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멸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2차수정]

다른 사람이 좋은 장비 차고 있을때

긍정적인 사람의 생각

나도 열심히 사냥해서 나중에 꼭 좋은 장비를 가져야지 !!!

힘내자 으쌰으쌰 !!!

부정적인 사람의 생각

나는 왜 저사람보다 장비가 안좋지?

짜증난다. 자존심 상한다.

결국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면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최상급 아이템을 강화시키는 것은

유저들에게 더 좋은 장비를 가져야 겠다는 '동기부여' 가 됩니다.

이것은 결국 유저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유저들이 몰입하는 게임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강화 시키는 과정에서 소멸시스템이 없으면

게임의 수명이 짧아 지게 됩니다.

이것은 게임사와 유저들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것입니다.

저는 +1,+2 식의 강화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일등급 이상의 등급은 업그레이드 할때 일정확률로

소멸 되도록 하는 방식이 좋은 방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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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말은, 16세기 영국의 금융가였던 Thomas Gresham이 제창한 법칙으로,

"bad money will drive good money out of circulation"을 우리 말로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시장에 좋은 품질의 화폐와 나쁜 품질의 화폐가 동시에 존재할 때

품질이 떨어지는 화폐만 남고 좋은 화폐는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의미로 확대되어,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품질이 좋은 상품은 시장에서 퇴거하고

품질이 낮은 상품만 남게 된다는 의미,

는 의미 등으로도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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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키에이지를 시작한 이유는

송재경대표가 만든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었으면

사실 큰 기대를 안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MMO를 개발자로서 직접 만든 사람이

바로 송재경대표 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송재경 대표가 개발자로 직접 만든 게임은

강화&소멸 시스템을 도입해서 성공했죠.

하지만 정작 자신이 회사를 설립해서 만든 게임에는

강화&소멸 시스템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출시된지 3개월도 안되서 인기가 많이 식었구요.

자신이 개발자로서 도입해서 성공시킨 시스템을

왜 게임사 대표로 있을때는 도입을 안하는거죠?

우리가 기대하는것은 송재경대표 특유의

빠져드는 듯한 몰입도가 있는 게임입니다.

지금의 아키에이지는 그냥 '빛 좋은 개살구 입니다.'

몰입도도 없고, 흥분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그냥 그래픽만 반짝 반짝 거려서 좋네요

와우 같은 게임을 원한다면

차라리 와우를 하지 뭐하러 와우 같은 게임을 합니까???

송재경 대표는 지금 당장 대표자리 버리고

다시 개발팀으로 가서 키보드 두드려서 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