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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랑 간담회 끝나고 9시 넘게 카페에서 토킹어바웃을 했기에 공유합니다.일단 수익성과 신규유저유입, 신규컨텐츠냐 밸런스 패치냐에 따라 본인도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라고 함.근데 이 부분에서 유저들이 어필을 많이 하면 본인들도 의사 결정하는데에 수월하다고 pd분도 이야기 했습니다. 고로 의견 많이 제시 부탁드립니다.
이광로 PD가 간담회 전에 상황이 넉넉친 않아서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눙물이 주륵 ㅜ,, 상황 참고해서 보길 바랍니다.


다음은 간담회 후 카페에서 조드래곤님과 나눈 토크들입니다. (JD:조용래 팀장님)

1. 서버렉과 게임 최적화 부분은 인력적인 어려움이 큰가?

JD: 그렇다기 보다는 현재 조건에서 우리도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또 서버렉은 원인을 찾아서 조만간 나아질 것이다
= 아마 문명이랑 여명땜에 가뜩이나 재무상황 어려워서 일단 급한불부터 꺼야하는 상황같습니다.

2. 버프창밀리는것과 스킬글쿨버그, 사운드렉, 메모리 최적화 관련은 고치기 어려운게 아니지않나?

JD: 아니다, 버프관련과 말씀하신 부분들이 기존에 제작할때 고려되지않고 개발되어 현재 픽스 시 어려움이 있다 = 아니 아무리 그래도 4년간 왜 못고치는거지 ,, 우선순위에서 밀린다고밖엔 안보임

3. 골드팔이는 왜 방치하는가?

JD: 그렇다기 보다는 주머니를 통해 시세를 유지하고있다
-그렇다면 골드팔이 자체는 불법인데, 그들이 하는 요구사항은 반영에 고려하지 않는게 맞지 않나?
JD: 모든 초식들을 그렇게 볼 순 없기 때문에, 또 최대한 객관적으로 모든분들의 의견을 수용하려 하는 입장이다.
= 문득 비트루루가 누군지 궁금해졌다..

4. 신규유저가 겪는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골드소모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초승과 강화, 제작 비용 등 스트레스 요인밖에 없다. 굳이 역기능으로만 둘게 아니라, 직업군의 다양화와 장비의 다양화, 의상의 다양화를 통해 유저가 즐거움을 느끼면서 제작하고, 장비교체 등을 통해 골드소모를 유도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나?

JD: 초승돌은 개편 예정이다, 현재 초승돌의 문제는 랜덤적인 요소와 계승이 되지않아 현재 맘에 들지 않는 장비에 박기 아까운게 문제라고 본다 4월 패치 예정이다. 또한 너무 성장난이도를 쉽게 해두면 컨텐츠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고, 직업과 장비,의상등은 고려해 보도록 하겠다.
- 애초에 장비강화와 재연마, 초승돌로 인해 떠난 유저가 수두룩하고 본인또한 몇백을 날렸지만, 강화를 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매물이 없기 떄문이기도 하다. 이는 신규유저또한 쉽게 구하지 못해 강화를 하게 되고, 올드유저도 초승박다 암걸려서 접는 사람이 다수다.밸런스패치를 통해 여러직업군을 활성화시키고, 장비옵션을 직업군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부여시켜 직업 전환할 시 자연스런 골드소모를 발생시키고 제작활성화와 재료수요증가를 통해 경제활성화를 시키는게 단기간 수익성과 유저유지 및 유입에서도 낫다고 생각한다.

JD: 말씀하신 사항은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다만 우선순위가 늘 부담이 되는건 현실이다.


5. 의상과 꾸밈옷,디자인팀의 상황은 좋지 못한가? 아니면 이미 중세 판타지 컨셉은 다 깨졌다고 보는데, 유저가 직접 스킨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건 어떤가?

JD: 그런건 아니지만..차후 의상또한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


6. 본인은 근딜이지만, 활딜과 마딜의 타격감이 정말 별로다. 4년이 지났는데 타격감 패치는 예정에 없는가?

