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화, OBT 콘텐트 소개

2012-12-30 16:55 | 조회 13657
아키에이지가 6년간의 담금질을 마치고, 정비가 완료된 주요 콘텐트들로 OBT에 들어갑니다.

오스테라가 직접 해보니 재미있는 콘텐트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그래서 아키에이지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OBT에서 경험하실 콘텐트를 개략적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 종족: 누이안, 엘프, 페레, 하리하란 4개 종족

* 레벨: 최고 40레벨

* 활동무대

- 서대륙: 릴리엇 구릉지, 하얀 숲, 마리아노플 등 11개 지역

- 동대륙: 노래의 땅, 마하데비, 이니스테르 등 8개 지역
- 인스턴스 던전: 칼바람 폐광, 서방 이슈바라 왕궁 지하, 불탄성 무기고, 하디르의 농장 등 4개


 "나만의 집과 텃밭을 지을 수 있는 광활한 대지가 열립니다."                                              

◆ 하우징과 텃밭



▶ 농작물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텃밭은 푸른소금상회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월드 곳곳에 위치한 주거 지역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시끌벅적한 대도시, 절경이 펼쳐지는 배산임수 명당 자리, 여가를 조용히 보낼 수 있는 무인도 등 손이 미치는 모든 곳에 주거 지역이 있습니다.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 내가 찜! 마음에 쏙 드는 장소를 발견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집과 텃밭은 앞으로 생활과 커뮤니티의 중심이자 플레이의 기반이 될 것이니까요.


▶ 다양한 환경의 주거지역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똑같은 규격의 성냥갑 같은 집이라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멋드러진 발코니가 있는 서양풍 저택부터 고풍스러운 한국식 초가집까지, 다양한 형태의 집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여기에 작물을 가꿀 수 있는 개인용 텃밭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죠?

▶ 아키에이지에서 지을 수 있는 집들 중 일부~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집이 완성됐다면 내부 인테리어를 꾸밀 차례죠. 소파, 침대, 옷장 등 각종 세간살이를 마련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 중요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과 상위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개인용 제작대도 들여놓을 수 있답니다.

 ▶ OBT에 추가되는 100여종의 가구로 멋지게 집 내부를 꾸며보세요.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뱃길을 따라 자유 무역하는 대항해시대가 열립니다."                                                       

◆ 무역



각 지역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특산품을 다른 지역의 상인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보자들도 쉽게 무역을 할 수 있답니다. 멀리 내다팔수록 이익은 점점 커지지만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무거운 등짐을 메고 걸어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각종 이동수단을 확보한 후에는 등짐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육로에서는 당나귀와 달구지를, 해로에서는 범선과 무역선을 이용하세요.


▶ 자신의 형편과 상황에 맞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세요.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돈 많이 벌어 뭐하냐고요? 기분 좋으니 소고기 사먹어야죠. 무역을 하면 골드나 델피나드의 별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 델피나드의 별은 아키에이지의 종합 쇼핑몰인 신기루섬에서 집, 가구, 성, 범선, 전차, 날틀 등의 도면이나 펫을 살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 델피나드의 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신기루섬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특산품을 가로채는 방법으로 손쉽게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도 있습니다. 바다로 이동할 때에는 해적을 조심하세요. 또 적대 세력과 마주치면 특산물을 뺏고 뺏기는 전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열린 필드 곳곳에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 필드 레이드



몬스터들 중 가장 뛰어난 자들은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으며, 무리의 우두머리로 군림합니다. 이들은 아키에이지의 오픈 월드 곳곳에 주기적으로 나타나 플레이어들을 도발합니다. 동료들을 소집하고 힘을 합쳐서 이들을 쓰러트리세요.

때로는 음산한 뿔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에 균열이 일어납니다. 이는 안탈론의 피투성이 군대가 등장하는 징조의 틈입니다. 하늘의 균열은 먼 거리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려진 달의 저항군을 도와 차례차례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쓰러트리면 최종적으로 안탈론과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점점 더 강한 몬스터가 나오는 징조의 틈.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들은 초반 지역부터 후반 지역까지 고르게 출현합니다. 소규모 파티로 손쉽게 쓰러트릴 수 있는 몬스터가 있는 반면, 25명 이상의 대규모 공격대를 조직해야 맞설 수 있는 몬스터도 있습니다. 강한 몬스터를 쓰러트릴수록 더 좋은 아이템을 전리품으로 얻습니다. 보스 몬스터로부터 얻은 강한 아이템으로 훗날 벌어질 더 강한 몬스터와의 전투나 플레이어간의 대규모 전쟁을 대비하세요.


▶ 다양한 지역에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범죄자의 운명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 재판, 배심원 그리고 감옥



소중한 농작물을 훔쳐가는 도둑질, 치안을 위협하는 폭력 및 살인을 직접 심판하세요. 나쁜 짓을 여러 번 반복하다 사망한 범죄자는 재판 대기소에서 재판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재판을 포기하면 정해진 형량을 받지만, 재판을 신청하면 플레이어로 구성된 배심원의 판결에 따라 형량이 조정됩니다. 배심원들은 피고인의 최후 진술을 듣고 공정하게 한 표를 던질 수 있습니다. 물론 피고인과 배심원 사이에 모종의 뒷거래가 이루어질 수도 있겠죠.


▶ 재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해보세요. 성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재판이 끝나면 범죄자는 감옥으로 이송됩니다. 이 곳에서 일정 시간 죄값을 치르면 범죄점수를 완전히 탕감받고 새사람으로 거듭납니다. 형량이 길다고 너무 좌절하지는 마세요. 감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구, 제법 멋진 죄수복 등 즐길거리가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요, 숟가락을 잘 이용하면 탈옥을 할 수도 있답니다.


▶ 아키에이지 감옥과 한국 군대의 공통점은?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됩니다."                                                                    

▷ 날틀

날틀을 이용해 공중에서 활강할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월드를 내려다보며 행글라이딩의 진수를 만끽해 보세요. 날틀은 퀘스트, 상인, 제작기술, 몬스터 전리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날틀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날틀에 따라 날틀 기술의 종류와 비행 속도가 다릅니다.


▶ '
날틀'이라 쓰고 '다용도 기구'라 읽습니다. (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소환수

플레이어의 동반자, 소환수를 키울 수 있습니다. 소환수에는 플레이어를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탑승 소환수와 플레이어의 전투를 돕는 전투 소환수가 있습니다. 상인에게서 아기 소환수를 구입한 다음 정성을 다해 보살펴주면 늠름한 성체로 자라납니다. 이 소환수의 레벨을 올리고 좋은 장비를 장착하면 더욱 강해집니다.


소환수는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며 강해집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진영간의 전투

중립지역에서는 싸움이 발생할 때마다 화면 상단에 해당 지역의 위험도가 조금씩 상승합니다. 위험도가 분쟁 상태에 도달하면 적을 쓰러트렸을 때 명예점수를 얻고, 이 명예점수로 다양한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위험도가 더 상승해 전쟁 상태가 되면 명예점수를 추가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진영간의 전투는 육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습니다. "누EE여신을 위하여~!"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든 집, 여러분이 결정한 질서, 여러분이 주도한 전투가 아키에이지 월드를 완성시켜 나갑니다.
이것이  당신이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세상, 아키에이지입니다.

공간의 제약 때문에 이번에는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이 외에도 OBT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트는 무궁무진하답니다. OBT 콘텐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패치노트와 프리뷰 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그럼, 아키에이지에서 적 진영으로 만나요~ ^^;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