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서버 누이안 백골이라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제 농사 경험담을 쓸려고하는데요...

제가 퀘위주로 사냥을하다가 27쯤 허수아비를 받아서 농사를 할려고했습니다
마침 다음퀘스트가 딸기특산물을 하는 퀘스트길래 당장 허수아비를 설치해서 해야지하고
가랑돌 평원에 공사현장 근처에다가 허수아비를 하고 딸기씨를사서 빼곡하개 30개를 심었습니다...
근데 저는 거기서 살짝 이상했죠 분명 허수아비를 설치했는데 허수아비는없고 +이런 모양의 나무 뼈대만 있더군요...
주변엔 다들 허수아비모양인데 그래도 주변에 경계가 생겼길래 안전하겟구나하고 탬창을 밧더니
허수아비 제작할때필요한 목제10개도 그대로더군요 전 왠 횡재냐 하고 30개에 정성스럽게 물을줬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비극적인일이...제가 27이였는데 15이시던 어떤분이 말을타고 달려오시더니 제 밭앞에서 내리시더군요...
그러시더니 아무말없이 삽질을 시작하시는....하나둘씩 딸기가 사라지더군요...
저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버리고 멍때리다 급하게 채팅을했죠...머하시냐고 왜그러냐고 하지만
아무말없이 그분은 삽질만하셧습니다...전 말도걸어보고 밀어도보고 결투신청도해봤지만 거절당하고 말도없으시더군요..
그상태로 절반쯤 파시더니 조용히 말타시고 가시더군요 전 제 첫 농사시작하는 농작물을 심자마자 바로 반을 털려버렸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신고할려고했는데 그분 발자국도 하나도없더군요...이런 황당한일이...
온라인 게임에선 랩이 깡패라는데...이런경우는 랩이높아도 상관없더군요....ㅋ
그래도 결국 맘을 다잡고 다시심었는데 갑자기 허수아비 뼈대가 눌러지더니 목재10개로 짓겟습니까?같은 문구로
허수아비 짓는게 있더군요...그렇게 허수아비를 만들어야 안전지대가 되버리는 처음알았습니다...그래서 혹시몰라서
신기루섬가서 울타리도 사다가 당장 지어놨죠 지금은 안정적이게 잘하는중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처음 허수아비하시는분들은 꼭 허수아비 뼈대를 눌르셔서 허수아비를 꼭 만드셔야한다는겁니다!!!!
안그러시면 저처럼 눈앞에서 아무것도못하고 첫 작물들이 서리당하는경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