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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나드 이전에는 마딜과 힐에 관련된 스텟은 동일하다고 볼수있었고

패시브 연계도 많이 되었지만

죽사 암덩어리를 수술하느라 완전히 망가져 버렸습니다.


이제 주문과 치유는 서로 돕는 스킬이 단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폭주라던가 약점간파라던가 다른 조합은 아직 조금 남아 있는것과 상반됩니다.

아키 초창기에 서로간에 다양한 시너지를 주던것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입니다.




스킬 문제는 집어 치더라도 세팅의 문제는 더욱 큽니다.

에아나드로 넘어오면서 공격력및 주문력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 높아진정도가 비율에 마춰서 증가한게아니라 그냥 절대 수치가 높아져버려 많은 조합이 가능해 졌습니다.


델피나드 유물 노 재연마 기준으로 각 장비들의 성능을 보겠습니다.

한손 근접 무기
공격력 500.2
양손 근접무기
공격력 575.2

한손 지팡이
공격력 450.2 주문력 525
양손 지팡이
공격력 525.2 주문력 600

한손 둔기
공격력 450.2 치유력 525
양손 둔기
공격력 525.2 치유력 600


지팡이는 주문력과 보통 근접무기의 90% 공격력을 갖습니다
둔기는 치유력과 보통 근접무기의 90% 공격력을 갖습니다
활은 근접무기, 지팡이, 둔기 모든것과 같이 사용 할수 있습니다.
방패는 양손 무기와 비교하여 85% 정도의 효율 혹은 쌍수 대비 공격속도가 낮은 한손 장비를 사용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델피 유물 한지팡이 혹은 유물 한둔기의 공격력은
델피 영웅 한손 무기와 비슷합니다.

주문을위한 장비를 들고도 순수 델피 영웅급 무기의 근접딜을 뽑아 낼수 있습니다.
힐을 위한 장비를 착용 하고도 순수 델피 영웅급 무기의 근접딜을 뽑아 낼수 있습니다.



이것으로인해

근접 + 힐

근접 + 마딜

힐 + 원딜

힐 + 근딜

마딜 + 근딜

마딜 + 원딜

원딜 + 힐 + 근딜

원딜 + 마딜 + 근딜


등등 다양한 세팅에 방패 까지 착용하는것이 매우 쉽게됩니다.



에아나드 이전에 근접무기/지팡이의 공격력 차이가 50% 정도 였던것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운용의 폭이 넓어 진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환술 상향으로인해 격투 환술/ 사명 환술 의 조합이 자주 등장하고

기존에도 간혹 보였던 격투 사랑 / 사명 사랑도 예전보다 더 좋은 효율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힐러? 를 만들겠다는 패치로 인하여

마딜 + 힐은 불가능 합니다.

그 어떠한 세팅으로도 주문력과 치유력을 같이 올리거나

하나를 중심으로잡고 나머지를 7~80%선까지 끌어올릴수 있는 세팅법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지팡이 들고 올 정신세팅을 하던

둔기들고 올 지능 세팅을 하던

두번째 '력'의 효율은 20~30%를 벗어 날수없습니다.

스왑밖에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스왑을해서 효율을 높이는것과 차이가 있지요)


그렇다고 전문힐러만 남고 다죽었냐?

사실 전문힐러가아닌 야성 사랑/ 사명 사랑/ 격투 사랑 들은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죽사가 정말 암덩어리였고 밸런스를 파괴로 게임의 재미요소에 영향을 미쳤고

마딜 + 사랑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 세팅에 이로움이 있었다면

너프는 당연 했던것입니다.

하지만 그 너프가 아예 0에 수렴하느게 아니라

다른 것들처럼 세팅으로 8~90%의 효율을 낼수 있게끔 만들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많은 변화로 인해서

지팡이들고 때려죽이고

둔기들고 때려죽이고

활로쏘면서 힐하고

활 쏘면서 마딜하고

여러가지 조합들이 나와서 다양해 지고는 있습니다.

곧 최고의 효율을 가진 직업 몇개와 세팅들로 다시 압축이 되겠지만...

하지만 이런 재미있는 연구 기간에

도저히 할수 없는게 바로 패치전까지만 해도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인 마딜 + 힐 이라는것은 매우 아이러니 합니다.



어떻게 손을보던

아니면 지팡이와 둔기를 지금처럼 하이브리드 무기로 놔둘게아니라

근접공격력을 대폭 낮춰야 한다고 봅니다.

활의 주무기......... 이것도 만져야 겠지요..


그런에 아키의 장점은 하이브리드 직업을 쉽게 만들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동안 문제있었다고 아예 너네만 하지 말라는 식의 패치는 조급한 패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p.s 제가 플레이 하는 낭만이 이 변경사항에 큰 피해를 입어서 이런글을 쓴게 절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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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4개의 연주 8개의 효과중에 무곡딜에만 주문력 계수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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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하면서 무곡과 돌림노래 샘솟의 기본 치유량을 확 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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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력 계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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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법 + 힐 직업은 상황을보고 스왑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 해 가면서 운영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비효율 적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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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낭만은 이노매 연주중 상황에선 무기 스왑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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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상황이 바뀌더라도 들었던 무기를 계속해서 들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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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부르고있던 노래들을 모두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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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바랬던것은 활쟁이가 활이 좋아지면 활데미지가 좋아 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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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의 악기가 좋아지면 연주 효과가 좋아지길 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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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는 필요없고 장비칸에 지팡이냐 둔기냐를 착용한것에 따라 연주력의 성격과 효율이 결정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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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아키에이지에서 거의 유일하게 존재하는 [스왑불가능 상태인 연주중]은 연주자에게 세팅을 더더욱 힘들게 만듭니다.([연주중]이랑 [죽음] 말고 스왑이 안되는 상태가 또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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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악기에 따라 연주력의 성격(관악기 현악기로인한 딜/힐)과 효율(단계와 등급으로 인한 강함)이 정해지는것도아닌데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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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났다고 혼자서 스왑이 안되는 상태라서 피해를 주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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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클베때부터 지금까지 연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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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의 버프와 적군의 디버프를 동시에 관리하는 위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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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로인해서 힐과 딜 둘중에 하나만 선택받도록 강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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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딜링 능력이 엄청나게 상향되어서 감사하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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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서포터를하는건지 딜링을 하는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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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마딜을 제외한 능력을 찍으면 힐+공격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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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은.. 연주중엔... 연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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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주는 마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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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연주 10가지 효과중에 계수를 받는것은 2가지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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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은 하필이면 공존하지 못하는 마딜과 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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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격으로 그것은 주력 스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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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키에이지만의 독특한 시스템이자 직업군이 었던 낭만을 놔줘야만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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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딜이 너무 강력해져서 온라인 게임 하면서 처음으로 딜러의 영역을 만져 볼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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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에아나드 패치로 인해 하이브리드의 효율이 매우 상승했다
그런데 가장 효율이 좋았던 마딜/힐 만 불가능하다.
낭만은 이 패치로인해서 개성을 잃었다.

  • 뚜쉬뚜쉬 @루키우스 | 51레벨 | 흑마법사 | 엘프
    근접 뎀지 보면 간달프 되라고 한듯한 느낌이...
    2014-02-06 22:08
  • 카리버 @델피나드 | 51레벨 | 요술쟁이 | 하리하란
    그냥 낭만이 죽은게 슬픕니다 저도 그래서 낭만을 버렸어요 ㅜ.ㅜ
    2014-02-07 06:14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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