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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 저에게는 있답니다.

초등학교 때 전학을 오고 조금은 적응을 못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같은 아파트의 그 친구를 만나 현재까지 (15년 이상)같이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비에프들과 비교해도 사이는 좀 더 각별하다고 자신합니다.

성격은 서로 조금은 다릅니다. 저는 엄청 조용한 편이고 이 친구는 많이 활달하죠.

그런데 하도 붙어다녀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생각이 엄청 비슷해졌습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있으면 그 친구가 생각하던 것을 말하기도하고, 내가 말을 하면 그 친구도 어 나도 그말 하려고했는데?

이런식이에요. 요즘에도 카톡을 하면 제가 하려던 말이 딱! 나오기도하고, 동시에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가요? 정말 놀랍죠? 우리같은 사이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참 우린 친한 소울메이트 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우리가 함께한 시간에 일부에 지나지않고 함께 보낸시간들, 말하려면 일주일은 말할수 있습니다

이 친구는 지금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지금 잠시 여름방학에 한국에 와있습니다.

서로 게임도 자주 즐기고 하는데, 이 친구집이 못사는건 아닌데 부모님께서 절약정신이 뛰어납니다.ㅎㅎ

그래서 집에 차도 없고 피씨는 있는데 엄청 오래됬죠. 딱 롤까지만 돌아갑니다.

이제 미국으로 8월에 돌아가는데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시다시피 해외에 있으면 외로워 지잖아요. 컴퓨터를 선물받아 같이 아키에이지를 즐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친구 2월이 생일인데 올해에 저도 돈이 많이 쪼들려서 선물을 못해줬어요..

한국와서 밥은 사줬지만 정말 집안형편 때문에 여태까지 제 마음의 크기에 맞는 선물을 해준적이 없습니다.

마침 아키에이지에서 이런 멋진 이벤트를 하길래 글을 올려봅니다.

아키에이지 곧 무료화도 하겠다. 제 친구와 같이 아키에이지를 즐기고 싶네요.

다시한번, 바라네요. 두달뒤 미국으로 떠날 때 멋진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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