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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앞서 자유도와 3세대게임이라는 명칭들을 내세우며
게임을 서비스하였고, 그 네임벨류에 우리는 접속하게 되는데요.
샌드박스라고도 하는데, 우린 개발자들이 만든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무궁무진한 길들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죠. 정확히 와우이후 게임들이 간편화 되버리고 그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거죠.
본래 콘솔게임을 즐기신 분들은 오히려 환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다 같을 수가 없죠.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그런 면에서 생긴 사태가 있죠.
평화기간!
가장 살벌한 황금평원이 주를 이뤘죠.
자유도를 원하며 접속한 여러분들은 왜 저런 불편함을 예상 못했을까요?
아키에이지의 개발당시 오랜기다림의 입장에서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기대했던건
범죄자였고, 독립세력의 생성이후 펼쳐지는 두 세력의 싸움이 아닌 그 이상의 혼란한 세상
그런 세력다툼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범죄자들
아키에이지는 클베때 많은 시도를 합니다만 유저들의 부적응과 영자들의 병맛같은 운영으로 게임의 본래 길을 잃게 된거죠.
수 많은 시행착오에 앞서 수 많은 불편함과 불만을 소통이라는 변명하에 반영하고 수정하여 아키에이지는 오픈베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죠. 보호지역을 넘는 순간 시작되는 범죄성향이 강한 집단들과
쉴틈 없이 이루어지는 쟁 속에서 우리는 퀘스트와 무역을 하게됩니다.
이런 순간 불편함과 불만이 폭주하여 보호기간을 만들어 버렸죠.
이 때 저는 실망하여 아키를 떠납니다.
지금의 시스템들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아시나요들?
샌드박스와 자유도를 추구하는 여러분들이 진정하게 게임을 즐길 준비가 되 있는겁니까?
범죄자를 매장시키고, 게임의 매력을 없애버린 여러분들이 아키에이지를 즐기고 있다? 전혀요.
저는 지금의 아키보다 과거 부족함도 많았지만 그래도 게임의 자유도만큼은 더 컸기에 클베를 그리워하는 팬입니다.
유저들이 만들어가야 하는겁니다. 우리가 불편하다고 징징대는게 아닌 그 안에서 대안을 찾아 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갔어야 합니다.
이것이 자유도인겁니다. 운영자들에게 건의하여 없애달라는게 아닌 우리의 힘으로 해결책을 찾았어야 하는 거라고요.
전쟁서버든 뭐든 다 필요 없습니다.
이번 오키드나도 솔직히 별로 기대 안합니다. 하지만 1차클베 그 이전부터 오랜 기대했던 이 청년은 바랍니다.
언젠가 정말 완성된 아키에이지가 나오기를...
정말 유저들이 모든걸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8년쨰 아키팬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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