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하는걸 무지 싫어하던 저인데...ㅎㅎ

오빠을 만나...

겜을 즐기게 되었줘...

겜하는 남자는 정말 싫어했었는데....

아키를 시작하면서....

소소한 재미가있더라고요...

전 농사위주로...

수선화두 심고...호박두 심고...시세가 올라가면 기분이 좋았다가...

시세가 떨어지면 ...

누가 시세 떨어트린다고...

분통터져하고...ㅎㅎ

어느날 이지 여신의 날틀을 보고 ....첫눈에 반해 그 당시 집도 없고 텃밭두 없는 상태에서...

이지여신을 만들었줘...ㅎㅎ

그뒤로 초가집두 생기고...텃밭두 생기고 ...

서로가 갖고 싶다는게 있음...서로 만들어 주기위해 재료을 모아주고...ㅎㅎ 몰래 골드두 모아놓구..ㅎㅎ

초렙때는 퀘스트한다고...돌아다니다가...뒤치기 당하면...

오빠가...분노하며....때려주고...

초기에 저 뒤치기 많이 했던...어떤분은....

지금두 저희 오빠가 그분만 보면 다른거 하다가도...따라가서 죽이고 오네여...^^

이렇게 겜을 즐기다 보니 저희가 만난지 2년....

집안의 반대에두...

이번에 11월 결혼을 하게 되었네여...

힘든시기두 많았고 싸우기두 많이 했지만....

언제나 제 편이 되어주고 절 아껴주고...

늘 한결같은....그 사람과...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11월 저희 결혼 선물로 컴퓨터가 딱 좋을것 같네여..

아키 운영진분들....

저희 컴퓨터 필요해요...^^

주실거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