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인사이드] 부토 이벤트, 여러분의 사연 2편

2013-06-26 19:35 | 조회 2996
티렌: 부토 이벤트 사연 소개,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마리안: 오늘은 6월 23일과 24일에 선정된 사연들을 소개해 드릴거에요.

티렌: 저번 시간에 소개해 드린 사연들은 가족과 연인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었는데요.
       오늘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리안: 어떤 사연들이 선정되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사연은 6월 23일에 소개된 것들인데,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답니다.
장모님과 절친,  게임 내 이웃사촌과 벌어진 사건 등 흥미진진한 사연들이 펼쳐집니다.

첫 번째 사연은 이녹 서버 하얀파도님의 사연입니다.
장모님께서 아침부터 전화하셔서 상인이 철쭉값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하얀파도님이 직접 접속하셔서 확인하여 보니 이런... 철쭉과 양귀비의 아이콘이 같았다고 하시네요.
철쭉과 양귀비의 아이콘 모양을 혼동하시지 않도록 담당 부서에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모님과 함께 아키에이지를 즐기시는 하얀파도님 부러워요!
저도 결혼하면 시아버님과 꼭 아키에이지를 같이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사연입니다. 에노아 서버 자라킹님께서 보내주셨어요.
아...현실에서도 집세 내야 되고, 게임에서도 집세 내야되고... 슬프다...
아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 사연이네요!
저도 곧 집세 내는 날짜가 다가옵니다. ㅠ_ㅠ
사는 게 원래 그런 거 같네요. 모두 힘내세요!

세 번째 사연은 오키드나 서버에서 보내주셨어요.
있네님의 절친이신 없네님과 지금까지 아키에이지 플레이를 계속해오셨는데,
없네님이 빌려 가신 금화가 500금화에서 1000금화로,
지금은 3000금화까지 빌려 가셨다고 하네요.
돈은 언제 갚으실 거냐고...사연 올려주셨어요.
있네님! 저도 4000금화만 땡겨주세요....

네 번째 사연입니다.  진 서버에서 에리뮤님께서 보내주신 내용 그대로 읽어 드릴게요.
친구하고 바다의 가장 큰 해적이 되자며 시작했지만
바다로 나가려고 이 사람 저 사람 물어보면서 헤맸습니다.
겨우 나룻배를 만들어서 신 나게 출발했지만 2시간도 못 가 크라켄을 만나고
나룻배는 산산조각이 나서 아키에이지를 접어버린 친구를 위해 글을 남깁니다.
저도 에리뮤님의 친구분을 위해 유명한 대사를 인용해 볼게요.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오늘의 마지막 사연입니다! 타양 서버 꽁치냥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노래의 땅에 거주 중이신데, 이웃집 리치찡님이 호박 텃밭 바깥에 심어둔 소나무를 서리하고
리치찡님께 서리하신 것을 수줍게 고백하셨다고 합니다.
리치찡님께서 다음날 꽁치냥님의 집을 빙 둘러 소나무 열다섯 그루를 심는 귀여운 복수를 하셨대요!
'이번 소나무 역시 서리 하시겠다고,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사연 주셨습니다.
서리와 낚시의 손맛은 한번 알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다죠...
두 분 앞으로도 돈독한 이웃사촌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번 사연은 6월 24일에 소개된 것들이고, 아키에이지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에 대한 사연입니다.
6월 23일에 소개드린 꽁치냥님과 리치찡님의 후속편이 웃음을 자아내네요.
그 외에도 만년감기님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과 훈훈한 원정대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첫 번째 사연은 타양 서버, 리치찡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소개된 사연 중 옆집 소나무를 훔치신 꽁치냥님을 기억하시나요?
사연을 들은 리치찡님은 위험에 처한 소나무를 두 분 부릅뜨고 지키고 계신다고 하네요.
소나무를 지배하는자, 리치찡님이 산찡,리솔찡, 딤나찡 외 기타 등등 모두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두 분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시길 바래요~

