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게시판글들의 핵심이 멀까요
귀를 귀울이고 계시다면 유저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아키의 옛날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키가 망하기 시작한 시점을 제가 정확히 말씀드릴까요?
에아나드패치입니다
장비의 격차, 신규유저가 기존유저를 따라잡기 위한 시스템은 아키안에 다있죠
문제는 멀까요? 그 시스템으로 그 격차를 줄이는 대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신규 유저들은 돈으로 살 수 밖에 없는것이죠
불가피한 현질의 늪에 빠지게 되는 패치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말 할 것도없지요

송재경대표는 정말 게임을 완벽하게 만들어 놧습니다
아키에이지
이보다 완벽한 게임은 한국에 다시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100%장담합니다
한국인의 종특상 빠르고 화끈한걸 좋아합니다 그런 게임만이 성공해왔구요
그런데 아키에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노력이 필요하고,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하고,정치가 존재하는
발상의 전환과 센세이션을 일으킨 RPG였던것이죠 그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열광을 받았던 이유입니다

유저가 만들어가는 세상이어야합니다
유저의 불평불만을 피드백 하면서 전혀 다른 게임을 운영진이 만들어가면 안되는 겁니다
아키에이지 다운게 멀까? 생각을 해보십시오
아키에이지는 인각적이고 현실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하고 싶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게임이어야 아키에이지는 돋보입니다

농사를 지어서 재료를 만들고
그 재료로 무역을 하며 집을 짖고 무역선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스드랍템을 모아 장비를 제작하고
장비를 갖춘 사람들이 원정대를 모집하고 그 조직의 재미를 찾기위해 적대륙과 전쟁을 합니다
전쟁이 싫은 사람들은 1차산업으로 마련한 돈으로 그 전쟁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핑과, 장비를 공급했습니다
서대륙과 동대륙은 하나의 문명처럼 완성되어 갑니다
정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현실적인 게임이었습니다
현실은 꿈과 목표가 생길때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아키에이지를 플레이하는 유저의 목표는 없습니다
그저 적대륙과 싸우기만을 원하고 레이드에서 이득을 취하기 만을 원하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버린 것을 운영진을 잘 알겁니다

아키에이지는 노력이 결과물을 만들고 결과물이 유저들에게 전달되서 문명이 발전하는
현실의 시장과 흡사한 연결고리가 계속해서 만들어져야만 유지 될 수 잇는 게임입니다
원정대끼리의 힘싸움과 동대륙 서대륙의 힘싸움 그 속에서 영웅이 등장 할 수있는 정치적인 시스템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국가라는 시스템은 조직폭력배를 양성하는 시스템입니다 힘쌘유저들이 모이는 곳에서 같이 쌘척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죠
그 조직폭력배는 서버마다 레이드와 아키에이지의 세력의 균형을 확인하는 황금평원전쟁,명예점수를 얻기위한 각종 시스템을 독점하게되고 국가에 굴복하지 않는 사람들은 싸우다 아키에이지를 떠나고 국가에 남은 유저들은 싸울 유저가 없어 떠나게되는 반복적인 현상을
에아나드패치 이래로 경험하였을 겁니다

아키에이지가 아쉬웠던 것은 사냥의 재미가 별로 없다는 것과 조작의 불편함 정도엿습니다
그 이외에 불평은 사실상 빠르고 화끈한 것만을 추구해왔던 한국인들 종특일 뿐입니다

오픈베타초기로 롤백하십시오 국가를 없에고 원대륙종족을 추가하십시오
유료화로 전환하십시오 여명의 물약등 노동력회복 아이템을 삭제하십시오
그리고 송재경대표를 복귀시키십시오
아키에이지 이대로 망하게 두기엔 정말 너무나도 완벽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게임입니다
아키에이지의 또 다른 삶을 살던 그 추억을 기억하는 많은 유저들은 그 추억을 플레이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