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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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길고도 짧은시간

안녕하세요 페란서버에 잉여 이솔레스티입니다 ㅋㅋ 제가 내일 드디어

2년동안의 근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게되었네요

신검당시 187에 54로 저체중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게되었고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동기가 전아민데스요 ㅋㅋ(전역산) ) 양주출입국사무소로

배정을받게되었죠 그동안 참 많은 일이있었네요 눈오면 눈쓸고.. 조사과 단속 인원부족하면

같이 나가서 불체외국인들잡고.. 또 눈쓸고.. 중간에 윤미래느님도 뵙고

말년엔 보호실로 이동되어 잡혀오신분들 심부름도 해드리고

중간에 불상한 어린이들보고 유니세프에 매달 헌금도내고..

감기인줄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심장병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에는 언제끝나나했는데 뒤돌아보면 참 빨리 간것같네요

감사의 마을 표시하기

월래는 단체떡을 돌리려했어요. 근데 업체에서 펑크를 내는바람에 환불받고

품종변경으로 피자를 샀죠 ㅋㅋ .

사진 자세히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피자 한판이 부족합니다..

전화해서 안왔다하니 맞게 보냈다고 확인하라고 몆번식 그러고 계속 안왔다하니

확인해보겠다고 하면서 뒷소리로 애 왜이래 라는 피자집클라스 ㄷㄷ..

결국 배달갓다온 알바에 증언으로 자기네측 실수인정하고 1판보내줬네요

사죄에 의미로 소스 몆봉지씩줌 _.... 본사에 전화할라캇거만..

무튼 과 한곳식 돌면서 나눠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 시원섭섭하네요 ... 라고 해야대지만 솔직히 덤덤합니다 ㅋㅋㅋ

다들 기분 좋겟다 부럽다하지만... 막상 본인은 덤덤하고 백수가 돼는건가..라는 생각뿐이네요

마무리

살면서 많은 인연을 만나고 도움을 받지않습니까? 여러분은 얼마나 고마움을 표시하고계시나요?

혹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상대방에게 뭔갈 더 바라고 계시진않나요? 이제부터라도

큰 돈이아니더라도 작은 음료수 하나, 박카스 한병등 사서 고마움을 표하시는건어떨가요?

굳이 물질적인것이 아니라도 선의를 받았을때 고맙다는 인사를 한번 건네보세요 ㅎ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질것입니다.

구걸글

저희가 이번에 첫 정모를 떠나려합니다. 마침 이벤트가 열려 이번기회의 가고싶습니다.

비록 작은 규모의 원정대지만 모두 소중한 인연이시고 못난 원정대장떄문에 다른 대형원정대에서

즐기는 많은 규모의 컨텐츠를 못즐기게해드려 매일 죄송하게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하고있죠

이번기회의 작지만 보답하는 의미로 당첨되어 다같이 힐링하고싶습니다. 여유가 되시는분들은

읽어보시고 응원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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