JD: 타격감에 대한 이슈는 진작 알고 있었지만, 이 또한 우선순위가 있었다. 대대적 패치 계획이 있다,


7. 자꾸 신규패치와 케시템,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데, 앞서 말씀 드린 기본적인 사항들과 검투장 관련 패치 등은 전혀 이루어 지지않고있다. 우선순위에 있어 결정요소가 무엇인가?

JD: 케시템은 단기간 수익을 위해 내놓는 것이 아니다. 또한 아키는 거시적 관점에서 천천히 가기로 했다. 검투장은 말씀드린대로 올해 패치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우리도 어려운데, 매출과 유저 유입, 유저들이 많이 어필하는 것을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결정을 하기 쉽지 않다.
- 현재 진검승부 밸런스는 매우 형편없고, 유스틴이 적용되며, 검방을 선택하고 쌍수를 들면 원거리무막과 검방을 동시에 하는 버그 등도 있다. 이를 인지하곤 계신지?
JD: 아마 문의는 되어있을것이다.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8. 아키는 심즈를 하는 마인드의 초식유저도 있고, 쟁과 컨트롤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본인은 100중에 80프로는 우월감을 느끼고 싶고, 전투와 컨트롤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가 주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현재 아키는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이 구체적으로 존재하지않는다. 가령 검투장과 진검승부에서 롤처럼 팀랭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으리으리한 휘장을 주거나, 또한 세력전에 있어서도 단지 황평을 이겼다,,이런게 다가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능동적으로 쟁취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JD: 우리는 초식도 초식대로, 육식도 육식대로 존중하려고 한다. 최대한 그들의 밸런스를 각각 잡아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대해 초식과 육식유저 모두가 한목소리를 냄.) 그렇지 않다. 초식도 전투의 재미를, 육식도 지루하지않은 초식생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어야지 운영진에서 초식과 육식을 구분하면 절대 화합은 없을 것이다

.JD: 그러한가, 이런 얘기들을 쉽게 듣지 못하기 때문에 의견에 대해 감사드린다. 검투장 시스템은 적극 반영해보도록 하겠다, 다만 세력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식인지 모르겟다.

- 예를들자면, 현재 공성전은 동기부여가 거의 무의미 하다시피하다. 나머지 세력전하랍시고 만들어둔 이슬 황평, 노래만, 촛대 등은 너무인위적이고 '단지 외창을 지배할 수 있는 가오'와 템 파밍을 위한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현재 전쟁 활성화라고 만들어 둔 몹을 잡으면 전쟁 발생자체는 바람직한 의도이나, 이는 근본적 요소는 아니라고 본다. 아키는 자유도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이런식은 결국 타게임의 전쟁 포탈 진입과 다를바가 없다.몇가지를 건의사항을 제시해 보겠다. *

A. 보호구역을 포함한 전지역에 성주NPC를 만들고, 보호 경비 npc들을 배치한다.

이를 적대 세력이 일정 비용을 들여 침공할 수 있으며, 보호구역은 더 강한 방어 NPC들과 보상이 주어진다. 보호구역내의 적을 선공할 순 없지만, 성이나 마을회관구역의 공격 선포시 해당 스팟에선 가능하도록 한다. 방어 장치가 발동되면 해당 국민들에게 계엄령등이 선포되어 소환령이 떨어진다(거부가능) - 호위npc등이 중요인물과 거점을 지키기 위해 나오며, 적대 세력이 목적 달성시 하루나 일정기간 동안 해당 구역에 대한 수입과 물자 등을 가질 수 있고, 반대로 사살시엔 해당 지역 감옥에 장기간 수감 된다. 만약 한번 점령당했던 지역은 일정 기간 수비병력이 늘어난다.다만, 침공활성화시 평균장비점수를 계산하여 마을회관등에서 수비유저들이 장비를 임대 할 수 있도록 한다. (ex: 평균장점 7천인 세력이 침공시, 장점 5천 세트 전쟁 구역, 기간한정 대여) , 수비 성공시 자체 보상, 또한 포로를 잡아 돈을 받으면 수감에서 빨리 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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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영웅의 능력 극대화

