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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선박 오브젝트 '닻'의 아이러니
2020-10-24 15:46 조회 9367 마왕 @다후타 계승자 38레벨 자객 엘프선박 건조하는 사람이 바보도 아니고,
약점을 일부러 제작하기 위한 이유가 아닌 이상
도대체 아키에이지에서 닻이 존재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 닻이라는게 바다위에서 배를 고정적으로 정박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데, 이게 아키에이지에선 오로지 적대 세력이 상대 세력의 선박을
움직이지 못하게 방해 하기위해서만 존재합니다.
그럴거면 애초에 선박을 만들때 닻을 만들 이유조차 없는데 아이러니하죠.
더군다나, 닻을 내렸다고 해서 작살포에 끌려가는걸 막아준다던지하는
이점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약점으로만 작용하는 게 이 '닻'이란거죠.
적어도 닻을 내리면 작살포에 대한 배의 저항도가 늘어나서
일정 거리 이상을 끌려가지 않거나 매우 느리게 끌려간다던지,
강화수치가 높지 않은 작살포로 배를 끌려고 시도하면 로프가 끊어진다던지
그런 작용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닻은 적대세력도 올리고 내리고가 가능한만큼 닻을 활용하는 부분에 좀더 전략적 요소를 가미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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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다후타
계승자 38레벨
자객
엘프
운항하던 배가 닻이 내려가는 순간 우뚝 설 정도의 저지력은 있으면서 배밀기, 작살, 심연 파도 이런거엔 그냥 픽픽 밀려나는 게 개그포인트임2020-10-24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