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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고 있는 컴퓨터는 2007년 결혼과 동시에 임신한 와이프의 날카로운 눈초리를 뒷통수에 맞으면서 구입한 피씨입니다.

그당시에만 해도 거금 80만원을 들여 그나마 왠만한 게임을 다 가능한 사양이었죠...^^

그때는 아이온, 블소 등을 잠깐 즐길 시기였습니다.

이때도 약간의 문제는 있었습니다...ㅠ.ㅠ 피씨 구입하면 몇 년이 지난 시점이어서.....와이프의 도움으로 그래픽카드만 약간 업그레이들 하였죠...

그러다가 우연히 아키를 알게 되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아이템의 압박도 없고 현질의 압박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짬짬이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 게임이었습니다....제가 세아이의 아빠입니다....막내가 이제 3살이구요...

와이프에게 세아이를 맡기고 겜방 못갑니다..ㅠ.ㅠ 겜방 가면 집에서 쫓겨납니다...ㅠㅠ.

그런데 문제는 만렙을 달고 난 뒤였습니다..ㅠ.ㅠ

언제부터인가 전 원정대에서 잠수하는 형으로 통합니다.ㅠㅠ. 컴터가 버벅거려서 원정대 창에는 제가 접했는걸로 나오는데

전 아직 로딩중입니다.ㅠㅠ 한번씩 텔을 타면 담배한대 물고 와야됩니다....쳇창에는 원정대원들이 빨리 오라고 난리입니다..ㅠㅠ.

그러다가 최근 쟁이 터졌습니다.ㅠㅠ 제가 쟁하는 곳에 가면 사람들이 안보입니다...그런데 소리는 납니다...ㅠ.ㅠ

힐 넣을려고 하면 어느새 죽어 있습니다ㅠ.ㅠ. 이런 상황이 몇번되자 요즘은 제가 쟁을 피합니다.ㅠ.ㅠ

괜히 원정대원들한테 죄송합니다ㅠ.ㅠ. 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원정대원으로서의 의무를 하고 싶은데..ㅠ.ㅠ

안됩니다.ㅠ.ㅠ

그렇다고 와이프한테 컴터 바꾸자는 말 못합니다ㅠ.ㅠ. 아니 몇번 했습니다..ㅠ.ㅠ 씨알도 안먹힙니다..ㅠ.ㅠ

저 좀 살려주세요ㅠ.ㅠ 꼭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저도 쟁에 가서 힐 한번 넣고 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ㅠ.ㅠ.

애 셋 키우느라 비자금도 없습니다ㅠ.ㅠ

이상.........ㅠㅠ. 불쌍한 한 유저의 사연 올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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