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베타때부터 안델프 동대륙을 지키고있는 Suarez 입니다^^
저는 원래 MMORPG 게임을 잘 하지 않습니다. 육성하는 것이 귀찮고 축구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까닭이죠ㅎㅎ
그런데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블레이xxxx 등 타 MMORPG게임을 많이 하던 제 룸메이트(저는 서울의 모 대학 앞에 살고 있는 가난한 자취생입니다ㅠㅠ)가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이 나왓는데 같이 해보겠냐고 말을 하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MMORPG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저로서는 흥미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번 해보라는 설득에 하는 수 없이? 캐릭터만 만들어보자 하고 만들었어요ㅋㅋㅋ 제가 영국의 리버풀이라는 축구구단을 좋아해서 대표적 스타인 제라드 선수 얼굴을 만들어보려다 실패해서 수아레즈 선수 얼굴로 한시간가량 고생해서 만들었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캐릭터 이름도 Suarez입니다ㅋㅋㅋㅋ '그래 룸메이트 형이랑 같이 게임 해보는것도 괜찮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무역과 장사 등 경제 시스템이 너무 재밌는 거에요+_+(제가 원래 숫자 가지고 노는것을 좋아합니다ㅋㅋ 도박같은건 안하고 철저히 계산에 의한 이윤창출!! 지금도 제일 재밌게 즐기는 컨텐츠가 무역과 장사이며 작업장처럼 다계정을 쓰지도 않고 한 계정으로 수월찮게 버는데 너무 재밌어요ㅎㅎㅎ) 그래서 오히려 게임을 제안한 룸메이트 형이 일주일만에 떠낫음에도 저 혼자 열심히 아키에이지를 해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거에요ㅋㅋㅋㅋ 그래서 4월부터는 제가 오히려 룸메이트 형에게 아키에이지에 돌아오라고 설득을 하게 됐죠ㅋㅋㅋ 하지만 리그오xxxx에 빠진 룸메 형은 전혀 돌아올 기미가 없더라구요ㅋㅋ 평소 가진 노트북이 심하게 구형이어서 집에서 게임을 할 수 없는 저희 둘은 피씨방에서 게임을 합니다. 하지만 이 형을 게임에 돌아오게 하겟다는 집념으로 아키를 형 눈에 자주 노출 시키려고 노트북으로 집에서 24시간 켜놓는 초강수를 두게 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양이 낮아서 한 팟만 넘어가도 렉이 심해지고 징조 반공대만 나와도 게임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ㅠㅠ 그저 경매장과 제작으로만 사용했어요ㅠㅠ 그리고 약 한두시간 정도면 과열로 컴퓨터가 꺼집니다 ㅠㅠㅠ 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약 한달반만에 5월 중순 룸메 형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아키에이지를 시작하게 되지요ㅋㅋㅋ 저는 제가 가진 골드를 쏟아부어 빠른 육성을 도왔고 2~3주만에 우리 원정대 최고의 육식러가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둘 다 피씨방에 박혀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있습니다ㅋㅋㅋㅋ(내 학점~~~ㅠㅠ) 근데 문제는 과도한 피씨방 이용료였습니다....아키에이지 특성상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무역, 약탈, 그리고 저는 여러 제작 등) 그러다 보니 도저히 피씨방에서 하는데에는 한계점에 도달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에라도 컴퓨터를 사고 싶지만 관리비도 못내고 밀려대는데 그거슨 꿈...ㅠㅠㅠㅠ 아무튼 아키는 포기 못하겠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돈을 모아보자라는 생각으로 큰 돼지 저금통을 사서 열심히 모으고 있긴 한데 두대는 커녕 한대만 사려고 해도 이번 방학 안으로는힘들것 같네요ㅋㅋㅋㅋ 알바 열심히 해야지ㅠㅠㅠㅠ 그래서 본론은 이런 재밌는 게임을 처음 접하게 해줬고 또한 다시 돌아와서 저와 재밌게 게임을 해주고 있는 3년 지기 룸메이트 형이자 제 과 동기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컴퓨터를 전해줄 수 있다면 심각한 재정난에서 구해줄 수 있지않을까하여 이벤트 마지막날 작은 희망으로 글을 써 봅니다 ㅎㅎ
저희 둘에게 컴퓨터를 선물해 주신다면 백년만년 아키에이지에 충성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By. Suarez@안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