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이번 10편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기쁩니다.

60프레임을 지원하는 영상입니다.

화질 선택은 동영상 오른쪽 아래 톱니바퀴 클릭 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720p60HD] & [1080p60HD]

일반 가정 컴퓨터의 경우 재생 30초 이내 720p60HD를 자동으로 잡습니다. 1080p60HD로 따로 잡아주세요.

대부분의 모바일과 전자기기(콘솔 등)에서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사양, 인터넷 속도(학교&기업 사내 컴퓨터, 공유기 등)에 따라 재생 환경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벤 사이트에서는 60프레임이 지원되지 않는 문제로 PVP동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열린 게시판에 독점 게시 하였고,

에안나 서버 게시판에 2차글을 링크와 함께 남겨두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fv3w-TO878

러닝타임은 30분입니다. 흡연하시는 분들께서는 담배 몇 개피는 준비해주시고, 그 외에는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보시면

더욱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영상 중간중간마다 어떤 분들에게는 박장대소를, 어떤 분들에게는

잔잔한 미소를, 어떤 분들에게는 가슴을 때리는 시원함과 공상, 어떤 분들에게는 눈시울을 적실 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볼륨 60~70(평소 영화나 드라마 감상하시던 수준에서 약간 더 크게)

그리고 헤드셋으로 들으셔야만, 구분된 사운드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로는 사족입니다.

1
9편을 내놓은 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 여파가 지금까지 남아있어, 10편 제작에 들어가기까지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며, 금일 새벽에 실수로 잠깐 업로드된 영상을 어떻게 알고 보셨는지

댓글과 쪽지를 남겨주신 분들을 보고 많은 힘이 됬습니다.

실수로 업로드된 영상은 오전 7시경 삭제 되었고, 오후 9시경에 리뉴얼된 영상으로 재업로드 되었습니다.

2
간간히 접속을 하다보니 그동안 쟁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아서 전투씬들이 많이 부족해 어떻게하면 될까 고민하던 차에,

사랑하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많은 의견들을 읽어보았고, 그 결과로 시청자 분들의 가슴을 직접적으로 떄릴

'판타지'를 포인트로 잡아 9편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으로 컨셉을 잡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결같이 변함없는 것은

이 영상은 다른 뛰어나신 분들처럼 0.1초의 각을 재는 마이크로 컨트롤로 여러분들을 흥분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얼마나 가슴 뛰고, 감동이 있고, 재미가 있는지, 인생일격이라는 화면 속 캐릭터가 전투를 진정 즐기고 있는지,

또 그 즐거움이 애청자분들의 가슴을 때릴 수 있는지 항상 물음표를 던지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3
10편에는 꼭 실험해보고 싶은 다양한 영상CG기법과 여러 장치들, 플러그인&프로그램들을 생각해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를 겪던 중에 모든 것을 소각하고, 잠시 컴퓨터와 단절한 시기가 있어서 무산 되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제작프로그램 하나에 내장된 기본 플러그인들로만 영상 컨셉에 맞게끔 최소한도를 적용했는데

무려 100씬이 넘어가는 장면들을 상대하다보니, 더 정밀하고 자연스럽게 다듬을 수 있는 것도 지쳐서 그만 포기했습니다.

여러 장비들로 정밀하게 다듬어보자니, 구간 렌더링 중에 컴퓨터가 견디지 못해 뻑나는 일이 사람 참 지치게 하네요...

그동안 매번 다음 편에는 더 눈이 즐거운 영상으로 뵙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지키지 못해 참 죄송합니다..

일단 컴퓨터를 업글해서 최저옵에서 벗어나는게 더 빠를 것 같기도 하네요..

4
그동안 메시지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셨던 초보 유저분들께 약간의 힌트를 드리고자, 별도로 손을 본 씬들이 있습니다.

그런 씬들 외에도, 상대방과의 핑(ping)차이를 이용한 어격과 그밟, 딜링 판정을 역이용한 배후 타격 장면도 있습니다.

5
이번 10편에는 장비점수 5400~5900 대에서 플레이한, 시원하고 여유로운 전투씬들을 선보입니다.

차기 11편은 '왕녀 유물 반지(방무1000)'를 완성한 6400대 플레이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만, 이제 조용히 유유자적 초록이로 돌아가 게임하고 싶어서 그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경이무기로 1~9편을 잘만 찍고,

전설무기로 딱 한 편(10편) 찍자니 약간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동대로 넘어갈 때, 함께 조용히 원정대 만들고 노실 신규유저 분들이나 초보자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7
부족하지만 늘 사랑해주시고, 츤츤대시는 시청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따라 에국 동국 옵시 그리고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즐겨줬던 리셋 친구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카프 아재 잘 있어요?ㅋㅋ 그리고 마 석꿍이, 나 아재아니다 ㅎㅎ 그만 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