현재 영웅은 주작영웅과 무책임, 파밍영웅 등이 판을 치고 영웅 보상 또한 형편없다. 애초에 게임은 게임다운 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섭에서 영웅당선후 다른섭으로 두명이나 이전간것에 대해 방관하겠다고 정식 입장을 밝히셨는데, 이는 절대 맞는 처사가 아니라고 본다. 영웅당선시 기간동안 서버이전 불가능 , 그리고 중립지역과 보호구역에 한해 1시간동안 액티브 스킬을 발동 할 수 있도록 한다(쿨타임 10시간) 이 액티브 발동시 장점 7천 5명은 줘팰수 있을만큼 강해지고, 효과 또한 으리으리하게 작용해서 정말 판타지 스러운 요소를 적용한다. (별똥병 20미터 짜리, 대지가르기 20미터 에어본 등등) 하여 영웅에 대한 책임감과 의존도, 우월감을 느끼게 하여 오베때처럼 자율적으로 유저가 쟁을 만들어 내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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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유저의 애국심과 리더의 책임감 부여

지금은 철새 투성이고 다들 성장 이외에 뚜렷한 목표도없다. 그 성장마저도 스트레스 요소 투성이다. 서버별도 한쪽 지역에만 케릭터 생성하도록 해야하며, 서버 이전도 최소 3개월로 둔다. 그리고 장비점수가 낮은 케릭들은 성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수비시 장비대여를 하도록 한다. 영웅에게 앞서 말한 전쟁지역 능력을 부여하고, 보호구역 한정 수비병 소환 스킬도 부여한다.(암살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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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해적의 활성화.

해적의 활성화를 통해 해적은 보호구역을 마음대로 침범하여 선타를 칠 수 있으며, 전 지역 경비를 레이드 할 수 있으며, 해적이 보호구역에서 상대 영웅 암살 성공시, 등짐등 보상을 준다. 다만 보호구역에서 죽었을 시 감옥 장기간 감금.(보석금 합의시 조기 석방가능)해적은 바다에서 수영속도가 기본으로 빨라지고, 호흡도 빨라지며, 포격 데미지 및 사정거리 증가, 항해 관련 기술 증가. 보호구역 제외 감옥에 가지않음. 해적만 할 수 있는 무역추가.(하이리스크 하이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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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레이드 몹의 랜덤 출현

지정된,, 젠과 스팟이 아닌 포켓몬처럼 랜덤하게 전지역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그러면 탐험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고 맵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그렇게 희박하게 획득할 수 있는 탈것도 존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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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검투장 시스템의 체계화

  • 더도말고 딱 롤만큼의 매칭과 순위보상 시스템만 있어도 육식유저들은 절대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1:1, 3:3,5:5,10:10, 각 검투장과 진검으로 개인랭크,팀랭크를 진행하고 매달 pvp 대회를 만들어서, 그곳에서 지표를 얻어 밸런스 패치에 참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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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으로 아키는 말만 자유도가 높지, 대부분 다 운영진의 틀 안에서 할 수 밖에 없도록 되어있다. 이는 유저가 지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일하고 와서 또 일하는 느낌이 안들수가없다

.JD: 생각하지 못했던 의견들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그러나 염려되는것은, 갑자기 많은 패치로 인해불안정해지거나, 또한 직업밸런스를 건드리면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을 거 같아 염려된다.
-그렇게 계속 안되는 경우의 수만 생각하면 할 수 있는게 없을 것이다. 테스트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가?
JD: 그럴 여유는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롤처럼 패치노트 구체적으로 적어가면서 픽스를 거듭하는게 맞다고 본다. 어차피 100프로 밸런스는 없기에 계속적인 패치를 통해 유저에게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줘야한다
.JD: 우리가 어떻게 해야 유저들이 인정해주고 일하고 있음을 인지하겠는가?
- 간단하다. 버그는 무조건 전부 알려진 버그에 넣고 최우선 순위로 패치를 하며, 패치에 대해 정확한 의도와 데이트를 제공하고, 현재는 신규가 아닌 밸런싱을 주력으로 잡아야 할 것이다.
JD: 의견에 감사드린다. 내부적으로 신규 컨텐츠와 밸런스에 대해 답을 얻지 못하고 있었는데 적극 반영해 보도록 하겠다.


