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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지금부터 빛나는 저승의 돌을 만들어 줘야겠다."

빛나는 저승의 돌이라고....?

그는 여전히 칼을 겨누면서 다른 한손으로 양피지를 꺼내어 앞으로 던졌다.

"도면대로 만들어라. 불탄 성과 같은 꼴이 되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 좋을거야."

그는 갑자기 하얀 이를 드러내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만약 거부한다면 이곳에 악마를 소환해 버리겠다."



아마 그 말은 사실일 것이다.

그에게서 악마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

만약 거절한다면 이곳에 재앙이 닥칠 것이 틀림없다.

후에 본거지를 옮기더라도 일단은 저자의 요구를 들어 줘야하리라...

그런데 그 물건은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하는 것일까?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 이 돌은 소환체에 사념을 깃들게 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한다.

이를 이용해 더욱 강력한 '사념이 깃든 안탈론'을 소환할 수 있다-


(참에가 의의를 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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