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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음료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음료수를 자주 사다 냉장고에 넣어놓곤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냉장고는 저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사용하지않겠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저는 컴퓨터를 하며, 콜라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죠,
그걸보고 동생도 마시고 싶었는지, 냉장고를 열었나봐요

잠시후 들리는 이상한(?) 동생의 비명소리에 봤더니, 글쎄 최근에 어머니가 마늘 장아찌를 한다고,
간장을 빈 콜라 패트병에다가 꽉 채워논 것이였죠;; 동생은 그걸 콜라인 줄 알고 먹은것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엔, 동생이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만 보면, 경계를 합니다. ㅎㅎ

스무살이 되어, 학교다닌다고 기숙생활하면서, 먹고싶은것도 맘껏 못먹는 동생아,
아직 취업준비중(백..수?ㅠ)이라, 용돈도 별로 못주지만, 이 사연 뽑힌다면, 너가 하고 싶다던 아키에이지
나랑 같이 해보자. 사랑한다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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