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키에이지 개발실입니다.

2.9 노아르타: 정복자들 업데이트를 즐겁게 즐기고 계신지요?

2016년의 겨울 한파는 아키에이지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의 온도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영지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움으로 발전하고,

향연의 뜰의 지배자 이슈타르에 도전하기 위해 도철, 아리아, 백소정을 쓰러트리는 모습이 발견되며,

이슬 평원의 붉은 이슬 전투가 끝나고도 공격대를 유지하며 카둠을 처치하는 플레이와,

새로운 흑요석 7단계 장비, 그리고 이하 단계의 제작 재료 감소를 반기며 흑요석 장비를 제작하는 모습까지,


아키에이지 2.9 노아르타: 정복자들 업데이트 이후,

히르노르 대륙은 목표를 향해 더 뜨겁게 달려가는 여러분의 열정이 모여 새로운 활력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주: 히르노르 - 아키에이지의 행성)



창공의 지배자 와이번

오늘은 2.9 노아르타: 정복자들 업데이트에서 새로 공개해드린 와이번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와이번은 영지를 최종 단계까지 성장 시킨 이후에 건설 가능한 국왕의 보물고에서 키워내는 아키에이지 최고의 비행 탑승 소환수입니다.


와이번은 레비아탄과 관계가 있습니다. 와이번의 탄생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과거 '이프나'에게 '분노의 자식들'이라는 칭호를 얻은 '시갈릭소르'가 있었습니다.
(*주: 시갈릭소르 - 자세한 이야기는 조각난 연대기 참고)

고립, 혼란, 복수, 파괴, 절망, 슬픔의 일곱 가지 분노를 지닌 존재였던 '시갈릭소르' 중 유일하게 생존한 고립의 시갈릭소르는 레비아탄으로 성장했고, 고립을 제외한 나머지 시갈릭소르는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나차쉬는 이프나와의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혼란’의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나차쉬가르에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이프나에게 먼저 봉인을 당하면서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나차쉬가르에 남아 있던 다양한 나차쉬의 종들이 버려진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뜯어먹고 변이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변이를 일으키며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존재 중 일부가 바로 와이번입니다.

육식 시대의 지배자였던 기가스는 와이번을 사냥하다, 와이번의 알을 구하고 새끼를 길들이게 되었습니다.
(*주: 기가스 - 오스트 왕국의 10대 왕, 육식 시대의 악명 높은 학살자이자 정복자)

기가스는 길들인 와이번을 타고 다녔고, 이후 와이번은 지배자의 위엄과 군림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대이주 당시, 와이번도 대부분 사멸했으나, 극소수의 와이번은 살아남아 느린 속도로 번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과 여러분의 동료가 이룬 영지에서 와이번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에, 아키에이지 개발실에서 와이번의 위엄과 특징을 보여드릴 수 있는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아키에이지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아키에이지 유저 여러분!

아키에이지 개발실과 유관부서는 업데이트 이후의 동향과 문의 내용 등을 참고하여 더 좋은 아키에이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