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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을 읽기에 앞서 주의사항

본 글은 어떤 정신나간 동대륙의 한 인간이 정신줄을 놓고 벌인 일이므로 이 행동을 무작정 따라하시면 극도로 위험하니
정신줄을 잡고 조용히 감상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따라하시면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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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글을 먼저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성의 모닥불 러쉬..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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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테르에서 화려하게 모닥불을 피우고 놀고 난 후에
저 글을 쓰면서 생각난 것이 있었습니다.






서대륙에도 불지피고 놀아볼까??






는 생각하는것을 그만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정신줄을 잡고 있던 상황이였기에.. 이런생각이 참 부질없음을 깨달았죠
딱히 불지필만한곳도 없고.. 극도로 위험하기도 하고..

하지만.. 해보면 재미는 있어보일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정신줄을 놓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진격의 서대륙 이니스테르 러쉬!!

그날따라 유독 흐린 날씨의 이니스테르에 고요한 진격 상태에서
독종 원정대와 아르펜원정대에서 이니스테르 침공(이라고 읽고 놀러왔다라고 읽는다)을 감행하였습니다.



소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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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니집에 가둠..


그러고는 같이 같힌분에게 일기토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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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무기빼고 주먹으로 대련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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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뒷치기



이렇게 신나게 침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대륙분들은 자신의 지역으로 포탈을 타며 이동을 시작했고.
그것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마리아노플에 불을 지펴보자!!(
(어떤의미로 겁나 위험한 발언이다..)












그렇게 도원결의(??)아니 급조된 맘이 맞는 3명과 함께 마리아노플로 포탈을 만든 그분을 뒤쫒으며 당당하게
마리아노플 광장에 입성하였습니다.











그다음엔.. 예상되로
죽었어!!! 죽었다고!! 젠장!!! 경비병!! 이게무슨소리요!!!!!!!!!!!!!!!!

진격의 마리아노플 탐방기

※ 같이 가신 한분의 닉네임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린 점을 양해바랍니다.


바로 동대륙 누이여신을 만나뵙고 사명을 배운후에 다시한번 마리아노플에 잠입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루트를 시도해봤습니다.

부유선을 이용한 광장침입
은신을 쓰고 광장주변에 높은곳에 자리잡기 등등..
어쩌다보니 모닥불 지필곳을 찾던 와중.
제가 외친 서대륙 언어를 들은 한 분이 친절하게도 마리아노플을 탐방시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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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륙 첩자3명을 이끄는 독종원정대의 사탕조각님
이자리를 빌어서 마리아노플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한창 그렇게 이동하다가 웃지못할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부유선을 타고가다가 은신이 풀려서 경비병에게 당기기를 당한다거나
광장에서 조용히 모닥불 지필곳을 찾다가 지나가전 선공형 NPC에게 맞아죽거나..
편지함 찾아가다가 결투하는 곳을 이동하다가 걸려서 어둠의 일격을 맞거나..


여튼 그렇게 험난한 여정을 거치면서
드디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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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월하익송님도 참가해서 자리를 같이 잡았습니다.

장소는 유일하게 마리아노플 안에 누이여신이 있는 각성의 신관 입구쪽..
그렇게 상차림을 놓고 여러가지 식탁도 놓으면서

꿈에 그리던 캠프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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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숙련을 키우면서 하고싶었던 것.
서대륙 마리아노플 앞에서 모닥불을 지피고 다같이 노니는것!!

드디어 본격적으로 정신나간 짓이 시작되었습니다.



진격의 동대륙 마리아노플 모닥불 캠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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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우선 돼지고기 꼬챙이에 꽂아 불에 지펴놓고 제가 공유한 스..스..슴가!! 염료로 이야기를 시작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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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차려진 음식들 먹으면서 본격 먹방.

오늘의 요리는 갓 잡은 매사냥고원 특산 흑돼지 통구이.
마리아노플에서 장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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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매운탕도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매운탕 자체는 요리숙련도에 영향을 받다보니 싱거운 매운탕밖에 안나왔네요 ㅜㅜ.
요리장인이 매우 기다려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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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솥이 완성되고 다음 이야기는 언어숙련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여기 온 동대륙 3명은 한명을 제외한 2명이 언어마스터였죠;;하하;;
사실 언어도 안됬으면 이짓도 안했을겁니다.
참 신기했을겁니다. 언어를 마스터한 동대륙 사람이 마리아노플에 모닥불피우고 놀다뇨.. 제정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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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인원이 늘어갑니다. 깃전하는 분부터 지나가다가 무역하던 분까지 ㅋㅋ
유독 독종인원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각성의 신관 쪽이 독종분들의 주요 결투장소이기도 하고 원정대 가입절차를 위한 대련을 하는 곳이라네요..
당연히 식탁좀 먹고 시험보라고 했습니다.

