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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기사를 쓰려던건 아닌데
야타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자꾸 삼천포로..

제 뇌속 일부분이 공개된거 같은 기사였습니다.

다시 점잖고 지적인척 잠시 휴재했던 소설을 올리고
귀여운 야타와함께 빠이빠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전이야기

"자이라 아저씨!!!!"
타피가 신나게 손을 흔들며 한무리의 병사들에게 다가왔다.
한병사가 타피를 발로 찼다.
"야 이자식아!!! 어딜갔다온거야. 이자식이 얼마만에 나타나선 안녕은 안녕이야?!!"
병사가 타피를 들어올리며 험상궂은 표정으로 화를 냈다.
"아! 잠깐! 형! 에트나 누나가 아파!"
병사들이 흠칫 놀라며 에트나쪽을 바라 보았다.
"아... 아저씨 전 괜찮아요.. 자이라 아저씨.. 말씀드릴게 있어요."
대장으로 보이는듯한 자가 성큼성큼 에트나에게 다가왔다.
"상태가 안좋아. 알란나님에게 데려가야해."
병사들은 부랴부랴 에트나를 마차에 옮겼다.
자이라가 말에 올라타며 엔셜을 쳐다 보았다.
"너는.. 누구지?"
"아... 저.. 저는.."
"자이라 아저씨!! 제 친구에요!! 엔셜도 데려가 주세요!!"
에트나가 마차문을 열고 엔셜에게 손짓했다. 엔셜은 침을 꿀꺽 삼키고 자이라를 바라보고는 뒷걸음치다시피 하여 마차에 올라탔다.
이상하게 생긴 늙은 요정이 자이라에게 다가와 말했다.
"저 소녀... 빛이나는군."
"빛?"
"음. 능력을 부여받은 아이같아. 자각하지 못한거 같지만."
"우선 알란나님께 데려가 보지. 출발해라!"
이동하는 병사들을 보며 타피가 늙은 요정에게 조심스레 다가갔다.
"보드란 할아버지. 우리 누나 괜찮겠죠?"
"타피.. 넌 혼좀 나야겠다. 어딜 다녀온거니?"
"아... 하하하하하 죄송해요!!!!"
타피는 마을안으로 도망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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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상한건 애교 이히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