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두

본 글은 본인이 처음 아키에이지를 시작하면서 겪는 삽질기를 비정기적으로 올리는 글 입니다.

처음 아키에이지를 하는 다른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길 바라며

본문글은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글은 내키는대로 작성하는 것이기에 현재 제 케릭과 시간상의 갭이 있을 것입니다.

================================================

▽ 본문

틈만나면 채광질~!!

후웁... 잡으라 이거지?

개인적인 유감은 없다만 퀘가 널 원하는 구나.

이제 그만 이승을 하직 하려무나.

도축 이거 묘하게 리얼함. 진심 리얼함 ㅋ

아무래도 나랑 도축은 서로 안 맞을꺼 같아 ㅋㅋㅋㅋ

살벌한 도축판을 뒤로 한체 다음 찾아 간곳은...

하디르 농장 리벤지!!

이번엔 그간의 경험을 발판 삼아 5명 풀로 다구하고 들어갔다.

시작하고 좀 패다가 집안에 들어가라는데...

집 안엔 암 거도 없는디???

아항~! 이렇게 몰아다가 패 잡는거구만.

여전히 정신없는 사냥이긴 하다만 일단 무난히 패잡기~

보스잡고 상자까기 전에 나가서 보스잡은거 완하고 일퀘를 받고 들어옴.

그 와중에 같이 들어갔던 초보 한분은 일퀘 받고 다시 들어오라니까

그대로 다른 퀘하러 달리셨음 ㅋ

쳇창으로 돌아오라고 외쳐도 묵묵부답인 우리의 초보 ㅋㅋㅋ

그렇게 남은 상자는 사라졌고 숙련자분들의 혈압은 급상승!!!

결국 한바퀴 더 결정!!

오... 이렇게 찍어 놓으니 뭔가 좀 있어보이는데?

---------------------------------------------------------------------------------
※ 여기서 잠깐 알아둬야 할 것.

초보때는 화면에 쳇팅창이 전혀 안보인다.

게임 화면도 눈에 익질 않아서 집중해서 보는 판에 쳇팅창이 눈에 들어올 이유가 없다.

게임 시작한지 3~4일 정도라면

뭐 하나 하러가는 도중이면 딱 그거만 보일 뿐 채팅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거...

채팅창에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적어두면 그거 보고 눈치 채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즉답을 바라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느긋히 답변을 기다리면서

글이 채팅창 위로 올라갈때 마다 답변이 없으면 반복해서 말해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아무리 도와주겠다고 채팅창에 이래 저래 써봐야

게임 시작한지 몇일 안된 초보는 그거 알아 보기 힘들다.

특히나 아키에이지의 좋은 그래픽 때문에 채팅창에 시선이 가기 힘들고(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원...)

오만 색상의 현란한 채팅창 글들 때문에 더더욱 내용 파악이 힘들다.

따뜻한 관심과 드넓은 아량으로 포용해주기 바란다. ㅋㅋ

---------------------------------------------------------------------------------

무난히 하디르 농장 처리 후 다시 채집 ㄱㄱ

먹구름이 끼니까 음침한 동네가 되버림

다시 농장질하러 복귀~

이때까지 숙련도가 요정도...(이제 게임 시작한지 4일 막 지난 5일째)

누이 여신의 힘은 이 강황에서 나오는 거...

황금 평원에 도착!! 가자꾸나~ 잡퀘들 정리하러!!

ㅇㅇ 나도...

'I am still hungry!'

전혀 아픈거 같지 않은 손인데?

맨손으로 황소도 때려잡을 손인데?

농노와 함께 사랑과 우정의 투플라톤 어택!!

요즘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 죽여달라고 그래...ㅡ_ㅡ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나무 꼭대기에서 한컷!

구경 끝났으니 다 베어버렷!!

필드에서 퀘 줍기.

간간히 이렇게 길바닥에 떨어져 있거나 모험 아이템 형태로 템이 인벤에 들어옴

돌보다는 마법병이 더 가치있는거 아냐?

모처럼 황금평원에 왔으니 편하게 누워서 구름구경도 하자.

타레랑 사이좋게 투샷!!

염력이란걸 배워서 써 봤는데...

저렇게 붕 띄울 수 있다.

사진찍기엔 좋아 보이는 스킬인데 전투용으론... 심하게 구린 듯...ㅡ_ㅡ

군량 저장고 사진. 좋은 냉동실이다.

부지런히 채집하고 밭메고~

골렘도 고쳐보지만 결과는 안습...

간간히 나오는 이벤트 영상.

흠.. 저 섬으로 가면 된다 이거지?

늘 하던대로 날아서 도착!

왠만하면 그런건 니네들이 하면 안되냐?

별걸 다 시켜 ㅡ_ㅡ

잡부일 처리해 주고 다시 복귀~

자! 또 다음 퀘를 향해 미쳐서 달려 보자꾸나!! 하하하하하!!! 으헤헤헤헤!! 우히히히히!!!!

그전에 우선 이거 좀 뽑고...

벨거 천지구나~ 신난다~ ㅋㅋ

황금 평원을 뛰어다니는 치킨샷.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납골당

이 동네 우물은... 그냥... 뭔가가 뭔가를 게워내는 듯 한데...ㅡ_ㅡ

공사중인 비행정 위에서 번지~!!

음.. 비행정 뒷쪽에 길로 왔더니...

뭔가 길을 잘못 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일단 날고 보자.

역시나 길을 잘못 들었음...ㅡ_ㅡ

갔던 길 그대로 빠꾸~

우오~ 타레가 올라서도 가라앉지 않는 튼튼한 연꽃!!

가다가 또 길을 잘못 들었는데...

음화화화화~ 때리러 올 수 있으면 와바라!!

약올리며 노는 중... ㅋ

다시 농장에 돌아와서 열매나 따면서 잠시 휴식

평화롭구나~

또 한분 농장에 손님이 찾아오셨다.

앞서 관찰 결과 잘 아는 사람은 과일나무 열매만 따고 그냥 갔었는데

초보는 과연 어떨까?

열매 따고!! 벌채도 하고!!

올킬하고 가셨음. -_ㅡb

휑~ 해졌구나. ㅋㅋㅋ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하디르 농장 한번더 패잡고!!

눈사자 목욕도 시켜주고~

일퀘들 처리하고 돌아온 김에

신기루섬에 가봤다.

얘네들 왠지 무서워...;

똑같이 생긴 애들이 우글우글...ㅡ_ㅡ

우오... 날틀 도면들이다~

기본 날틀을 저걸로 강화하는건데 달성퀘도 있고

도면 값도 저렴하니 사서 강화 시키자.

연못이다~ 우하하하~

혼자서 신나게 놀기~

신기루섬 풍경~

벤치에 앉아서 바다도 바라보고~

앉아도 그냥 앉는게 아니라 하체 단련!!

날틀타고 뺑뺑이~

기본 날틀 업그레이드 끝

이슈바라 왕궁 한번 털어주고~

다시 농장질 ㄱㄱㄱ

매번 털고 가는 초보들을 위해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지만 실패했다.

'뽑으면 감옥가!'

나의 이 뜨거운 하트를 전달하기 위해...

진지함을 담아서 궁서체로 심어보았으나...

글자가 잘 안보여 ㅠ_ㅠ

================================================

▽ 기타

이제 거의 일주일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