이때 가입시험봤던 분은 이제 독종원정대 마크 달고 쟁지역에서 제 명점을 노리고 달려들겠죠 흐규흐규 ㅋㅋㅋㅋㅋ

깨알같이 사탕조각님의 외침홍보도 한몫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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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먹고 남은분들끼리 다시 담소..
어느새 전차까지 소환해서 홍보하고있었습니다.. 으아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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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플에 잠시 들린 가이스님의 깨알외침
당연히 고기먹으러 들렀습니다..ㅋㅋㅋㅋ
잘 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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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주제는 통역입니다.
이니스테르 특성상 동서대륙이 치고박고 놀기 좋은 곳이기도 하는데
가끔 1:1 일기토를 하고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언어마스터 분들이나 언어숙련이 높은분들이 통역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젠 대다수가 언어를 웬만큼 숙지하시고 오시기에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이때가 2주전에 찍은거라서 이때까지
이니스테르에 눌러앉은 언어숙련자가 많이 없었기에 번역의 고충을 토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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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보면공간이동 원정대! 원정대 인원은 4명이였고 친목형 원정대라고 또다시 원빈님의 울분 ㅜㅜ
지금은 한분 접어서 3명이라네요 흐규흐규 ㅜㅜㅜ

이 원정대에 전설적인 부산시 님이 존재하는데. 무려 돌격대장 레이드때에 한기의 돌격대장에 손대포를 맞으면서
다른 한 기의 돌격대장의 탱을 먹으면서 2기의 어그로를 먹으면서 레이드를 했습니다. 죽지않고 성공까지 해서 지금도
돌격대장 레이드의 전설적인 돌대꼬장의 종결자 꼬꼬집님과 함께 2대 돌대전설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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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모이다보니.. 슬슬 걱정도 해주십니다..
독종원정대의 간부분들이 절 보면 찢지 않을까 걱정도 해주시는 ㅜㅜㅜㅜ
하긴 죽어도 할말없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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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 익어갑니다 고갱님!!

그러다가 갑자기 가이스님이 벗기 시작하면서 캠프는 광란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광란의 마리아노플 뒷골목 모닥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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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벗었으니 당연히 저도 벗어야죠(????)
그렇게 동,서대륙의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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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이러니깐 정말.. 눈을 어따둬야할지 모르겠군요.. 지젼음탕.. 아 물론 제마음이 음탕한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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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는 정말 남케 너무 관능적임.. 하악.. 저 게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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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벗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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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화합되게 옷을 벗고 춤을 춥니다. 이곳은 뒷골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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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는 눈을 어디다둬야할지 몰라서 춤을 멈추고 생각을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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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판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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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모두가 모여 춤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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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모두가 정신줄 놓고 행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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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야광등 켜지면서 클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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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마리아노플 뒷골목 클럽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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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다가 힘들어서 쉼.




힐링캠프. 동대륙 마리아노플 모닥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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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열기가 가시고 다시 조용해졌습니다.
모쿠진 입고 모닥불 옆에 앉아 놀고있습니다..겁내 위험합니다. 불에 타버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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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이니스테르와 로카의 장기말들, 황금평원까지 쟁중이라서 사람이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외침으로 대화...
고기뜯으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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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도 옵니다.. 갈색곰님이 차려놓은 식탁중에서 제일비싼!!! 곡물빵 탁자와 돼지갈비 탁자를 다 먹고 사라지심..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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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분들끼리 재밌게 놀고.. 즐기는 사이

계속 있던 Razo님과 사탕조각님과 다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모닥불 하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아키에이지를 하는 목적을 생각해봤습니다.
어느 누구는 적세력을 제압하고 강해지기 위해서 아키에이지를 하며
어느 누구는 대상인이 되기 위해서 무역을 하며 만선의 꿈을 안고 이동하며
어느 누구는 농작물을 기르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아키에이지를 하며
어느 누구는 언어를 배우면서 같이 대화하며 즐기기 위해 아키에이지를 하며
또 어느 누구는 정말 소소하게 다같이 즐기기 위해서 마리아노플에 모닥불을 설치하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현재까지 아키에이지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쪽으로 치우치며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노동력, 명예점수를 위한 몰이사냥, 인던뺑뺑이 등등 남들과는 다른 것을 즐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유저들이 이득을 챙기기 위한 방향의 위주로 게임을 하다보니 금방 질리기도 합니다.
이럴때.. 아키에이지의 다른 방향으로 눈을 돌려서 이런 자리를 즐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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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되는 모닥불 지금 한번 경치좋은곳에서 소소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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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에도 내일의 해가 뜨고 하는 일이 있으니깐요


진격의 루나코코 캠프방문

원래 본목적이 루나코코님도 방문해서 노는 것이였는데
정확히 저 캠프를 차린 것이 오후 5시 무렵인데
무려 졸다가!!!! 늦게와서 오전 0시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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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 이제와요 엉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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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륙 아이돌 루나코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간을 이용한 페가수스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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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뻘짓용으로 개발한 놀이입니다.
재료는 적대륙 1명. 뒷발차기 스킬이 가능한 말 한마리. 누이여신상이 매우 가까운곳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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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적대륙 1명을 뒷발차기로 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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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이여승은 말이 절 때렷다고 인지하고
방울방울을 말에게 작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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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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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FLY!!!!!!!!!!!!!!!!!!!!!!!! 창공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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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으로 전투펫도 가능합니다. 날아왔다가 불굴처럼 다시 절 때리고 다시 붕뜸;;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한 정신나간 동대륙 언어마스터 한명이 방랑끼를 이기지 못하고 마리아노플에서 엄청난 짓을 벌이는 글을
여러분들은 읽어주셧습니다.
뻘글입니다. 네 물론 뻘글이지만.. 한번쯤 해볼만한.. 해보면 재밌을거 같은.. 그런 상황이지 않나요?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캠프를 즐겨주신 독종 원정대 분들과 시작한다,루나코코,가이스,Razo님
기타 지나다니던 서대륙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게 아키에이지를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P.S
마리아노플에 모닥불 피우고 며칠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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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소소하게 모닥불 지피고 휴식을 즐기는 분도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딘가에 5금짜리 잡화상점에 모닥불을 지피고 잠시 쉬어가는 게임을 즐기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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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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