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르타에서 1년

작살 그리고 대포 펑펑펑 반복되는 쟁이 없는 레이드

그리고 징조에만 보이는 적들

노아르타에서 1년이 넘는 감옥생활에 지친 그들은..
반복되는 일상속에 몸과 마음이 지쳐...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 나섰다

이 곳이 안탈론인가요?

2016년 7월 6일 이전 제한으로 인하여 10여명이 먼저 안탈론 땅을 밟게 되는데..

뉴비와 같은 마음으로 페레 시작지 땅을 밟았다..

그리고 <천마신교>라는 무협지에서 튀어나온 컨셉의 원정대를 설립하고
모두가 설레임에 가득찼었다.

새엄마와의 전쟁 그리고 치욕

첫 날 바로 소수의 인원으로 용쟁에 참여하였으나

수많은 도발으로 첫날부터 능욕을 당했지만...
이전 전부터 이어진 안탈론 동서대 연합유저들의 힘을 합쳐 오랜 시간 끝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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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버렸다..! (용날개 두둥..!..)

하지만 인원의 차이가 워낙 많이나서 그뒤로는 꼬장위주의 플레이만 가능하였고

"엄마 보고싶다.."

무수히 많은 말발굽에 밟혀 죽어나갔다..

상처가 아물 무렵 크라켄 쟁에서 서대륙의 자폭+포탈 트롤링으로..
서대륙과의 협력이 끊겼지만
이전이 거의 완료되어 포망가와 단일 공대를 구성하였다.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며...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故 지큼(대왕조개) 님의 가르침을 받아
0.1인분에서 1인분의 탱커가 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그립습니다...

그리고 복수의 시작

그 이후 살피 델피나드 유령선을 제외한 모든 레이드를 뺏게 되었고

그리고 8월 21일

이전 첫날의 "공성 제발 좀 들어와줘라(웃음)"

https://youtu.be/NYbOvZ4QDxI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한 발놈대장군과 투신 암흑뇌제의 예상과는 다르게
초록이에게 주화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농가를 짓지 않았던 와이번 둥지가 있던
새엄마의 누이마리는 15초만에 각인에 들어가고 말았다..

궁전과... 와이번둥지는 그렇게...

계속되는 뚜시뚜시

공성이 끝나고 전력이 약화되었는지 새엄마의 인원이 눈에 보이게 줄어들었지만

https://youtu.be/_13T-UK0qkg
( 16시간 쟁의 일부 )

어쩔때는 새벽 5시까지 그리고 최대 16시간을 넘게 레이드쟁을 이어가며
서로가 주고 받는 공방이 계속 되었던 가운데

대부분의 쟁에서 승리하였고

결국엔

2016. 9월 11일 누이마리를 제외한 5개성을 뺏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서... 이전 초기에 받았던.... 말말말 말들을...
https://youtu.be/USg7DfeLZ1I

새엄마: 노아르타 우물...안!

새엄마 5성...안녕..! (by. 치먹죽/안탈론:발놈)

모두 되갚아 주게 되었다..

안탈론 안녕! 새엄마도 안녕!

<새엄마>국의 국왕의 부재 메인오더의 뇌경색 등 인원이 줄게 되었으며
쟁을 좋아하던 당근수수 원정대원들 또한 오래 지속되는 쟁과 현실의 문제로 인하여
하나 둘 아키를 떠나게 되었다

레이드 쟁이 거의 없어지고 사람들도 시들시들해졌고
새로운 곳을 찾아 어떤이들은 곤으로.. 어떤이들은 다른 서버로 떠나게 되었다.

짧고도 길었던 안탈론 서버를 뒤로 하며 새로운 곳을 찾아 다시 떠나게 되며..
안탈론 여행을 마쳤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뇌경색도 치유되길..!)

에필로그

여...기가 크라켄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