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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상근예비역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12년도 10월에 입대를해서 11월에 수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12월에 속이 아프시다는 아버지가 작은 병원만 다니다가 저와 싸웠습니다.

큰병원으로가라는 저와 작은 병원도 괜찮다는 아버지와 계속 싸우다가 결국

큰 병원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싸우다가 예약 당일날

아버지가 쓰러지셨습니다. 병원 응급실에서는 암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요즘 의학술도 좋아지고해서 괜찮을 꺼라고 생각햇지만

월요일날 정밀검사를 받은결과 간암에 간염에 간경화...간은 바보라고 반응이

정말 늦더라구요 그리고 수술은 안된다고...벌써 많이 진행된상태고 전이가 되서

혈관암에 폐암까지 갓다고 암을 때어내지도 못하고 전 이식을 생각하고 담당 교수님께 물어봤더니

환자 상태가 지금 아들분이 생각하시는것과 차원이 다른다고 심각한 수준이라고 길면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고 하시더라구요...또 전이가 심해서 이식도중 아버지가 사망할 확률이 72%에 이식 성공해도

재발할 경우가 97%라고 하더라구여...그렇게 시간은 흘러 3월달에 혈육인 형이 소위로 임관하고 집에 휴가를

나왓는데 아버지와 어머니 앞에서 서로 싸우고...그날 가족은 모두 울었지여...정말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후 5월23일 아버지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찾아가서 안마해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리고 안아드리고 그러다가 울고...

결국 24일 새벽 5시경에 암과 투병하시다가 어머니와 형,나 다같이 안고 잘하겠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사랑한다고 해주시고 저희와 이별하셨습니다...암과 6개월 투병끝에 돌아가셨지만 마지막에 사랑한다는 말과 같이

웃으면서 숨을 거두신게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또 제가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게 해준 아키에지를 같이 하고있는 상근선임이자 친구가 많이 도와 줬습니다.

모두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 무백 @에페리움 | 50레벨 | 장송곡 연주자 | 페레
    이게 즐...즐거운일..?
    2013-06-17 12:15
  • 이름이생각나지않아요 @베나레사스 | 50레벨 | 그림자 검 | 누이안
    포맷을 한번하심이... 악성코드 때문애 그렇거든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 당하고 4일걸려  복구받고 3일정도 쓰고 또 다사 당하기를 4번은 돠는거 같아요.. 구래서 포맷을 햇더니 괜찬아 지더라고요..
    2013-06-17 12:20
  • 버큐 @타양 | 33레벨 | 포식자 | 페레
    힐링켐페인 이벤트글 읽어보고 글쓴거임?
    2013-06-17 12:38
  • 니옹 @에노아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버큐라는 인간은 어딜가든 떵냄시 풍기넹~!! 이보소 할일없음 남 비방하지말고 니자신이나 좀 아소~!! ㅋㅋ
    2013-06-17 12:39
  • 버큐 @타양 | 33레벨 | 포식자 | 페레
    비방이 아니라 이벤트글 쓰는 양식을 보란 말이지 너도 이벤트글 안보고 글썻냐 알만한 사람이 왜이레.
    2013-06-17 12:45
  • 비리씨 @히라마칸드 | 50레벨 | 자객 | 하리하란
    돈주고 사면 편함
    2013-06-17 12:58
  • 니옹 @에노아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허긴 비방이랑 댓글도 구분몬하는 애랄 무슨말이 통해 ㅋㅋ
    2013-06-17 13:09
  • 혈천지 @타양 | 50레벨 | 기적술사 | 페레
    아버님의 떠나심은 매우 애도합니다.
    근데 사연이랑 컴퓨터랑은 연관이 좀 애매한게 아닐까요? ㄷㄷㄷㄷ
    2013-06-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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