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주저리

사실 얼마전만해도 축산이고 뭐고 두더지 하나만 잡아도 감사히 게임하겠습니다. 했는데 막상 어느정도 해결되니
오지람넓게 밸런스에 떠들게됨.

우선 우리가 축산이 옳다 나쁘다 안떠들어도 축산에서 나오는 골드량을 판단해서 너프할지 유지할지 시스템을 변경할지에 대해 조절함. 물론 그놈들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경우 그것을 반영할 확율은 타 게임에 비해 상당히 높은걸로 보임.
그럼에도 이렇게 서로 물고늘어지는건 아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라 생각됨 ^^

알 사람이 있을련지 모르겠는데 '제라'할땐 버그를 악용하고 게시판에 광고를 해도 제재는 커녕 악플조차 없는거에 비해 너무너무 활성화되어서 기쁨 ^^

• 오토

현금거래가 있는 게임이면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오토다.
축산/무역에서 엉청난 골드가 쏟아진다할지라도 그들은 정당한 시스템 룰안에서 놀았고
오토는 게임사의 규정에도 위배되는 놈들이니 항상 배척해야될 1순위.
하지만 유저입장에서 어쩌겠는가? 그저 열심히 신고할 수 밖에 없으니 꾸준히 'XL알바새끼들아 빨리 이새끼 영정좀!'하면서 다소 거칠게라도 오토 신고를 하는게 최선

• 무역

난 예전부터 골드상인을 삭제하자고 주장했다.
이유는 단 한가지. 골드를 찍어낸다는 점에서 이점은 필히 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대다수의 유저는 이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 왜냐면 델피별로 보상을 받게되면 골드에 비해 값어치가 떨어지고 그럼 무역 자체도 굳게되고 그 결과는 약탈도 같이 동결됨에 따라 해상 컨텐츠를 아주 골로 보내는 점에 있기때문이다.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부분은 XL이 해결해야될 과제라 판단됨.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땐 별로만 구매가 가능한 쓸만한 무엇인가가 생기면 최선책이라 생각함.
예를 들면 광천수 교환권이라던지.... 물론 광천수는 값어치가 너무 떨어진다.
좀더 다양한 탈것이라던지, 커스텀마이징 요소를 별로만 해결할 수 있다면 골드무역상을 삭제해도 충분히 무역의 가치가 있겠지만 이건 나의 희망사항일뿐...

결론:골드상인으로부터 골드 엉청 찍어낸다. 난 삭제하면 어떨까 생각하지만 내 생각일뿐 답은 없는듯

• 젖소

가장 뜨거운 감자
나를 먹여살리는 축산!

하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다.
이놈은 특이하게 상점에 파는 구조라서 수요과 공급이라는 경제의 기본 원칙을 벗어나있는 녀석이다.
아무리 수천명, 수만명이 몰려도 확실한 고정수입을 창출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란거다.
아니 황글알도 저따구로 막 뽑아내면 값어치가 없어지겠지.
물론 젖소가 노동력에 비해 수입이 많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단지 시세변화에 신경안쓰고 그저 골드를 찍어낸다는 점이 메리트일뿐

의외로 답은 간단하다.
상점에 팔았을때 똥값이면 해결된다.
그럼 축산 다망한다! 게임이 망한다! 거리는데 그건 XL이 해결해야될 과제.
다른 생산품들은 모두 재료로써의 가치인데 유독 축산만 커버쳐야될 이유가 어디있는가?
XL의 과제라면 축산으로 생산된 재료를 어떻게 소모할지를 죽어라 연구해야겠지.
그거면 인플레도 해결되고 축산유저도 고인되는걸 피할 수 있게되니 모두 좋은일 아니겠는가?

아 물론 작업장에겐 최악의 경우겠지?
대량으로 뽑아낸걸 어찌팔지 짱구가 아파오는게 머리에 훤하다.

물론 지금도 채집,농사 작업장이 엉청난 양을 뽑아내지만 수수료를 통해 골드회수는 짤짤이마냥 이러진다는 점에선
그나마 나은 결과라 보인다 ^^

아참 XL운영진들 제발 소고기 값은 손대지마세요.
나중에 너프되고 100마리 넘는거 도축해서 못팔면 쥬거버릴꺼야...

누구나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잔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