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델피나드 서버에 사월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아키에이지 서버 오픈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아키에이지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저희에겐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로운 공간이어서 행복한 추억이 많이 담겨있는데요
벌써 다섯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5년이 되어가는 저희 커플은 여러 계정을 넣어 열심히 귀농에 힘쓴 결과
악마 전쟁의 흉터 자리를 작은 허수아비 하나 남겨둔채 루
저희 땅으로 완성시키게 되었답니다 :>

서로 취향이 달라서 동대 집 서대 집 두 개다 지어버렸어요...ㅎㅎ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까 굉장히 뿌듯하군요 헤헷
오빠와 함께 부계정 호박 퀘스트 하다가 많이 죽기두했는데...ㅎㅎ
그것마저도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

제가 쓰는 컴퓨터가 너무 안 좋아서 게임을 못즐기니까
오빠가 자기는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소중하게 여기던 컴퓨터를 저에게 보내었답니다 ..
제가 쓰던 컴퓨터는 집에 있는 아기전용 교육용 컴퓨터가 되었지요
밭이 너무 많구 계정 관리가 안돼서
오빠가 매번 피시방에서 접속을 하는데요
오빠한테 많이 미안하네요ㅜㅜ
저희 커플이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