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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안녕하세요. 테레나 서버 기자단 타릭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번부터 제가 기획하고 있는 기사감이 있었는데요. 바로 '아키는 사랑을 싣고'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뭐냐 하면 말이죠. 아키에이지 게임 내에서 각자가 만난 인연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아키에이지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하나의 소통의 장이라는 취지로 시작했고요.
앞으로 아키에이지에서 만난 많은 테레나 서버 가족분들을 취재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소개드릴 분들은 테레나 서버의 '스페이드','노스페이드','스파르타아' 가족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실제로도 형제같이 지내는 직장 선후배 사이 분들인데요.
이제부터 누가 봐도 훈훈~한 그들의 우정을 만나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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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솔즈리드 반도 우윳빛 마을 아래쪽 주거지역에 있는 스페이드, 노스페이드, 스파르타아 가족분들의 집!


스페이드, 노스페이드, 스파르타아 가족분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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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드님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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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에서 인터뷰 할 수 없었던 이유.jpg


각자 소개하기


타릭

: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스페이드

: 저는 여기 셋중 큰 형이구요, 올해 나이 37입니다. 사는 곳은 전부 부산입니다.

노스페이드

: 저는 저희 가족 중 둘째이며 가장을 겸하고 있는 노스페이드입니다. 살림도 맡아 꾸리고 있어요.

스파르타아

: 전 부산에 사는 34살 막내 스파르타아입니다.

타릭

: 세분의 관계에 대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노스페이드

: 음. 저희들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직장 선후배입니다. 지금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스페이드

: 지금도 3명 사무실에서 하고 있어요 ㅋㅋ

타릭

: 오 그러면 10년 전부터 함께 게임을 즐겨오신건가요?

노스페이드

: 그동안 같이 게임을 할때도 있었고, 따로 놀때도 있었지만 저는 옆에 스페이드 형님이랑은 꾸준히 같이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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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파르타아 님 , 노스페이드 님, 스페이드 님


아키를 시작하게 된 이유


타릭

: 여기 계신 세분들은 어떠한 계기로 누구의 건의로 아키를 시작하셨나요?

노스페이드

: 스파는 꼬셨습니다 ㅎㅎ

스파르타아

: 같이 하자고 꼬시던데요 ㅎㅎ

스페이드

: 아키는 제가 첨에 오픈베타 때 광고 보고 시작했어요. 또 제가 아x리카 tv 매니아라서 아프리카에서 나오는 광고도 한 몫했죠.리니지부터 많은 게임을 했었는데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 얼마 안되서요.

타릭

: 그러면 오베때부터 지금까지 쭉 해오신거군요?

스페이드

: 그렇지요.

타릭

; 그렇다면 왜 테레나 서버를 선택하셨나요?

스페이드

: 섭초에 다른 섭은 접속이 되지 않아서요. 원래 전 오키나드 접했었는데 노스가 접이 안되서 테레나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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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를 플레이하면서 이런점이 기억에 남는다!


타릭

: 오베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오신 분들이라면 정말 오랫동안 같이 해오신건데요. 그만큼 많은 사건사고들이나 인상깊은 기억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같이 아키를 하시면서 서로 우정을 다졌던 경험같은 좋았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들려주시겠습니까?

스페이드

: 처음에는 게임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많이 헤맸습니다. 그렇지만 퀘스트는 와우했던 노스페이드가 알아서 진행하는 식으로 서로 협력해서 게임을 잘 플레이해온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좋은 기억이라면 등짐 무역입니다. 초반에 등짐 만드는 걸 잘 몰라서... 많이 고생했어요. 원정대 없이 시작을 해서 힘든 점도 있었고요. 그렇지만 나중에 무역선을 처음 만들고 달구지를 처음 만들었을 때 정말 즐거웠어요. 물론, 무역하다가 털린 적도 많았지만요.

노스페이드

: 저희가 가입한 원정대는 처음에 슈퍼카 형님한테 들어가고 싶다고 하니 바로 초대됬고, 그뒤로 쭉 원정대에 가입해있습니다.

타릭

: 혹시 그동안 아키에이지를 플레이하시면서 서로 싸웠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노스페이드

: 저희들은 딱히 싸운적은 없습니다.워낙 깊은 사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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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인 세분들의 취향


타릭

: 현재 세분이서 아키에이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는 무엇무엇이 있나요?

스페이드

: 저는 발컨이지만 쟁을 좋아하구요, 노스페이드는 만드는 걸 좋아해요. 스파르타아는 맨날 던전을 돌고요. 그래서 다들 따로 놀때가 많아요.

타릭

: 다들 취향이 제각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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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제각각이신 세분들. 그래서 따로따로 놀때가 많다고...


play in 사무실


타릭

: 보니까 세분이서 같은 사무실에서 게임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사무실에서 플레이하면 좀 불편한 게 없으시지 않나요?

스페이드

: 한 사무실에서 하니 좋은점도 있고 않좋은 점도 있는데, 안좋은 점은 다른 사람들 일할 때 눈치 보며 게임하는거구요.

타릭

: 아..다른분들도 같이 사무실을 쓰는건가요?

스페이드

: 네 그렇지만 저는 눈치 안봅니다. 회사가 작아서 직원이 7명 뿐인 것도 있고, 또 제가 대표고요.

