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동/서대륙은 국가가 "우호하자"라고 하면 국가가 약탈을 하건 막피를 하건 우호를 풀 방법이 없습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은 아래의 콜롯세움에서 증명되는데요.

국가가 세력구도를 주도하는 것은 잘못된 양상...시급히 개선해야

크라켄 서버의 갑질 상황

사실 위에 건의된 내용대로 시스템을 만든다면 내륙무역을 할 수 있는 동/서대륙이 오히려 국가에 대해 우호결정권을 두고 역으로 협박을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일방적인 우호 설정으로 동/서대가 괴로워질 수 있지만, 그 역으로 우호결정권을 줘 버리면 보복성 적대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제 의견은 이 상황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세력별 우호도를 만들자.

- 세력과 세력 사이의 우호도를 만들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 적대 세력끼리는 당연히 최악의 우호도로 고정 되겠지요.

- 국가가 동대륙에 우호설정을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처음엔 수치가 0입니다.

- 국가원이 동대륙 사람을 쳐서 범죄점수를 얻으면 우호도가 점점 깎입니다.

- 우호도가 깎일수록 단계별로 국가원 모두에게 패널티가 들어갑니다. 패널티 단계가 변화할 때마다 서버 전체에 강화 메시지처럼 메시지가 뜹니다.

1단계 : 중립 지역에서 대륙인에게 빨간 이름으로 보임. 상호간 파티 불가. 국가원은 선타에 한해 컨에프 필요.

2단계 : 동대륙 보호구역에서 플레이어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함(적대세력과 동일한 규칙)

3단계 : 동대륙 보호구역의 경비병들이 해당 국가원을 공격 (사실상 적대)

- 마이너스 수치는 3단계를 넘어서도 계속 중첩됨.

- 우호도는 0 이상일 때 시간이 지나면 아키라이프처럼 조금씩 차오름

- 0 미만일 때는 1주일에 한 번씩 뭔가 금전적 대가를 치뤄서 상당량 회복 가능. 이 때, 0 이상으로는 회복되지 않음.

- 국가가 적대설정할 경우, 3단계 이상 수치가 쌓였을 때는 그대로 고정, 3단계 미만일 때는 3단계로 고정 (적대 했다가 우호로 풀어도 몇 주간 우호도 작업을 해야 함)

그렇다면 동/서대륙 사람들은?

- 상호간 통제가 가능한 국가와 달리 동/서대륙은 그게 불가능하죠. 개인별로 우호도를 가져야 합니다.

- 우호도 회복 / 상승은 국가와 유사합니다. 다만 수치가 개인적이고, 일퀘로 소량씩 회복이 가능할 뿐.

1단계 : 상대 국가의 영지에서 국가원을 선공하지 못하며, 해당 지역에서 국가원에게 빨간 이름으로 인식됨.

2단계 : 모든 중립 지역에서 국가원에게 빨간 이름으로 인식됨. (국가원을 선공하려면 컨에프)

- 국가에 비해 좀 약해보인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으나, 개인이기 때문에 2단계 되면 중립 지역에서 국가원에게 말 그대로 동네 북이 되는겁니다.

선결과제

- 국가를 나온지 제법 되어서 잘 모르겠으나, 원정대 가입된 국가원을 추방시키지 못하는 것이 지금도 그대로라면 이런 시스템은 못할 것입니다. 국왕이 통제를 할 수가 없으니...

- 국왕 및 각 원정대장은 누가 우호도를 낮췄는지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정대장은 자기 원정대일 때만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