9. 인벤 유저의견을 참고하는가?

JD: 많이 참고한다.
-인벤 통직게는 언제나 전쟁터다. 특성과 스킬에 대해 어려움이 많을텐데, 밸런스 팀이 따로 존재하는가?
JD: 그렇지는 않다. 기획팀에서 초식 육식 가리지 않고 통합적으로 기획, 운영한다.
-그렇다면 살기는 누가 기획했는가?
JD: 자세히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제가 총괄하고 있다.
-서버에 단 한명도 살기를 활용하는 유저가 없고, 4년동안 무쓸모인데 어째서 무관심한가?
JD: 저희가 그렇게 디테일한 면까지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인력부족인듯)
- 혹시 계승자 패치후에 불꽃 덮치기 이후 어격 치명타가 살기에만 들어가는것을 알고 있는가?
JD: 모른다, 아마 문의는 와있을것이다.
-그러한 부분에서 외국 밸런스패치에 비해 장인정신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가령 격투에 너무 근접 딜링이 치우쳐 있는것과, 딜 메커니즘이 아키는 여러방 빨리 떄리는것에 대한 메리트보다 누킹에 집중되어 있어 무기나 스킬 등이 다양성이 떨어진다. 가령 5초간 자유공격을 통해 dps를 낸다 하면, 낮은 데미지로 여러방을 치는 메커니즘이 누킹보다 당연히 높아야 하며,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다, 하지만 아키는 그렇지 않다. 누킹으로 2초간 박는것과, 빠른공속으로 5초간 박는 데미지가 비슷하다. 살기를 리뉴얼 하려거든 3타마다 추뎀을 주거나 연속베기를 주거나 등 여러 컨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맞다고 본다 , 또한 직업별 특성에 맞는 스킬을 주거나, 해제기에 대해 한두가지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JD: dps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 해제기에 대해선 대대적인 논의 중이다.


10. 도시섭은 집터가 너무 말썽이다. 임대나 포탈 지역은 구상에 없는가?

JD: 임대는 우리가 꿈꾸는 시스템이다 , 다만 시일은 오래 걸릴것으로 여겨지며, 포탈은 아키에이지 본질에 어긋나기 때문에 계획에 없다. 다만 지역은 확장할 계획이다.


11.영섬등 오래된 인던과 퀘스트가 지나치게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많다. 이는 게임사나 유저모두 좋은 현상이 아닌데, 패치 계획은 없는가?

JD: 인지하고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차차 수정할 계획이다.


12.갓재경님이 야근수당은 좋은게임을 만드는거라고 하는데 정말 그러한가?

JD: 안그래도 그걸보고 대표님한테 왜 쓸데없는 말씀을 하시냐고 뭐라고 했다ㅎㅎ 회사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실제론 좋은 분위기다.


13. 이프니르 제작시 말도안되는 돈이 들어가서 현재로서는 에아 경이에 비해 메리트가없는데, 왜 그리 기획했나?

JD: 약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조만간 조절 예정이다.

**

14. 컨텐츠에 많으나 할게 뚜렷하지 않을때가 많고 , 너무 오래걸리고 시간소모가 길다. 다소 올드한 부분이 있는데 이를 수정할 계획이 있는가?

JD: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최상위 유저와 보통유저의 간극을 줄이면, 컨텐츠 소모가 빨라져서 목표를 잃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말도 안된다. 현재 전섭에 흑요7셋 유저도 손에 꼽는 상황인데, 얼마나 격차가 커야하는가? 그렇다면, 아키의 메인컨텐츠는 무엇인가
JD: 여러가지가 다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각자 재미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중에 중심이 성장이라고 본다.
-생각이 좀 다르다. 트렌드와 아키의 현실을 생각하면, 풀템이 메인 컨텐츠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부 태초셋이더라도 계속 즐길수 있을 쟁컨텐츠, 검투 컨텐츠가 분명하게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고 철새들이 없어지며 신규유저 유입이 있을것이다. 여기선 방향성의 타협이 없을 거 같다.
JD: 그 부분은 심사숙고 해야할 의견인거 같다.


