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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의 온니 피시방 유저입니다~^^

졸업 후 첫 직장에서 쭈~욱 일만해오다 스트레스성 건강악화로 힐링차!!! 잠시 휴직 상태에 있던 중에
남자친구와 그 친구들의 추천으로 아키에이지를 접하게 되었지요

온라인 게임 자체를 처음해보는 저로썬 게임상 유저들과 무언가를 함께 해야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매우 컸어요
애초에 조작법 조차도 ...흔히 말하는 마나가 뭔지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

그런 제가 서서히...아키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당^0^

그것은 바로 사냥과 던전만이 아닌 초식이 공존하는 아키의 매력 덕분이였죠
조금씩 아키의 매력에 빠져들때 쯔음!!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생전 처음으로 "제주도" 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간 그 곳....


그런데... 그런데... 이게 뭔일...???!!!!

가는 곳마다 제주 in 아키에이지 인것이 아닙니까~

아키를 하면서 늘 느꼈던 것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늘 감탄하고 있지요 멋진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아키 개발자들이 제주도 와보고 만들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 그만큼 현실성이 뛰어난^^ )

감귤농장 체험을 하면서도 채집...채집...열매 따기~

처음 호박 텃밭에 가꾸던게 레몬나무라서...ㅋㅋ 길가다가도 풀,꽃 들 보이는대로 다 채집!!
(지금은 채집장인이랍니당~!! 채집 완전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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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진짜 대박!!!
아뉘_ 저거슨!! 당나귀가 있지 멉니까!!!

것두 이렇게나 싱크로율이 완벽한 당나귀가...!!! 냉큼 사진부터 찍어 (아키 함께했던) 친구들에게 바로 전송~ (매우 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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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여가며 혼자 열심히 무역하던 때가 벌써 몇달이 지났네요...
지금은 첨단 자동차가 생겨 당나귀는 그져 추억이 되었지만...(그리워요~~)

시승도 해보고 싶었지만 왠지 모르게 많이 힘들어 보여 (눈물이 글썽글썽 맺혀잇어ㅠ^ㅠ) 먹이만 주고 돌아섰으나 ...


아쉬운 마음에 요렇게 라도???( 보자마자 완전 들떠서 달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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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무역가자며 신나서 찍었답니다..헤헤

그렇게 온통 아키와 함께하는 여행이였지요

저녁이면 숙소 근처 사양 좋은 피시방을 찾아헤매며.. 제주엔 아키가 돌아갈만한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았어요
몇번의 실패 끝에 찾은 한 곳,
먼쪽으로 구경갔다가도 그 피시방을 가기위해 다시 숙소를 그 근처로 잡아가며 밤엔 아키를 즐겼답니다
( 제주까지 가서 아키를 하냐며....친구들의 잔소리를 들어가며!!ㅎㅎㅎ )

저...확실히 빠진 것 맞지요?^^;

여행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저는 여전히 아키에 빠져있답니다 첨에 말했듯 온니 피방 유저예요 매일 매일 피시방으로 출근 도장...게다가 결제까지!! (완전한 호갱인가요?ㅠㅠ)

남자친구가 퇴근하고 오는 저녁시간에만 나와서 하다보니 접속해서 밭관리, 연금 및 제작, 낮징, 밤징 정도 하고 나면 시간이 후딱 가버려서 못해본것도 무지 많아요 원정대도 소속되어 있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여의치 않아 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모바일로 열게 눈팅!!!

게시판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전 눈팅만 하는지라 모르시겠지만 늘 보이시는 소주님, 펭귄님 등 모두들 매우 친근한 느낌임...ㅋ 특히~!! 멋진 영상 올려주시는 제프리님, 낭만 연주자 곰사마리님 등 다들 능력자!! 아키엔 능력자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음...아키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다들 잘되길 바라시는 마음이겠죠?

전 누구보다 아키가 잘되길 바라는 1인 입니다..하하..

사실 함께 시작한 친구들도 거의 다 접었어요ㅠㅠ 8명이 시작해서 지금은 3명...

라이트 유저인 남자친구는 거의 밭관리만 하고 접종...혹은 게임보단 술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피시방에서도 혼자 있게되는 날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가끔 여자혼자 있기가 뻘쭘할때도...전면 금연이라지만 아직두 여전한 담배냄새ㅜ)

초기엔 피시방에 다른 유저들도 보이곤 했는데 이젠 아키하는 사람 찾기가 힘들어졌어요(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뿐!! )

사람들이 찾질 않으니 업뎃도 늘 새로 받아야 하고 창 정렬 및 환경설정 후 제대로 할라치면 기본 20~30분은 그냥 훌쩍...
이젠 게임비도 슬쩍 부담이 되려하네요..( 쉬고있어 수입이 없는지라..ㅠㅠ )

이런 제가 끝까지 아키에이지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전 제 자신에게 PC를 선물하고 싶어요^ㅡ^

이야기가 주절주절 길었네요 하고싶은 말들이 더 많지만 요기까지..!!


그만큼 이 게임을 아끼는 유저랍니다 ~ 오래오래 함께 하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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