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서비스 및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안내 말씀 | 만남의 광장

2024-04-25 18:05 | 조회 5174
안녕하세요, 상속자 여러분.
아키에이지 이해녕 PD입니다.

한국 시간(KST)으로 금일 18시경 북미/유럽 지역에서의 아키에이지 서비스 종료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상속자분들께서 국내 서비스 종료 등에 대하여 우려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되기에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해외 서비스 종료에 대한 상황을 분명히 하고, 국내 서비스 지속성, 그리고 현재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상속자 분께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 서비스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상속자 여러분을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해외 서비스 종료 관련하여

먼저, 북미와 유럽 지역의 서비스 종료 결정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를 넘어서, 게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질적인 측면을 우선시한 선택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퍼블리셔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다양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이르게 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있었습니다. 경제적, 기술적, 그리고 시장의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었습니다. 특히, 각 지역에서의 사용자 기반과 선호도, 게임 운영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집중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한국과 러시아 지역 등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게임 내 콘텐츠 개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 서버 안정성 강화 등 여러 방면에서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속자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상속자분들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아키에이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한편으로, 저희는 향후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전략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역 서비스 종료 결정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게임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고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상속자 여러분께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항상 상속자 여러분의 의견을 중시하며, 모든 결정을 투명하고 신중하게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 서비스에는 변함이 없는 점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상속자 여러분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게임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 현재, 아키에이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
아키에이지 PD로 부임하고나서 최근 아키에이지의 상황과 제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아키에이지가 처한 상황이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내부 변화와 스튜디오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인력 감소가 발생했고, 이는 계획했던 여러 업데이트의 실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업데이트가 적고 만족도가 낮아져 많은 상속자분들의 불만을 야기했고, 이는 안타깝게도 게임 이탈로 연결되며 지표의 큰 하락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12월, '이프니르' 서버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 오픈하며 게임 분위기가 일정 부분 회복되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업데이트 부족'이라는 고질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게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키에이지'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회사의 상징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부정적인 상황을 그대로 둘 수 없었기에, 보다 나은 게임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표 아래 스튜디오의 개편을 결정하고, 저는 이 변화를 이끌어갈 PD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개발 및 운영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튜디오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 진행 중인 개발 상황
지난 1월 로드맵을 통해 공개한 업데이트 예정인 원정대 지역 점령전과 통합 필드 도입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북미 및 유럽 서비스의 종료로 글로벌 전장의 도입은 현재 보류된 상태이나, 통합 필드 콘텐츠 확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 원정대 지역 점령전
원정대 간의 경쟁을 통해 지역을 점령하고, 점령 기간 동안의 지역 주민세와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원정대 지역 점령 콘텐츠”가 여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콘텐츠 오픈 시 이니스테르와 십자별 평원 2개의 지역 점령이 가능하며, 이후 점령 지역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점령전은 참여 조건을 갖춘 일부 원정대만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참여 원정대 수는 제한됩니다. 점령전 시작과 함께 지역 내 여러 지점에 생성되는 거점을 각인하고 일정 시간 각인을 유지하는 원정대가 해당 지역을 점령하게 되며, 점령 기간 동안의 지역 주민세 일부와 추가 보상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사항은 이후 여름 업데이트 아미고를 통해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원정대 점령전

  • 통합 필드
3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여러 서버의 유저들이 한 곳에 모여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는 통합 필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통합 필드 입장 시 캐릭터의 세력이 유지되며, 다른 서버의 동일 세력들이 같은 세력을 이루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통합 필드에서는 신규 레이드 몬스터 추가를 계획 중이며, 레이드 진행 외에도 일반 필드처럼 24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형태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그림) 통합 레이드 : 검은 용

■ 마무리하며
북미와 유럽 지역의 서비스 종료 결정은 저희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더욱 개발에 집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순간에 상속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아키에이지'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험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댓글 10
  • 건전하고성실한 @이프니르 | 계승자 36레벨 | 이단 심문관 | 누이안
    곧 국내서버도 서비스 종료 각 잡고 있네.
    2024-04-26 12:07
  • 전직아이돌릴파땅 @이니스 | 계승자 40레벨 | 교란꾼 | 하리하란
    아프지마 아키야
    2024-04-26 18:35
  • 고팍스 @아스트라 | 계승자 36레벨 | 흑마술사 | 누이안
    파이팅~~~~~  서비스 종료는 꼭  아키 2 나오고 나서 해주셔요
    2024-04-26 23:35
  • 디케이수53 @아스트라 | 50레벨 | 용병 | 엘프
    목걸이도 캐쉬 나오면 진짜 사람 아니다
    2024-04-28 00:17
  • 휴리네시아 @누이 | 계승자 7레벨 | 음유 광신도 | 엘프
    예술 컨텐츠 편의성 패치 좀 해주세요
    2024-04-29 00:29
  • 맹세 @이니스 | 계승자 40레벨 | 그림자 검 | 하리하란
    아키2는 언제쯤...나오나요?
    2024-04-30 00:30
  • 노력이란포기하지않는것 @이니스 | 계승자 41레벨 | 흑마법사 | 드워프
    꺼지쇼
    2024-05-08 20:18
  • 토르 @이니스 | 계승자 41레벨 | 이단 심문관 | 드워프
    악세를 그리 팔아먹는거 보고 다달이 넣던 캐쉬도 이제 충전 안합니다. 끝물이 보이는데 어케 게임에 돈을쓰는 재미가 생길까여
    아키에이지2만 기원하겠습니다
    2024-05-08 22:13
  • 채우리44 @아스트라 | 계승자 39레벨 | 악사 | 드워프
    집 에다가 똥칠해서 집안 풍비박산 시킨 애들은 따로 있는데 엄한 사람이 집 청소해서 리모델링 해보겠다고 애 쓰는거 보니 안타깝다.
    현 부임 PD님도 힘내세요.
    2024-05-13 15:52
  • 채염 @이니스 | 계승자 37레벨 | 사제 | 엘프
    미니맵 지도는 이전으로 되돌릴 기획은 없으신가요? 바뀐 지도 너무 불편하네요 바뀌기 이전의 미니맵 지도로 되었으면 합니다.
    2024-05-19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