또한 동,서대륙 자체가 기존 게임과 동일하게 그래서, 아키의 게임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튜토리얼, 및 가이드 라인 맵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저도 저렇게 적용된 게임을 보고 싶지만, 실제 기획 및 개발을 하게 된다면, 그리고 테스트 까지 생각을 한다면 원대륙이 아니라 일반 모든 대륙을 통용시킬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 걸릴 것 같습니다. ㄷㄷㄷㄷ


    갑작이...울티마 온라인이 생각나네요.... 집을 짓고, 집에서 장사하고,,, 그것을 누가 절도하고, 장미가 남겨져있어 범인 찾고,,, 현상금 신고하고,,, (아.... 너무 옜날이라 정확한 기억이 맞는지가 가물가물 ㅋㅋㅋ;;)

    했던 기억이....ㅋ
    2013-06-17 11:11
  • 토끼티모 @오키드나 | 50레벨 | 흑마법사 | 페레
    어이쿠... 배워가요~~~~
    2013-06-17 12:28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진화랑 @트레파세스
    기존 MMORPG처럼 따라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이미 결과로 드러났듯이 지금의 시스템은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원대륙이 망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위에서 언급한 커뮤니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죠. 단순보상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기초체계를 잘 잡고 시작하느냐가 문제였습니다. 이제와서 이것들을 적용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테고 그때까지 유저들이 떠날 것을 생각하면 참 암담하네요
    2013-06-17 16:54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토끼티모 @오키드나
    저도 다른 글들에서 많이 배우고 몇몇 아이디어를 응용해서 올린거 합니다... ^^
    2013-06-17 16:55
  • Yyy @진 | 19레벨 | 기적술사 | 하리하란
    염치 없지만 많은 동감이 가서 댓글 달아봅니다  
    여기서 제 생각을 좀 더 붙여보겠습니다.

    필드내에는 각각 3개의마을과 하나의 코뮨이 있다.

    마을 종류는 농업형 마을, 채굴형 마을, 목장형 마을, 양식형 마을, 벌목형 마을, 상업형 마을, 가공형 마을

    농업~벌목 까지는 타 마을에 비해서 2배의 생산량을 갖는다

    상업은 특산품 제작시 3/4의 노동력을 쓸 수 있다, 가공또한 같은 맥락

    마을에서 활동 하려면 주민이 되야하며 집혹은 텃밭을 지녀야 한다(생계 집은 1인1집으로 하고 집을 더 갖고 싶은 분들은 각필드당 전망 좋은 곳에 휴향촌 비슷하게 해서 만들게 하면 될듯)

    주민은 코뮨에서 그 해당 자원을 구입할 수있으며 (예로 벼 씨앗) 거래가 불가하다

    (다른 곳에서도 벼를 심을수있지만 해당 코뮨에 투자한 후 농업마을 보다1/2생산량을 취한다)

    마을은 1차 생산물을 담당한다(벼, 쌀 등)
    2013-06-17 18:09
  • Yyy @진 | 19레벨 | 기적술사 | 하리하란
    코뮨은 2,3차 특산품(단 재료는 각 필드에서)을 판매및 제작할 수 있다(예 밀가루 빵 황금평원 특산품)

    해당 코뮨에 소속된 마을 주민은 의무적으로 생산물 공급이 가능하고 잉여 생산물은 유저 상접에서 판매

    코뮨은 퀘스트 중심지이자 원정대간의 영향력 다툼이 될 장소이기도 하다

    퀘스트는 주민 뿐만 아니라 다른 계층도 가능하다

    무역 마을의 코뮨 (마리아나 이즈나같은 도시)에서는 특산품이 다른 코뮨보다 2배의 종류를 제작할 수있다 모험/용병조합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10개 필드가 있다면 30개마을과 10개 코뮨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전제조건은 동서대륙 갈등이 아닌 원정대 혹은 상단의 갈등 중심으로, 시세 연동, 경매장 역할 축소화

    근데 이게 님 애초 의도했던것과 같나 모르겠네요...

    만약 님 의도 처럼 나올려 한다면 1년은 정말 꾸준히 개발해야할텐데 안할지도 모르고.. 이렇게만 된다면 수월할텐데
    2013-06-17 18:20
  • 진화랑 @트레파세스 | 50레벨 | 환술사 | 하리하란 스베타 @키프로사
    기존을 것을 따라한것이 아니라.

    처음 각 동서 대륙은 기존 게임 처럼 쉽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약간의 아키의 맛늘 느낄 수 있게 기획 및 컨셉을 잡은거구요, 그래서 현재의 동서 맵이 있구요,

    원대륙은 보시는 것 처럼 허허벌판 입니다.


    즉 궁극적인, 베타님이 말씀 하신대로 (비슷한 방향으로)만들기 위해 허허벌판으로 만들어 놓은 거구요.


    그러나 오픈베타 초기, 수많은 핵과, 서버, 운영 문제등등 여러문제가 발생해서 초기 계획대로 진행을 못시켜 현재 사단이 발생한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5월 ,6월 정도에 국가 나오고, 7월 부터 국가체계를 확립하는 순으로 나가야하는데.

