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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 서버 동대륙에서 '서식하게 된' 파르바티 입니다. ㅠ;;
원래엔 서대륙 구석에서 조용히 무역같은거 하면서 좋아하던 뉴비였는데
이번에 운좋게도... 으르렁범선 도면이 손에 들어오게 되어... 같이 시작했던 지인과 같이 으르렁 범선을 만들게 되었네요 ㅎ
친하게 지내던 후배들이 전부 동대륙에서 시작한다는 소식덕에 눈물을 머금고 하리하란으로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ㅠ;;

금 은 같이 키우던 친구와 제 장비를 전부 팔고 팔고 팔아서 (.... ) 만들었고
재료도 최대한 후배들을 들볶아서... (왜 꼭 동대륙만 고집하는거냐!? 너희들때문에 다시 렙업 해야하잖아!!)
수집하였고 모자른 금은 두명분의 전재산을 판 금액에서 조금씩 충당했답니다 ㅠ;;

약 4일간의 최대한 싼 경매장의 재료들을 입찰전쟁에서 매입.. & 온 사방을 돌아다니며 철광석 캐고, 야생나무 베고..
밀짚텃밭 허수아비 의 좁은 경작 범위도 한몫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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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 스크린샷이 있었는데 PC방에서 하다보니 PC가종료되니까 고스트덕에 초기화 되서 스크린샷이 없는게 ㅠ..
3일차는 그동안 모은 원재료를 가공하느라 노동력을 전부 사용하여 다음날을 기약했습니다 ㅎㅎ

사실 서대륙에서도 혼자 혹은 두명이서 원정대도 없고... 조용히 무역하고 퀘스트 하고 하면서
가늘은 플레이를 하고 있었기에 원정대의 도움같은것은 전혀 생각도 못할 일이었죠 ...

위에도 썼지만 서대륙에서 조용히 놀았던 개인 유저이므로 동대륙의 지리또한 자세히는 몰랐던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재료를 모으고 배를 제작하려 하니 서대륙의 파수마을 근처 처럼 제작대와, 배제작틀 과 가깝게 할수있는곳을 찾아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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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은곳이 마하데비의 마하데비 항구였습니다.(마는...)
사실 처음에 타대륙 사람들의 테러를 피하여 가장 구석지고 근처에 마을이 있고, 좀 넓은 물이 있는 곳을 찾아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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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렇게 탑의도시에서 부터 제작해서 당나귀를 타고 절벽가에서 위험천만한 벼랑타기 점프로 내려가다가
한 두번쯤 하다보니 선착장이 보여서 멘붕온것은 안자랑...


항구 아래쪽 물총고기들을 피해서.. 나룻배타고 움직이는데 물총고기가 아니라 죠스수준이더군요...

배 제작틀을 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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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까운 선착장에 제작대들도 있는것을 알았겠다 본격적으로 노동력 소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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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로 왔다갔다 하며 꾸러미들 5개씩을 채워가며 옆의 레벨 13짜리 친구의 불평 불만을 다 받아주며 ...
그래도 무리하게 동대륙으로 옮기자는 억지에 맞춰서 같이 돈합치고 옮겨줘서 너무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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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아!!!
넌 그냥 노예니까!! 하하하하하 넌 그냥 노동력 싸지르는 기계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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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친구-(노예,산쵸)- 와 함께 아웅다웅 하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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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점점 모양을 갖춰가는 범선을 보니 뿌듯 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정작 처음 시작한 서대륙에선 쾌속선하나 만들고 좋아라 하면서 다녔는데 이런 일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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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들게 만든 으르렁 범선의 출항입니다!!



P.s 정작 불타면서 만들었는데 막상 타는건 후배들 포함 최대 4명... 대포수는 8문....
대포가 많으면 뭘하니!! 쏘질 못하는데 !!! 엉엉....

그래도 이렇게 운좋게 범선이란걸 소유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









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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