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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u2_-ARJ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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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예전에~ 하우징을 열심히했다가 어느순간에 접고서

다시 하우징이 그리워서 막상 복귀할려고 하면

숙제 아닌 숙제같은 장벽과 의무가 남아있어서 감히 손대기가 꺼려지는 아키에이지...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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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키의 하우징이 너무 재미없다.

처음엔 재밋는데 금방 질림;

쓸데없이 돈쓸거리만 자질구레하게 많기만하구;

만약에 굳이 하우징때문에 복귀할려고 하면 어디까지나 재미 보단 부동산 수집욕으로 해야한다는게 유머




2. 하우징을 유지할려면 현금이 든다.

기존 하우징시스템은 땅부지에 대한 세금이라는게 존재하고, 일부 가구는 유료컨탠츠와 직결되는터라..

이래저래 복귀하기전에 계산이 먼저 앞선ㅋㅋㅋ

현금이 들기 싫으면 많은 시간을 노동해서 게임머니를 획득하여 하우징에 필요한 자원을 머니로 교환받아서 대신 해결하는 방법뿐

그대신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한다. 반복노동이라는 숙제가 기다려진다.

잠이 오고 질려간다아..

이경우 전자든 후자든 소비자라는 입장에선 메리트가 부족하다



3, 하우징을 제대로 할려면 아키내 부동산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한다.

살아남을려면 역시나 2번항목의 문제에 여전히 직면하게 된다

하다보면 집 하나만으론 만족하기 힘들어짐. 이왕 돈스면서 아키라이프를 유지하는거라면 효율때문이라도 신경 안쓸수가 없음




3. 아키에이지는 하우징에 특화된 게임이 아니다.

그건단지 부가컨탠츠일뿐.....

아키에이지의 메인 컨탠츠는 PVE,& PVP라서 단순히 하우징이 목적이라면 현금내면서 플레이하기엔 가성비가 전혀 안맞을뿐더러

욕구충족을 할만한 이슈가 너무 적다

그나마 나오는 현금용 하우징 기자재도 가치 이상으로 취향과 성능에 대한 문제가 많다.




4. PVP쟁과 생활컨탠츠하고의 갈등속에서 하우징은 중간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처지다



5. 기존 하우징 가구들의 응용성, 범용성, 발전성을 전혀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메리트 있다는 생산성도 휘발성 소모성으로 직결된다.

....등등의 이런문제들 때문에 솔직히 매번 복귀를 고민할때마다 이런문제들땜에 꺼려지던데..

그래서 복귀할 자신도 없고, 딱히 하고싶은 욕구도 안생기는지라

매번 아키홈피 올때마다 그때문에 추억 관광 여행왔다 말하는거지만;

때론 모르는게 약;~ 알면 알수록 쓸데없이 돈만 쓰게되는게 과금겜세상이니깐;

까놓고 말해서 돈쳐발가면서 하우징하기엔 너무 계륵이지 않나요?





그래서 그동안 아키에이지가 쌓아온 하우징 재원은 이대로 썩히기엔 아까우니..

문득 생각해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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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하우징 복귀자들을 위한 격리성 하우징 컨탠츠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싶기도 ㅋㅋㅋ

지금 하우징 시스템은 기존 월드맵에다 주택부지 한정으로 집을 짓고 밭도 짓고 그러잔아요?

그리곤 집을짓고나면 세금도 내야만 집이 유지되고, 꾸준히 체크 안하면 철거당해서 투자한 시간을 허무하게 날려먹기 일수인데..

그냥 시간만 날리는가...가구니 뭐니 땅도 다 잃어버리는데..

그때문에 아키를 꾸준히 집착해야하는데..이거 첨에는 즐겁지만 대략 몇개워 지나면 고통스러움;

이건 해본사람만이 알음 ㅋㅋㅋ

이점때문이라도 아키의 하우징은 함부로 할게 못됨

이게 신규유저도 아니고 복귀유저라면 그 고통이 시작부터 회상되는데..과연..누가;;




그래서 농사는 포기하더라도 단순히 하우징이 목적인 분들을 위해서

신기루섬의 몇배나 되는 크기의 단독공간을 제공해주면 어떨까?

거기다 자신만의 하우징을~

원하는 정경에~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컨셉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재원능력에 맞춰 커스텀하게 설치하고 놀게끔


부족한 재원은 지금처럼 현금주고 새로운 신상가구나 집들을 얻는방법과

재료를 필드에서 모아, 제작해서 얻는 기존의 방법..등등

그건 각자 선택~



당연히 세금이 없음

세금이 없어야만 맘편히 하우징이 가능함

그러면 기존의 오픈맵에다 세금내가면서 집짓고 사는사람들이 손해보는게 아니냐?

...라는 지적과 갈등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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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맵에서 세금내고 즐기는 하우징 유저들은 생산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생활컨탠츠를 즐길수 있지만

단독하우징 공간에서는 그냥 혼자 노는 건축놀이에 불과함.

물론 필요에 따라선 타인의 단독하우징 공간으로 구경가거나 초대할수도 있는 협동멀티플레이 요소도 생각해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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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기본적으로 혼자 노는 플레이~

밭도 지어봣자~ 수확물 가지고 상거래가 가능한 생산적인것은 없고 어디까지나 관상용/자기 하우징 개발에 쓰이는 재료로 한정

가능하다면 단독하우징 유저들끼리 한정된 시정경제만이라도 가능성을 열어두면 좋긴하겠는데..

일단 그건 보류



즉, 기존 아키의 시장경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영역 한도내에서 게임컨탠츠를 설계해서 만들면 될거 같네요

그래야 장기간 접속안해도 올만에 접속시 그동안 즐기던 하우징이 보존되는게 목적이니깐

어디까지나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런 라이트한 하우징 유저들을 위한 독립된 공간이라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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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문제가..그렇게 혼자 놀다보면 결국엔 금방 질려서 접지 않을까?

뭐 그건 어짜피..기존 하우징도 혼자노는건 매 마찬가지의 실태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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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점을 보완하고자 추가적인 파생 컨탠츠의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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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NPC를 활용한 파생컨탠츠가 요즘 트랜드인데..


그건 엑셀게임즈 개발 능력상 당장은 힘들거 같으니 일단 NPC완 관계된 부분은 보류~









대신에 좀하다가 질려서 접더라도...

나중에 자기 집생각이 나면 아무때나 편하게 다시 돌아오게 만들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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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유저수가 나날이 줄어가는것 보단

하우징 플에이를 꾸준히 애착가지게 만드는게 필요하니깐




어쨋든간에...아키의 하우징자원을 이렇게라도 써먹는다는점에서 의미가 있을듯 싶던데

문제는 기존 아키안에 미니겜 형식의 새로운 영역과 시스템이 따로 독립적으로 생기는거라

과연 엑셀게임즈가 이걸 할수 있을지는 기대하긴 어렵지만..



일단은 예전에 하우징하다가 지금은 접은지 몇년된 사람으로서

하우징 자원을 썩히고 있는거보면 좀 그런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봤네영



요즘은 아키 관련 이야기를 할려고 해도 딱히 할말이 없다보니...


이런말이라도 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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