    이것저것 사유로 밀리다 보니. 이렇게 오래가는것 같내요, 여튼모

    저거랑 비슷한? 체제가 아마도. 10월에는 나올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ㅋ
    2013-06-17 18:28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진화랑 @트레파세스
    물론 올해 1분기에 여러 악성버그 문제로 개발일정이 늦춰진 부분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동서대륙에 대한 기획이 현재 결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원대륙을 최종적 컨텐츠이자 유저들의 목표로 기획하고 제3의 세력을 만들어 외교 컨텐츠를 제시한 것은 물론 매우 좋은 발상입니다. 하지만 목표-수단 연쇄에서 유저들이 동서대륙에서 원대륙으로 진출하는 유인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시스템적인 업데이트를 해서 해결할 수 있으라고 보시는군요. 하지만 현실은 유저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공격형이라기 보다는 귀농형에 가깝다는 점, 원대륙 컨텐츠를 최종 목표로 간주하지 않고 자신의 대륙에서의 생활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원대륙이 대형 원정대의 '그들만의 리그'라고 인식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동서대륙을 기반을 잡는 곳이 아니라 원대륙에 추가하기로 예정된 자치적인 커뮤니티를 적용했어야 합니다.
    2013-06-17 18:49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애초에 동서대륙은 기존의 MMORPG와 비슷하게 기획하여 유저들의 적응을 돕는다는 설정은 그 자체로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과를 불러올 뿐입니다. 적응을 돕는 것은 안전지대 설정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원대륙을 최종 컨텐츠로 기획한다면 동서대륙에서 자연스럽게 유저들의 발길을 원대륙으로 향하게 하는 유인구조가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커뮤니티가 필요하고 동서대륙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같은 기구와 운영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동서대륙을 이대로 내버려두면 원대륙은 영원히 허허벌판일 것입니다. 레이드나 인던같은 보상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면 사람들은 붐빌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동서대륙같은 독자적인 커뮤니티가 생겨나려면 매우 고단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동서대륙과 원대륙 커뮤니티를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관계로 놓고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3-06-17 18:54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기존 MMORPG의 문제점 : 저레벨 구간의 맵이 버려지는 점, 컨텐츠가 쉽게 고갈되는 점, 유저들이 방향성을 잃는 점.. 등등 모두 동서대륙이 안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노동력을 다 사용한 대다수의 유저는 자기 텃밭에서 멍때리고 작물만 보고 있다가 그 후에는 노동력만 쓰고 바로 접속종료를 하고 있지요. 애초에 동서대륙의 기획이 잘못된 것입니다. 이 문제점을 인식해야 커뮤니티 보완도 전면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원대륙 컨텐츠도 희망을 가져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3-06-17 18:58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Yyy @진
    점진적으로 경매작 역할을 축소하고, 같은 대륙 내부에서의 커뮤니티 활성화, 유동인구 증가는 제대로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마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수인원으로 구성되는 조합을 기존의 텃밭처럼 주거지역에 건설하고 거기에서 동업 및 공동새산이 이루어지며, 여기에서 생산된 물자가 성을 통해 판매, 유통되는 구조입니다. 주거지역 자체의 특성을 결정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에서 생산에 필요한 물자(씨앗, 묘목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기존의 주거지역에서도 NPC를 통해 구매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성이나 마을의 경제가 더 크므로 가격이 더 안정적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적용하려면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 문제점이 있습니다.
    2013-06-17 19:04
  • 뮤라아넬 @진 | 50레벨 | 첩자 | 하리하란
    XL 이런 분 뽑아 가시죠.
    2013-06-17 20:16
  • 스베타 @키프로사 | 50레벨 | 은둔자 | 엘프 뮤라아넬 @진
    감사합니다... ㅋㅋ;;;
    2013-06-17 21:04
  • 라이더 @에아나드 | 50레벨 | 영혼의 악사 | 누이안
    유니베라시타스... 콜!!!!!!!!!!
    2013-06-18 18:38
  • 릴르아드 @델피나드 | 50레벨 | 흑마법사 | 하리하란
    길지만 영자님들이 이런거 꾸준히 읽어줬으면..ㅎㅎㅎ
    2013-06-22 23:39
  • 인민농부 @카페르나움 | 0레벨 | 죽음의 초심자 | 엘프
    웃기님 멍청티팍팍내시네요 맑스가 말한 사회주의의 제일기초되는 조건은 산업혁명으로인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공급량이 최우선되야되는데 당시 북한은 부분적 산업시스템이들어왓지만 산업이주를 이루지못한 농업국가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또한 산업이 주를 차지한다고 보긴어려웟고 농업국가의 부족한 공급량때문에 제품의 희소가치가 생기고 공정한 분배가 어려워진것이죠 맑스가 생각하던 사회주의는 기초가다져지지 않앗기때문에 성공여부를 따지기에 무리가잇다고 봅니다
    2013-07-02 15:14
  • 인민농부 @카페르나움 | 0레벨 | 죽음의 초심자 | 엘프
    그렇다고 순수한자본주의가 진리인가 그것또한아닙니다 자본주의는 산업혁명이후 시장실패를 겪으며 사회주의의 일부분을 수용하면서 분배와 성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복합적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순수한자본주의는 실패하엿고 순수한사회주의는 실현된적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요.
    2013-07-02 15:16
  • 유케이순수 @에노아 | 50레벨 | 저승사자 | 누이안 웃기 @키프로사
    농협 축협도 사회주의라 사상이 불순하다고 할 사람일세,농협 축협 각종 협동조합도 사회주의라고 사상이 불순하다고 하실 분일세
    2013-07-09 17:40
스베타 @키프로사 님이 작성한 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