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말하지만, 본인은 진짜X100 바쁘시다.

이번에는 이걸 만들어 보고 싶었다. - 아담한 누이아 달빛 봉제인형-

1. 설계.

- 저번에 만든것에다가 머리통만 바꾸려 했었으나, 그건 잉여스럽지 않기에 좀더 잉여짓을 하기로 하였다.

2. 3차 수정.

- 가조립 결과 여러 문제가 발생.
- 2차 수정에서 그냥 아예 싹 변경하기로 결정.
- 다시금 내 머리는 돌대가리라는 것을 몸소 깨달으며, 그동안 건물설계는 어케 한거지...란 생각이 들었다.
...곧 무너지려...아냐 아냐...그럴리가 없다. (적어도 나 살아 있을적에는 무너지지 않겠지...;;;)

3.컬러링 작업.

- ...근무시간에 해야 진정한 잉여스러움이 완성되겠지만...너무 바빴다. (거봐...나 바쁜 사람이야.)
- 집에서 작업 (일러스트 버젼이 다른이유)

4. 조립.

- 너무 작다...팔다리가...
만들다가 빡친 ...이런건 잉여 정신에 위배 되는거겠지...잉여정신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조립.

5. 완성.
- 안이뻐...눈이 작어...얼굴은 너무 커...

6. 투샷.
- 깊은 우울함이 느껴진다. (미안...)

7. NEXT.
- 꽁치냥님 요거(?) 만들어도 될까요?

P.S. 조금 더 손보고 공유해 드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