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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여타 게임에서 충분히 레이드, pvp를 다 해왔기에 아키에서는 조금 느린 템포로 즐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탐험도 하고 집도 짓고 쾌속선까지 만들었죠.

초가집을 짓고 딸려오는 밭과 제 허수아비텃밭까지 해서 꽤 넓은 지역에 씨를 뿌리고, 가축을 키우고 있죠.

문득 집을 짓고나니, 극도의 허무감이 몰려옵니다. 현자타임같은거죠.

집을 짓기 위해서 도면을 사고, 엄청난 재료를 직접 모으고, 이를 변환하는 과정을 거쳐서 완공시켰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것은 세금폭탄뿐이네요.

집을 지었다면 적어도 집안에서 주는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1분에 1씩차는 노동력이 1.2 혹은 1.5정도씩 차는 것 같이 말이죠.

집은 단지 가구를 배치하기 위함입니까?

아키에이지에서 집, 가구는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하는 룩딸용인가요? 오브젝트가 의미를 갖지 못하는 데 멋모르고 짓는 사람들말고 누가 짓겠습니까. 세금만 늘어나는 데 말이죠.

노동력이 부족해서 늘 시들시들해진 작물만 수확해야하는 게 현실인데, 이건 뭐 삼각김밥 현질을 하라고 부추기는 건지 아니면 계정끊은 건 니 책임이니 아쉬우면 겜방가서 하라는건지 모르겠군요.

예로부터 잠은 집에서 자라고 했습니다.
침대는 과학이라고 하지요.
집안에서 접종 시 120%.
집안에 침대에 누워서 접종시 150%의 노동력 혜택을 건의합니다.
구현이 어렵다면 집안에서 접종시 일괄 150% 노동력 혜택을 주셨으면 합니다.

대신 악용의 소지가 있으니, 집안에 동시입장가능한 인원수을 한정해야겠지요.

  • 유위권 @타양 | 17레벨 | 전사 | 엘프
    옳소
    2013-01-18 11:37
  • 아이누테 @페란 | 36레벨 | 정화자 | 엘프
    정말 집지어놓고 그냥 포탈용으로 쓰고있네요 ㅡㅡ 집에 있으면 아늑함을 느껴서 노동력회복이 120% 증가라던가 되면 좋을듯 와우도 여관에 놔두고 접종하면 경험치두배 포인트차는데 말이죠 ㅡㅡ
    2013-01-18 11:46
  • 리조 @아란제브 | 41레벨 | 백기사 | 엘프
    전그저... 집이 있으면 귀환이 바로 되게 해줬으면...  저승의돌 썅... 까진 참는데 다른대륙가서 [정재된 저승의돌] ... ... 상점에서 팔든가.. ㅠㅜ
    2013-01-18 11:48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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