대략 이쯤. 기억나는 부분입니다.여튼 정말 대답 잘 해주시고 솔직하게 내부사정도 말씀해주심 갓드래곤찬양합니다.
여튼 요점은. 신규냐 밸런싱이냐. 성장컨텐츠냐, 풀템 후 컨텐츠냐 이것에 대해 방향성이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댓글 20
  • 비케이 @키프로사 | 계승자 4레벨 | 전장의 수호자 | 드워프
    좋은 얘기 많이 나눈 것 같네요
    2017-02-22 17:16
  • 블랑 @노아르타 | 계승자 6레벨 | 검은 기사 | 페레
    대화 내용만 봐도 긴 시간과 열의가 느껴지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2017-02-22 17:27
  • 오룡 @키프로사 | 55레벨 | 첩자 | 드워프
    좋은 이야기는 많이 나누신거같은데,  대답은 좀.. 명확한게 거의없네요.
    2017-02-22 17:35
  • 이가나 @크라켄 | 계승자 7레벨 | 사제 | 하리하란
    역시 간담회에서의 보여주기식 대화보단 사적인 자리에서의 대화가 좀 더 핵심을 파고드는 면이 있네요.

    그 솔직한 대답이란게 어떤 해답이 들어있는 대답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납득시키는 데에 중점이 있었을 거란 게 좀 씁쓸하지만요.

    게다가 버그 공지를 좀 더 성의있게 작성해야한다든지 하는 부분은 이미 저를 포함해서 많을 분들이 1:1문의로 건의했을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듣는다는 듯한 저 반응은 참...ㅎㅎ

    초승돌 개선패치를 이제서야 예고한 상황에서 캐시소모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합성시스템이 떡하니 나와있는 걸 보면 이 회사,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에선 열심히 개선하고 수정한다고 하면서 뒷구멍으론 암덩어리 싸재끼는 행태부터 고쳐야 이 악순환이 끝날겁니다.
    2017-02-22 17:52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이가나 @크라켄
    저도 기획일을 하지만,, 문제는 결국 기획팀장도 100프로 권한이 없다는거죠 ㅠ 총대를 매긴 한다만 그런현실을 이겨내는게 능력이있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 이전에 싼 똥을 치우는게 가장 힘든것,  그래도 이왕 총대를 맨 자리를 걸고 이상 쿠데타를 일으킬 각오는 되어야 팀장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2-22 17:58
  • 루다 @누이 | 계승자 7레벨 | 파괴의 현 | 엘프
    아키 스텝분들도 고생이시겠다.. 인력은 딸리고, 고칠건 많고... 매출은 올려야하고..
    조드래곤님 파이팅..ㅠㅠ
    2017-02-22 19:07
  • 록타이어드 @키프로사 | 53레벨 | 길잡이 | 워본
    이해는 갑니다. 아키에이지에 대한 애착과 장인정신이 부족한것도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인력부족이 문제가 되는군요.
    사람이 많으면 다양한 방식의 의견이 나올테고 그중 '이거다!'아는 의견도 나올 가능성이 있겠죠.
    그리고 파트가 구분되어지지 않고 이것저것 통합해서 하는것도 인력부족과 연결되겠구요.
    그리고 인력이 부족해서 여러가지 하니 업무집중도가 떨어지겠군요.
    더군다나 운영은 해야겠고 직원을 월급은 주어야되어서 캐쉬템욕심부리는 것일테구요.
    간단하네요. 돈이 없기에 사람이 부족하고 컨텐츠를 일원화 하지 못하고 너무 많이 넣어놓으니 관리도 힘들고...뭐 그렇네요.
    이해했습니다.
    2017-02-22 19:41
  • 오룡 @키프로사 | 55레벨 | 첩자 | 드워프
    할건 파악하고있으나, 인력이 부족해서 우선순위를 잡지 못하고 잇다. 가 현실이며,

    그런 밸런싱 조정과 캐쉬템과의 우선순위에 관한 연관은 없다.

