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라기보단 설정컷..?

존댓말로 쓸까 했다가 오글거림이 너무 심해질 것 같아서 자제했습니다.

흑염룡은 거래소에서 살 수 있습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글자 잘 보입니다.
이런 소설 식으로 계속 쓸까 했는데 글이 깨알같아서 별로 보기 안 좋아 보여서 하나만 하고 말았어요.

제가 저 밤하늘에 달 좋아해서
이거 스샷 찍어야지 ㅎㅎ
하고 F9대신 F10을 눌렀는데 일지에 순간 제 손이 저절로 움직이며 이딴 망발을 적고있었더라죠..

..캐릭터 주인의 항의로 지웠지만. 흐규흐규

은 무슨.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쩐지 영감이 떠올라서 만들었는데
그냥 혼자 멍하니 만들어서 폴더에 박아두고 있는 것 보단 이런 이벤트 때나 올리는 편이 덜 잉여한 것 같아 올립니다.
너무 진지돋게 하면 정작 만드는 제가 못 견디기 때문에 (항마력이 부족해..!) 가볍게 제작했습니다.
(사실 뭔 영어를 써야 더 돋고 없어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어둠에 다크 이런 건.. ㅠㅠ)

무슨 약 먹고 만들었냐고 물으셔도..
굶고 빈 속에 만들었습니다.

제겐 달빛 그림자 날틀도 저 망토도 없기 때문에, 저 캐릭터는 지인 캐릭터를 찍은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저 망토와 날틀이 탐났기 때문에 심술부려서 저 망토와 날틀에 비호감을 느끼게 해서 인기를 조금이라도 떨어뜨려 값을 낮춘다!! .. 라는 치밀한 밑작업은 아닙니다.
아마도요.

저 주인공에겐 뭔가 엄청난 사연을 설정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상관없다!
그리고 저 용에게도 뭔가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런 것 없다!
사실 그냥 산거다! 사서 장착하는것이다!!

흑염룡 한마리 키우시겠습니까? Y / N

언제든 날개를 펼쳐 날아오르고 짱 쎈 투명드래곤의 등에 타는 씐나는 기분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골드를 바치면 브레스도 내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