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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살고있는 휴학하고 놀고있는 노라이퍼 25세 남자입니다

우선 제 동생 얘기를 하자면 저는 어릴적부터 '내꺼'라는 개념이 확고하여

제 동생에게 조차 제 물건에 마음데로 손을 댈수 없게 했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장남인 저에게 휴대폰, 컴퓨터, 옷 등등을 먼저 사주셧고

동생은 제물건을 항상 갖고싶어하며 지냈습니다.

어렸을때 이야기는 각설하고 저는 제 컴퓨터를 저 의외의 사람이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합니다

그건 제동생이 입대하여 휴가 나왔을때도 마찬가지 였는데

친구와 약속이 없을때 항상 저때문에 피씨방에서 쓰지 않아도 될돈을 쓰고 담배냄새에 쩔어오는것을 보며

동생에게 '컴퓨터 그냥 사용하게 해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것저것 따져보고는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제가 욕심이 많고 그런건 알고 있지만 어쩌겠습니까..컴퓨터안에는 제 여자친구들도 있고 사생활이 있기에..

그리고 동생이 전역을 하게 되었는데 동생에게 컴퓨터가 필요 할것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벤트에 안좋은 시선을 가지신 분들이 이사연 저사연 비판하고 헐뜯는 모습을 보고

괜히 멘탈에 금이갈까 싶어 고민했지만.. 역시 이벤트는 즐겨줘야 제맛 아닙니까

어짜피 이벤트고 이미 시작된거라면 욕부터 하기보다는 한번 즐겨보자고 생각하여

이렇게 사연을 적어 보냅니다.




p.s 혹시 이글에도 악플이 달릴까 싶어 하는 말씀인데요 악플러님들 악플달시간 있으면 일단 참여를 해보시는게

되든 안되든 맘에 들든 안들든 그냥 이벤트니까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 썰쟈 @나이마 | 50레벨 | 포식자 | 하리하란
    솔직히 이런 글이 당첨됐으면 좋겠어요..
    2013-06-13 04:30
  • 누나꽃꼬자따 @올로 | 29레벨 | 애도의 악사 | 엘프
    흠.. 내생각엔 새컴터 너주면 너가 가지고 헌컴터를 예따 하고 동생 줄꺼 같테. 그래도 주긴 주는거니 머..
    근대 영자가 안줄꺼 같테.
    2013-06-13 07:23
  • 배고파 @키프로사 | 50레벨 | 숲의 방랑자 | 하리하란
    ㅎㅎ 제컴퓨터가 저거보다 사양좋아요 말씀드렷다시피 노라이퍼라서 적어본글이고 즐겨보자고 쓴글이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2013-06-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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