타릭

: 아 그래서 그랬군요. 다른 직원분들은 혹시 아키 하시는 분 없나요?

스페이드

: 다들 게임을 하는데 디아 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렇지만 저는 그들에게 게임 강요는 안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하니까요. ㅋㅋ 그 친구들에게 아키에이지를 하자고 권유는 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앞으로의 가족계획


타릭

: 혹시 앞으로 세 가족분들이서 같이 하고 싶은 컨텐츠나 계획이 있으시나요?

스페이드

: 일단 공성부터 레이드까지 다 해봐서 이제는 솔직히 뭘해야 할지 고민이고요. 다들 하는 말이 우리가 노동력 노예라고 해서...

타릭

: 노동력 노예라고요?

스페이드

: 시간마다 우유짜고 털깍기 위해 접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나마 현재는 전장 때문에 재미있구요.

타릭

: 아 그러면... 아직은 다들 뭘 해야 할지 고민이신거군요.

스페이드

: 이제부터는 10인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좀 늦었죠. 저희는 공략법이 다 나온뒤에 거의 시작을 해서요. 항상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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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 그렇군요. 그러면 세분은 다 같이 즐길 무슨 컨텐츠가 나오길 바라세요?

스페이드

: 해상 전장이 나오면 참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스페이드

: 50인던이랑..ㅋㅋ 제 바람이지만 전장을 조금 폭 넓게 경매장처럼 서버연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테레나가 흔히 애기하는 시골섭이라서 전장을 가 봐도 항상 보는 사람만 보니.. 거기에 전장 시간대에 서대랑 동대가 쟁이라도 나면 전장에 사람이 없어요...

타릭

: 음...그렇네요 생각해보니

노스페이드

: 이것저것 많지만 현재 나온 구조로는 전장 서버 연동은 가능하지 않나 싶어서 그래요 그리되면 각자 서버의 명예가 있으니 동대랑 연합을 활발히 구성할 수도 있고, 좀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각자에게 하고 싶었던 말


타릭

: 이제 마무리를 지을께요. 다른 가족 구성원분들게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노스페이드 님의 말

노스페이드

: 음...스페이드 형님은 러쉬 자제를, 그리고 스파 동생은 조금 더 집중을

스페이드

: ㅡ ㅡ

스페이드 님의 말

스페이드

: 바라는 건 두 동생들이 일도 게임만큼 많이 했으면 합니다. 요즘 일하는 시간만큼 게임을 하는 거 같아서...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노스페이드

: 아니아니 그건 어긋나는 거고 ㅋㅋ

스파르타아

: 게임 적당히 합시다.ㅋㅋ

노스페이드

: 16시간 중 일 8시간 하면 됬지.

스페이드

: 12시간 일하고 8시간 게임하기!

타릭

: ㅎㄷㄷ 잠도 좀 푹 자세요~

스페이드

: 잠은 원래 4시간만 자면 되요~

스파르타아 님의 말

스파르타아

: 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는데....

노스페이드

: 음~ 스페이드 형님한테 무기 하나 사달라고 해 이럴 때 해야지 언제하노

스페이드

: 접종합니다 ㅋㅋ

타릭

: ㅋㅋ스파르타아님 그냥 존경합니다~ 하시면 됩니다.

스파르타아

: 존경은 별로..ㅋ

스페이드

: 쩝..우리가 이리 삽니다.ㅋㅋ 다들 너무 오랬동안 알고 지냈어요~

스파르타아

: 던전에 같이 좀 갑시다 ㅋㅋ 다들 따로 놀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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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타릭

: 그러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분 사이 정말 부럽네요.ㅎㅎ

노스페이드

: 한 10년동안 같이 사니까 그러네요.

스페이드

: 일도 일이지만 마음이 통해서 저희는 그냥 형제처럼 지낸답니다.

스페이드

: 참 그리고 4월 6일날 둘째 딸 낳았어요 축하해주세요~

노스페이드

: 저도 내년에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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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 내부에 아름다운 사진들이 갖고 싶다면 노스페이드님께 연락하도록 합시다






이상 테레나 서버 기자단 타릭이었습니다.
혹시 '아키는 사랑을 싣고' 프로젝트에 인터뷰를 신청하고 싶으신 테레나 가족분들이 계시다면
'타릭'으로 우편 또는 메세지로 제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민정 @테레나 | 50레벨 | 길잡이 | 하리하란
    이런글 사릉합니당
    2013-06-08 17:18
  • 스페이드 @테레나 | 50레벨 | 그림자 유랑가 | 누이안
    기사올려주셨네요^^
    편집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즐거운 아키 ~~~ 테레나 화이팅
    2013-06-09 22:54
  • Jasper @델피나드 | 47레벨 | 은둔자 | 엘프
    이쁘게~ 잘 편집하셧네요 ㅎㅎ
    아키 사랑이 뭍어나는 글입니다~!!!
    2013-06-10 23:10
  • 미스안습 @테레나 | 50레벨 | 길잡이 | 페레
    훈훈해지는 이런글  너무좋습니다 > _<  아키는 사랑을싣고ㅋㅋㅋ
    저희커플도 취재해주세요ㅋㅋㅋㅋ
    2013-06-13 10:56
타릭 @테레나 님이 작성한 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