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탈론 서버 아란넬입니다.

작년 11월, 야타 꾸밈옷이 출시되었죠.
그래서 만들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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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어 보았던 해적 야타는 망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해보는 '활기찬 야타친구 꾸밈옷'!
먼저 재료를 소개합니다.

소프트펠트천, 실, 바늘, 가위, 재봉용 수성펜....귀차니즘으로 사용하지 않은 흰색 아크릴 물감
그리고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도안과 솜...

도안대로 몸통과 다리, 팔을 재단해서 바느질 합니다...

중간과정 생략. 몸통에 옷까지 입힌 사진 입니다.

발을 달아 줬습니다. 펠트 천을 두툼한 걸 썼더니 혼자 설 수 있네요.
이쯤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줬더니 '듀라한 야타가 신규 몬스터로 나오는 거냐'는 소릴 들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동글동글 야타 얼굴을 만듭시다.

얼굴을 달아준 모습. 혐짤이라 사진을 줄였습니다...
야타는 귀가 생명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근데 그 귀가 6개나 됩니다...
만드는 사람은 이 쯤에서 야타 캐릭터 디자이너를 원망하게 됩니다...

귀를 다는 과정은 매우 힘겨워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과정 건너뛰고...

완성!!!!!!
작업시간 대략 7시간... 이틀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역시 원본의 귀여움을 100% 살릴 수는 없었어요. ㅠㅠ
슬프다....

안탈론 야타전도사 시북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ㅋㅋ
야타는 모두 칭구칭구!!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