두 번째 사연은 처음 소개되는 테레나 서버 이야기입니다. Gyula님께서 보내주셨어요.
아키에이지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원정대를 만들고 재미있게 지냈지만,
하나 둘 씩 떠나는 모습을 보며, 게임 초반에 신기하고 뭘 해도 재미있었던 때가 그립다고 보내주셨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으로 8월 초에 다 같이 계곡으로 놀러 가신다고요~
물놀이 조심하시고, 재미있게 놀다 오세요!!
좋은 추억 만드시고 아키에이지도 다 같이 즐겨주세요!

세 번째 사연은 루키우스 서버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원정대의
귀엽고 예쁘고, 깜찍한 막내 여동생 경민뿌숑님의 사연입니다.
MMORPG를 처음해보는 만큼 어색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원정대의 많은 도움을 받아, 나아진 컨트롤로 요새 재미있게 지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원정대에 들어와서 많은 추억과 행복,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귀염둥이 막내 여동생으로 남고 싶으시다고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경민뿌숑님 앞으로도 영원히 귀여운 막내가 되시길 바래요~

네 번째 사연은 키프로사 서버 만년감기님의 사연입니다.
같이 아키에이지를 하고 있는 송은채님에게 보내는 내용이네요~
비록 동, 서 대륙에서 따로 플레이하고 있지만, 힘세고 야무지고 게임 컨트롤과 아이템까지 좋은
송은채님의 끼와 힘이 넘치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은채님과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고 사연 주셨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과도 같은 사연이네요. 두 분의 PvP 모습이 궁금해요!

마지막 사연은 나이마 서버 봉우리님의 사연입니다.
아키에이지를 접하시면서 등산도 하고, 바다로 가 갈매기와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런 저런 소소한 재미를 많이 느끼셨다고 하네요,
아키에이지가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오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내주셨어요.

오늘 사연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아키에이지를 사랑해주시고 게임 내외에서 즐기시는 사연들을 듣다 보니 어깨가 무거워지네요.
더욱 재미있는 아키에이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티렌: 저번 시간에 말씀 드린 대로 부토 이벤트 사연은 게임에서는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일,
       아키인사이드에서는 총 3회에 걸쳐 소개됩니다.


마리안: 부토 이벤트에 달린 댓글이 결국 6천건이 넘었더라고요. 많은 성원에 감사드려요.
          저희는 다음 시간에 마지막 사연 소개로 찾아뵐게요~
댓글 7
  • 손수 @키프로사 | 50레벨 | 전사 | 하리하란
    내 사연은 언제???
    2013-06-26 23:08
  • 무냑 @키프로사 | 50레벨 | 사냥꾼 | 엘프
    나두내사연을 원햇는데 아쉽네욥..
    2013-06-27 00:37
  • 나만가수다 @에안나 | 50레벨 | 강령술사 | 누이안
    흠 사연신청하는걸 넘 늦게 봤네요 아쉽다 ㅜ_ㅜ
    2013-06-27 06:40
  • Kain @에안나 | 50레벨 | 파괴의 현 | 하리하란
    에안나가 한명도 없다니?!!!
    2013-06-27 07:12
  • 키스톤 @타양 | 50레벨 | 환술사 | 누이안
    요새 델피섭 부캐로 새 삶을 사는데 델피섭도 없는듯... 서버에 사람 많던데 이게 우째된 일이지 ㅠ 그 와중에 목소리 이쁘시네요. ㅋㅋ
    2013-06-27 16:20
  • 로젠빈트 @아란제비아 | 50레벨 | 교란꾼 | 하리하란
    아란제비아 사연이 하나도 없다는거에 충격먹었음
    2013-06-27 16:30
  • 쿠로가네시로 @델피나드 | 50레벨 | 기적술사 | 누이안
    델피섭.. 저 되었는데 아직 않올라왔네요 ㅎㅎ
    2013-06-27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