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벤트라고하길래 전에 찍어두었던 배에서 찍은 스샷이 떠올라
참여합니다 ㅎㅎ
첨엔 제 배를 만들 엄두는 못내고 원정대분들이 소유하고 계신 범선이라던지 쾌속정등을
꼽사리로 타보기만 했었어요ㅎ
정말 물결을 보니 실제 바다에 나와있는 착각이 들정도였다니까요ㅋㅋ
속도감도 느껴지고 무역을 하게되면 해적을 만나지 않을까하는 긴장감마저도는..

이렇게 남의 배만 빌려타다가 저도 누이눈물 30개를 털어서 쾌속정도안을 구입을 하게되었죠^^
천천히 만들려고 생각했던것인데 제가 실수로 철재꾸러미를 미리 만들어 버리는바람에 어디 둘곳도 없고
등짐을 계속 메고 다닐수도없고 난감해진 상황에서..에라 모르겠다 그냥 서둘러 만들어버렸어요..ㅠㅠ
당장 옷감,목재도 좀 부족했고 비파항구로가서 만들려고하는데 이동하려니까 약탈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원정대분들이 몇몇 오셔서 호위를 해주셨답니다. 너무너무 감사감사..!!
비파항구에 무사히 도착해서 건조대를 세우고 모자라는 재료는 경매장에서 좀 구입하고해서
목재꾸러미1개,철재꾸러미1개,옷감꾸러미1개 모두 준비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완성이 되고 작살쾌속정 소환주문서가 제손안에!!
배를 꺼내타고 수고해주신 원정대분들과 시승식을 마쳤습니다^^
배이름은 "눈물겨운배"라고 붙여주었습니다..정말 긴장타고 돈두좀 들었고 고생했기에..-_ㅠ
아키에이지는 컨텐츠가 너무 다양해서 정말 하나하나 이루어내는 성취감도 있고 재밌게 즐기고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