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성과별에 주머니까기가 업데이트 되어서, 주말을 이용해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 사냥을 갔습니다.

너무 오랜만인지라, 도서관 입장 채널도 대폭 줄여서 4채널만 운영되더군요.

그런데, 2층에서 늘 하던 몰이 사냥자리로 이동하니, 떡 하니 자동사냥을 하고 있는 오토가 있더군요.

https://fbcdn-video-m-a.akamaihd.net/hvideo-ak-xtf1/v/t42.1790-2/11921628_1485718861738551_1568344875_n.mp4?efg=eyJybHIiOjYyMSwicmxhIjo1NTF9&rl=621&vabr=345&oh=753bcc333131b54a0fe630f54b3b9bd2&oe=55E33329&__gda__=1440956216_4151eaf5cf7f5ac0ed0f7c19c81233d1

의례 있는 일이라 가볍게 신고 버튼 꾸~욱 눌러주고, 채널을 옮겨 탔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아디가 또 그 자리에서 자동사냥을 하고 있더군요.

별빛선녀일, 달빛선녀일, 햇빛선녀일, 들빛선녀일 이렇게 각 채널마다 같은 자리에서 자동사냥을 포착했습니다.

어제는 그냥 신고만 누르고, 소환수로 캐릭터를 밀어 입구쪽으로 보내고 있는 중에 모니터를 했는지 자리를 비키더군요.

그렇게 버프탐 30분을 힘겹게 오토와 싸우고 2시간 가량을 사냥을 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그런일이 있으니, 다른자리에서 하겠거니 하고 오늘 다시 가보니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또 채널마다 위 아디로 자동사냥을 하고 있더군요.

이제 정말 아키에이지에 애정을 갖고 플레이하는 매니아층만 남았습니다.
업데이트때마다, 떡밥만 번지르르하게 발목잡기에 모두 지친 유저들은 모두 떠났습니다.
말로만 오토와의 전쟁을 하겠다, 불법 프로그램 제재 하겠다고 하면서, 여전히 채광오토, 자동사냥...
변한것이 없습니다.

그저 단순한 프로그램감시 프로그램하나 짜서 심어놓고, 모니터를 전혀 하지 않는 운영진.

조금만 의지를 갖고, 모니터만 해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오토들을 그들도 결제를 하니 고객이라 생각해서 방치하는 건가요?

낚시질만 하는 운영 이제는 좀 바뀔때도 됬자나요? 그나마 남은 유저들 다 떠나고 아키문 닫을때 정신 차리실건가요?

신고시스템은 있으나 마나,

신고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신고 당했을 시 바로 모든 행동 금지가 걸리던가, 리니지2처럼 강제 지하 감옥으로 바로 소환이 되던가, 24시간이란 아주~~긴 시간으로 해명할 기회를 주는 오토를 위한 신고시스템!

유저들의 노동력으로 신고해야되는 아이러니한 시스템.
선량한 유저들의 비싼 노동력을 왜 오토를 위해서 써야되나요?

운영진이 책임져야 할 부분을 유저에게 떠넘기는 운영이 아키에이지 운영 방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