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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강화2배이벤트에 상당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유저 중 한 명입니다.

찬성/반대 양측 입장 모두 이 이벤트 결과에 대한 추측을 열심히 내놓으시던데, 둘 다 어느 정도는 일리 있어보여서 전 판단내리기 어렵네요.

다만, 2배이벤트 결과가 반대입장의 추측처럼 절망적이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보아하니, 인벤순위차트 페이지에서도 아키가 5순위 상승했다며 기사쓰면서 2배이벤트도 한다고 광고도 해주고, 엑셀도 지금까지 공식적인 입장없이 침묵하는 것을 보니 이벤트는 진행할 것 같거든요.
(아키 인벤순위가 열심히 변하는 중이니, 개인적으로 현재 인벤순위에 큰 의미부여는 안합니다. 다만 인벤순위 기사에 5순위 상승했다고 써져있더라고요.)

이 이벤트 예고로 인해 아키유저간의 갈등이 많이 드러나고 더 심화된 것도 있어보입니다.

골팔이, 현질시스템, 직업간 격차, 장점간 격차 등등 다양하게 갈등이 표출되는데, 갈수록 상대방 입장을 공감해보려는 노력이 없어지는 것 같아 염려됩니다.

이렇게 표출된 갈등을 잘 해결된다면 아키 미래에 플러스 요소가 되겠지만, 잘 해결안되면 결국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죠. 엑셀은 이 갈등을 가볍게 다루거나 방치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원래 염려하는 내용만 적으려 했는데 엑셀 운영진에게 욕 한마디만 할게요.

두달인가 세달 전에 에아유물7셋에서 유물액막이돌 빛방강 그리고 그적지않은강화비 30%확률에 투자해서 에아경이7셋으로 강화했다. 강화실패로 날라간거 생각하면 만골정도 날라간거 같다. 흔히 말하는 평타치 강화결과라고 생각은 한다. 혹자는 게임은 그냥 즐겨야지 본전이런거 따지면서하면 손해라고 하지. 맞는말인데 그래도 당연히 짜증나긴하잖아. 2배이벤트하기전에 강화한사람들 마음은 생각안하냐 돌대가리 운영진아. 이번 2배강화이벤트때 액막이돌말고 그냥 마석써서 유물에서 강화하면 100퍼성공이라며?!

뭐 제 상실감보다 더 큰 사람도 있을 테고 그래서 제 글이 하찮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저도 운영진에게 이정도 말은 할 자격 있다고 봅니다.

ps. 강화2배이벤트가 매년 하던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제가 정말인지 찾아봤거든요. 종료된이벤트 페이지 총 41페이지 정도되는데 2번 돌았습니다. 마석이벤트만 가끔보입니다. 고대, 유일 등급에만 적용되는 기존 마석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이벤트만 있어요. 2배이벤트도 경험치, 드랍율 2배만 많고 강화율2배는 이번 것이 처음입니다.

물론 제가 발견못한걸지도 모릅니다. 만약 제가 못본거라면 링크 걸어주세요. 그럼 저도 댓글로 정정하고 사과드릴게요.



  • 휘파람 @누이 | 계승자 7레벨 | 선창자 | 하리하란
    강화2배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확실해요
    2017-08-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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