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타 시작일에 트레파세스 서버에 이케릭만들어 시작한 후 지금껏 막장 운영 때문에 몇 번을 접어도 결국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내 인생게임 게임 잘 만들어놓고 운영으로 말아 먹은 게임이 뭐 한둘이겠냐 마는 아키가 정말 대표격이지 반대로 게임은 지랄 같아도 운영 잘해서 성공한 게임이 로스트아크지 로아는 그냥 인던 레이드 원툴 게임임 군단장, 어비스 레이드로만 장비를 맞출 수 있고 또 상위 레이드에 도전하기 위해 장비를 업글하는 구조 또 레이드는 얼마나 지랄맞게 만들어 놨냐면 온갖 잡다한 기믹을 넣어놔서 강제로 학습을 강요하게 만들어 놓고 공대원들의 협동을 강요하는데 사이버 유격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레이드 중 공대원 실수하나에 전멸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일이 흔함 그렇게 무한 반복하다 보면 레이드 중 공대원들끼리 민감해져서 서로 싸우고 다투는 일이 흔함 아키 동 서대 싸움은 우스울 정도로 살벌함 이벤트성 외에는 PVP도 거의 없는 레이드 원툴 게임이기에 아키랑은 반대로 PVP 장비가 로아는 쓰레기 템임 이 게임 1년 넘게 하다가 매주 피 말리는 레이드 스트레스 때문에 아키가 그리워 아키와 비슷하고 인기 많은 검은사막을 몇 개월 또 해봤는데 아키가 훨씬 잘 만들었음 그냥 아키 생각만 더 나더라 그냥 다른 게임 하다가 아키 복귀하면 꼭 고향에 돌아온 느낌 다시 여기서 슬슬 농사나 짓고 음악 들으며 달구지 무역이나 하고 골드 모이면 장비 조금씩 업글도 하고 천천히 소소하게 섭종할때 까지 이거나 하고 싶은데 또 지랄맞은 운영으로 사람 열받게 만들까 봐 걱정... 아키2는 꼭 운영 잘해서 아키1 처럼 말아 먹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