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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는 큰그림은 잘 그렸지만 보완할것이 너무 많다


유저 입장에서 아키에이지의 컨텐츠를 크게 분류하면

1. 생활컨텐츠

2. 스크램블시스템 (PvP,전장,공성전,결투,필드쟁)

3. 레이드

4. 인던


이렇게 분류하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위의 분류에서 2,3,4 는 다른 MMO 에서도 얼마든지 볼수 있는 MMO의 정석입니다.

하지만 1번의 생활컨텐츠는 오직 아키에이지만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물론 다른 게임에서도 채광이나 제작 같은것이 있지만

아키에이지 만큼 비중이 크지는 않죠.


설령 생활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고 해도

그 게임은 생활컨텐츠 밖에 없는 게임이죠.


생활컨텐츠를 스크램블시스템,레이드,인던과 조화 시키려는 시도는

아키에이지가 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유저들이 보고있는 지금의 아키에이지는 그 조화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서 염소털 깍고 젖소 젖짜고 접속종료 합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좋습니다. 제가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지 한수 가르쳐 드리죠.

개발자들은 나한테 고마워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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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산으로 얻는 이득이 그 자리에 다른 것을 하는것 보다 이득이 큽니다.

여기서 이득은 골드와 시간을 모두 포함한것입니다.

투자하는 시간당 얻는 골드는 축산이 가장 큽니다.


2. 레이드,인던의 보상 방식이 안좋습니다.

레이드,인던 에서 나오는 특정 재료가 '제작재료'가 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무기,방어구의 완성품 자체를 드롭해서는 안되고

높은 가격을 지불할만큼 중요한 '제작재료'를 드롭시켜서

생활컨텐츠와 조화 시켜야 합니다.


3. 스크램블시스템의 보상이 안좋습니다.

무슨 게임이든 최종 컨텐츠는 항상 '스크램블시스템' 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유저들끼리 무한하게 컨텐츠를 재생산 하기 때문이죠.

스크램블시스템의 보상을 대폭 강화 시켜야 합니다.


4. 중간단계 제작장비의 인플레이션

제작을 할때 다음단계로 업그레이드 하지 못하는 장비는

서버에 무한하게 누적이 됩니다.

이것은 제작장비의 가격을 계속 떨어뜨리고


제작을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제작을 기피하도록 만들어서

생활컨텐츠로 얻어지는 '제작재료'의 수요가 줄어들게 하고

제작재료의 가격이 내려가면


결국 상대적으로 이득이 커지게되는 염소,젖소만 하게 됩니다.

이것은 게임을 지겨워지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중간단계의 제작장비를 마력이 봉인된 상태로 되돌리는 제작법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물론 되돌리는 비용이 너무 저렴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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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의 문제점을 추상적으로 분류해봤습니다.

추상적인 분류 이지만 개발자들도 똑똑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슨뜻인지 충분히 이해 하셧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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