    단지 나는 어릴땐 바람의나라를, 커가면서는 디아블로를 성인이되서는 아이온을 즐겼던 유저로써,

    한국온라인 게임의 풍토가 갈수록 게임에서의 노력 (=추억) 으로 결과물인 무언가를 서로 얻어내고

    그 시간들이 쉬이 여겨지지 않는 그런 풍토에서, 갈수록 인앱결제와 같은 한방을 노리는 사행성짙은 도박의 길로

    점점 빠지는듯 하여, 게임의 수명도 그만큼 빨리 줄어드는것이 아닌가 한다. 또 우려이자 걱정이다.

    리니지,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등등의 게임이 10년을 넘길수 있었던건은, 선물뽑기 하나로 세계관의 밸런스를 망치는

    혹은 무너뜨리는 이런 최신문물이 아니라,그안에 고스란히 유저의 땀과 노력 시간과 정성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롤백은 이럴때 쓰는 말인것 같다.. 마인드의 롤백..이 필요한 시기..
    2017-02-22 21:59
  • 담배요정니코틴 @크라켄 | 계승자 2레벨 | 원소술사 | 누이안
    그래도 그날 이야기 한것들이 어느정도 반영이 되고 있다는게 그나마 희망인거 같아요
    2017-02-22 23:45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비케이 @키프로사
    네 굉장히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
    2017-02-22 23:53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블랑 @노아르타
    블랑님도 그때 계셨었던가요!?
    2017-02-22 23:54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루다 @누이
    그렇죠 제가 그기분을 잘 알 ,,,, ㅠ
    2017-02-22 23:54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록타이어드 @키프로사
    부족할수록 새 컨텐츠보단 밸런스를 맞춰야할텐데 상부 압박이 심한듯 해요
    2017-02-22 23:54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오룡 @키프로사
    그렇죠 넥슨도 초기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명작들을 만들어 냈던건데,, 씁씁하죠
    2017-02-22 23:55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담배요정니코틴 @크라켄
    아 부부셨죠! 네 그나마 의지가 보여서 희망적이긴해요 ^^ 그리고 오히려 피력을 해달라고 하는게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이사진이나 경영부에서도 패스를 해줄거 같은 느낌?
    2017-02-22 23:56
  • 블랑 @노아르타 | 계승자 6레벨 | 검은 기사 | 페레 빵또아 @안탈론
    전 첫번째 간담회때 갔었어요.
    이번엔 못갔죠.
    사실 질문 하라고해도 사람끼리 얼굴 맞댄 상황에는 영 못가겠어요 하하..
    첫번째 간담회 갔을 때도 갑자기 단상으로 불려나가서 얼마나 긴장했는지 =ㅅ=;;
    2017-02-23 00:14
  • 체크손수건 @곤 | 계승자 7레벨 | 그림자 검 | 하리하란
    오오.... 인벤에 올라온 간담회 내용보다 훨씬 알찬 내용들이 많네요~ 돌직구도 많고 답변도 읽기만해도 당황하신 기색이 많이 묻어나오고요!! 잘 읽었습니다~
    2017-02-23 12:35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체크손수건 @곤
    직설적으로 물을수밖에 없던게 저 중엔 작년 간담회때 누차 말씀드린 부분도 있었는데 1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는게 안타깝더라구요
    2017-02-23 14:15
  • 장옥정 @크라켄 | 계승자 4레벨 | 그림자 유랑가 | 누이안
    안녕하세요~빵또아님~^^
    간담회에 관심은 많았지만 가보지는 못하여 많이 궁금했었는데
    일부라도 이렇게 접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질문과 답변을 보니 조금은 앞으로의 진행을 알수가 있었지만
    당장 답변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건지
    대체적으로 명확한 답변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빵또아님이 더 아키에이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박식하시게 보였습니다
    매일 하드하게 아키에이지를 하시는 유저님들보다야 덜하겠지만
    라이트 유저로서 저도 클베3,4,5차를 거쳐 지금까지 와서 관심이 많습니다
    간담회에 참여를 하지 않아 모든것을 알수가 없없지만
    단지 바람이 있다면 조금 더 유저가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게되고 수긍할수 있는 패치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올리신글 잘보았구요~
    항상 미소가득한날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7-02-24 03:59
  • 빵또아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장옥정 @크라켄
    감사합니다^^
    2017-02-2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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