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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벨링에는 관심이 없어 아직 쪼렙인 모나라고 합니다.




매일 농사만 지겹게 하고있단 참에

같은 길드원분께서 씐나는 인양작업을 소개시켜주셨어요!

좋은 아이템과 누이눈물과 그리고 유물까지! 바다에 돈이 있다니요!




전투에 빠져 칼질하고 다니던 남자친구를 불러 잠수모와 물갈퀴를 준비 후.

서대륙 바라기 마을로 갔습니다.

아.. 이래서 초보들이란!

우리가 갈 곳은 길잃은바다! 왜 바라기 마을로 갔던걸까! 하며 배를 돌려 한참을 내려왔습니다.


부족한 정보를 채우기 위해 인벤을 보고

깊은 물속을 헤맨지 벌써 3시간쩨.

...상자따위 미구현아닌가요?!




그렇게 첫날 부푼 해적왕의 꿈은 사라졌습니다.







둘쨋날.

사람들을 조금 더 모아 다시 바다로 나갔습니다.

'얘들아, 상자찾기는 정말 어려우니까 못찾아도 실망하지말구 하다보면 나올꺼야'
'마우스를 가져가보면 난파선이라고 뜨니까 유심히 잘 봐봐, 그럼 보여!'

등등. 나름 하루 선배랍시고 열심히 조언해주고, 인양주머니도 나눠주고, 친구들을 다독였습니다.

아아 난 정말 친절해! 이러면서





이럴수가

같이 간 동생들은 하나를 찾고. 두개를 찾고. 세개를 찾고. 뭐?? 영웅지도?

..._


아무래도 저랑 남자친구 눈에만 보이지 않았나봅니다.

그러던 중 기쁘게도 전 하나를 발견해 드디어!!!! 상자도 존재한단걸 알았지만(는 일반지도ㅠ)

안쓰러운 제 남자친구는 아직까지 보물상자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러고 있습니다.










험난한 물쌀을 뚫고, 괴팍한 해파리와 극악무도한 적대세력을 피해

오늘도 물질 중이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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