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전 아키는 사랑을 싣고~ 를 보고 단번에 PC를 선물해줄 딱 한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굳이 다른 누군가를 꼽자면 쥐어짜내서라도 생각해낼수 있겟지만.. 제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하하
저는 오픈베타부터 지금껏 열심히 플레이 해준 저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오픈베타첫날까지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을 전혀 알지 못하고 여전히 게임방에서 롤을 즐기던중 우연치않은 기회로 알게된 아키에이지. 저만몰랐는지.. 이미 게임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유명했엇더라구요 자유도의 끝판왕이다. 기존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게임이다. 농사니 집이니 무역이니.. 처음엔 너무 생소하기도 하면서 이상하게 가슴이 뛰더라구요 ㅎㅎㅎ
예전 리니지라는 게임 이후로 이렇게 몰입하고 오랜기간 플레이한 게임도 처음이라 그런지 많은 의미가 있는 게임이되어버렸네요. 첫 시작에 10골드에 든든하고 공용농장에 꾸준히 쌀도 심고 몇시간이 걸려 당나귀와 나룻배를 타고가며 도중에 해파리에게 죽기도하고 ㅠㅠ 힘들게 얻은 호박텃밭.. ㅎㅎ혼자 열심히 망치질해가며 지은 내집 마련도, 산위에 나무를 심기위해 스페이스바가 남아나질않던기억까지 생생하네요 지금은 베테랑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그때의 재미와 설레임은 덜하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다같이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해서 서로 도와가며 플레이를 즐기는 매력은 확실히 처음이 더한것같아 더 생각나구요 ㅎ 저만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들 초짜였을때 추억과 기억들이 남아 있을것 같은데요 ㅎㅎ 이제는 떠나간분들도 계시지만 아키에이지가 다시한번 두근거림을 선물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이렇게 좋은 게임을 저는 아쉽게도 대부분을 PC방에서 이용하구 있네요..ㅠㅠ 정액제를 결제하구도 싸움을 위해선, 또한 전장이나 징조는 집에서는 하기 힘들정도로 컴퓨터 사양이 낮은 우리집 .. 이제는 멋진 풍경 감상하면서 집에서도 편하게 아키에이지를 즐기고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악한 환경에서 꿋꿋하게 플레이해온 저에게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 다들 좋은 추억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