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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응모] 송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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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용사가 무슨 바느질이야? 정말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야?"
마지막 바느질을 끝낸 날 바라보던 동료가 물었다. 대답 대신 눈을 감고, 나는 그곳을 떠올렸다.
눈을 감자 떠오르는 아련한 공간의 기억이 그곳으로 바로 데려다 줄 것 같았다.
촌장님은 별일 없으실까? 그 소녀는 이 인형을 마음에 들어 할까?
새로운 문명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 모든 것의 시작, 그곳으로 나는 오늘 돌아간다.
동료에게 손 인사를 건네고, 이지의 아들에 올라탔다.
"자, 이제 가보자!"
바다를 가르는 질주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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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게 바다를 가르기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수많은 해파리의 공격과 목마름과 굶주림에 점점 지쳐가고있을 무렵..
바다에 외딴 섬 하나가 보이는것이 아닌가..

"섬이다!"

그는 기뻐하였다..그 섬은 바로.. '자유도' 였던 것이다..

"그래! 이곳이 눈을 감자 떠오르던 그곳이구나!"


그리고 섬 한가운데에는 엄청난 양의 상자가 놓여있었다..
궁금한나머지 상자를 하나, 둘 부수기 시작하였고..
상자에서는..동료가 바느질하던 인형이 복제된것인 마냥..무제한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인형을 모았을까..
띵~띠리링! 소리와 함께 [성과의 별]X1 획득하였습니다.
그렇다.. 흔들인형 수집가 업적이 완료 된 것이다..

"아, 이곳엔 인형밖에 없는섬인가?"

"무언가 내가 기대한 것과는 다른 곳 인가?


그렇게 상자 부수기를 중단하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는데..
갑자기 드리우는 그림자...

[강해진 해적 선장 랑그레이]

가 뒤에서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그녀(랑그레이)의 위압감에 덜덜 떨고 있었으나.. 랑그레이는 쳐다보기만하고 공격을 하지 않았다..
그는 무섭지만 랑그레이를 주시하고 그녀에게 물었다.

"저...기.. 랑그레이님, 이런 외딴섬에서 혼자 외롭게 계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아! 그런데 클릭미스! 랑그레이를 일반 공격으로 때려버렸다.!

랑그레이 : 디졌어! 날쳐? 별똥별! 염동력! 당기기!


눈을 감자 떠오르는 아련한 공간의 기억이 그곳으로 바로 데려다 준 곳은.. 누이여신상 앞..


"으.. 무서운여자군!" 이섬은 있을곳이 못돼! 다른 모험을 찾아가자.


그렇게 무서웠던 자유도의 랑그레이를 뒤로하고 이지의 아들을 타고 그는 다시 모험을 떠났다..

그리고 또 얼마나 지났을까.. 초승달 모양의 섬이 하나 보이는 것이었다..
그곳엔 정박해있는 배도 보이고 저 뒤로 상점가도 보이는듯 하였다.

"오! 이곳이 원대륙인가!"


그는 기쁨에 이지의 아들 질주를 쓰고 배가보이는 항구로 돌진하였다.

모르페우스 : 왠놈이냐! 쿵! 둥둥둥둥~! 쾅쾅!


""" 으악!!!!!!!!""


그리고 다시..눈을 감자 떠오르는 아련한 공간의 기억이 그곳으로 바로 데려다 준 곳은.. 누이여신상 앞..


"으.. 원대륙이 아니었나보군..다시 여행을 떠나야겠군"


그는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원대륙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향하였다..
그렇게 남쪽으로 얼마나 내려갔을까..
멀찌감치 눈앞에 작은 섬 두개가 양 옆으로 보인다.

"어느섬으로 가지?"

그는 두 섬의 가운데 서서 갈곳을 정하기로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갑자기..
크르릉~쿠오오오~~~~~~~~~~` 촤아아~~~ 찰싹!

"으악!!!!!!!!!!!!!!!!!!!!!!!!!!!!!!!!!!!"


크라켄이었다..

눈을 감자 떠오르는 아련한 공간의 기억이 그곳으로 바로 데려다 준 곳은.. 누이여신상 앞..

THE END

ps.임시점검에 할게 너무없다.. 이런거나 쓰고 앉아있고..



  • 샷건 @안탈론 | 55레벨 | 그림자 검 | 하리하란
    절대 송재경 대표님에 대한 불만이있어서 3번이나 누이여신으로 보낸것은 아닙니다
    2014-10-23 06:56
  • Nighthawk @크라켄 | 55레벨 | 정신 파괴자 | 누이안
    무지막지하게 불운한 사내의 모험기군요 ㅋㅋㅋ
    2014-10-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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