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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키에이지 캐릭터를 만들어 놓고 몇달째 게임을 하고 있지 못하는.. 20살의 건장한
모태솔로 청년입니다.

일단 제가 게임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컴퓨터의 사양이 너무 안 좋기 때문입니다.
피시방에서 가끔 아키에이지를 실행했지만,, 역시 rpg게임은 집에서 하는 손맛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는 걱정없습니다. 20살인 제가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거든요. ^^


일단 제 얘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는 제목과 인사말에서도 보았듯이 한번도 여자랑 사귀어본적,데이트한적 아니,, 손도 제대로 못잡아본
천연기념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ㅠㅠ
누군가 말했죠.. '대학을 가면 여친을 사귈 수 있으니 공부나 열심히 해라!!'
저는 그 말을 믿고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대학을 가도 말 잘하고 유쾌한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잘 사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른 장소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클럽! 클럽에서는 여자들과의 접촉도 불가피하게 생기며 재미있게 춤추며 놀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난생처음 클럽에 갔습니다...
그리고 클럽에 가서 리듬을 타며 여러 여자들과 부비부비를,, 할 줄 알았지만...
리듬 타는 것, 옆에서 춤을 추는 것 이런 간단한 것들도 저에겐 큰 용기가 필요하고,, 큰 기술이 필요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간신히 같이 클럽에 간 대학교 선배의 손에 이끌려 다른 여자와 접촉을 시도하려 했지만 모두들 저를 외면하고
휙! 돌아버리더군요.. 아아.. 무려 4명의 여자가 저를 외면한 뒤,, 저는 슬펐습니다..
클럽에 다녀와도 공허함만이 마음 한가운데자리잡고 있더군요.. ㅠㅠ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저는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여자란 나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 족속들이야.. 날 가장 사랑할 사람은 누구지?? 엄마?? 아빠?? 아냐,,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생각한 뒤,, 저는 현재까지 제 자신과 달콤한 사랑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어느날
이렇게 사랑스러운 제 자신에게 뭔가 큰 선물이 없을까?? 생각하던 도중 아키에이지의 힐링 캠페인 이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힐링 캠페인이야 말로 나 자신에게 큰 치유가 되는 이벤트라 생각하며,, 이제 제 자신에게 바치는 사랑을
이벤트 고사양 PC를 통해서 아키에이지에다가 바치려고 합니다.

아키에이지에 대한 저의 사랑 받아주실꺼죠??

20살 모쏠의 20년 묵은 푹 삭은 아주 행복한 저의 사랑을 받아주세여 ^^
아키에이지 사랑해요 ^^

  • 무백 @에페리움 | 50레벨 | 전사 | 페레
    20살모솔은 0년동안 모솔임(모솔카운터는 20부터)
    2013-06-14 13:33

힐링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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