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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비파항에 집을 마련하려고 경치 좋은 자리에 우선 허수아비를 박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쯤 지났을때, 기하습수적으로 주변에 허수아비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니, 완전히 자리가 없어져 버리더군요.
열심히 무역을 하면서 우선 집 도안을 먼저 획득했습니다.
그러곤 어쩔수 없이 집을 지을수 있는 땅을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온대지역에는 도저히 자리가 나질 않아서, 건조 지역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낭떠러지 끝단에 간신히 집하나 들어갈만한 곳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혹 문이 닫혀 있는 상태에서 집으로 귀환했을때,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ㅠㅠ
그래도 집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위안을 가지며, 각종 살림살이를 하나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규지역이 오픈하고, 많은 이주자들과 신규 건축자들이 늘어나서 좋은 땅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모든 분들이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도란도란 집을 꾸미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기대해 봅니다.

  • 스자크 @베나레사스 | 0레벨 | 격투의 초심자 | 엘프
    ㅋㅋㅋ 귀환하면 절벽아래 ㅎㄷㄷ
    2013-01-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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