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인사이드] 제 1회 11월 밤의 이야기 소설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뽑은 당선자는 누구?!

2014-11-19 09:23 | 조회 5761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세상! 아키에이지 입니다. ^^

오늘부터 2주간 릴리엇 구릉지에서 마지막 가을 축제 ‘11월 밤의 이야기 축제’가 시작된다죠?

 

얼마 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었던 ‘11월 밤의 이야기 축제’의 꽃 11월의 왕/여왕의 후보들을 뽑는 ‘11월 밤의 이야기 소설 공모전’ 기억하시나요?

9명의 심사위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열린 게시판을 가득 채웠던 여러분의 열정에 심사위원 모두가 놀랐다고 하네요.
 

까다롭기로 유명한 매의 눈! 9명의 심사위원들이 뽑은 수상자들은 과연 누구누구일까요?

 

두구두구~!

 

발표합니다!

‘제 1회 11월 밤의 이야기 소설 공모전’ 영광의 주인공들은

바로 이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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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희   송재경   이광로
 
우수상     우수상     우수상  
에안나 비아노   에안나 귀검   에안나 틈메이러
크라켄 정신   레비아탄 영의정   크라켄 문어
안탈론 암현   크라켄 하리타   안탈론 아이덴
키프로사 퍼니셔   크라켄 프레위즈   레비아탄 므르
에안나 고귀한방랑자   레비아탄 외눈박이   부흥운동
루키우스 카리나스            
 
아차상     아차상     아차상  
크라켄 이르셰인   키프로사 퍼니셔   하늘위와땅아래
키프로사 은신짱짱맨   에안나 무현이   라푼
루어매니아   안탈론 아이덴   키프로사 공격형트롤러
에안나 캡틴울프   레비아탄 엘아스트   루키우스 Miryu
루키우스 마리엘라   에안나 냐퍼즈   봉순
막내호랑이   록파우더      
      안탈론 거울      
      키프로사 이솔렛      
함용진   유병희   김정하
 
우수상     우수상     우수상  
안탈론 모르페우스   해밀님   에안나 반짝반짝
키프로사 퍼니셔   에안나 우메님   키프로사 바퀴에이지
루키우스 로우잭   레비아탄 마몬   키프로사 마블린
르통기한   안탈론 셀레나   안탈론 Cramcrem
크라켄 헤일라   에안나 예가인   안탈론 명석몽
 
아차상     아차상     아차상  
루키우스 인희   레비아탄 김가영   루키우스 코코님
크라켄 아이봉봉   안탈론 보토   에안나 냐퍼즈
에안나 Guswhd   크라켄 백화령   에안나 이번울프
고잉쵸파   안탈론 내사랑울보      
안탈론 해적맛쿠키   루키우스 검의그림자      
반지향   이오른   강은선
 
우수상     우수상     우수상  
루키우스 피푸니   에안나 냐퍼즈   루키우스 닝양
레비아탄 시루리아   안탈론 셀레나   루키우스 카리나스
에안나 베링   화이트버블   루키우스 Pharrell
안탈론 모르페우스   안탈론 남백연   크라켄 바론
공자         안탈론 참이슬
 
아차상     아차상     아차상  
에안나 냐퍼즈   에안나 마적단   심심한나그네
루키우스 수줍은알파카   고아라쨩   키프로사 양동이
루키우스 카리나스   루키우스 나룻배   루키우스 케케넨
에안나 일번울프         안탈론 복숭아
크라켄 흰거미         남갱이

우와~!!! 정말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이 분들 중 누가 11월의 왕/여왕이 될지, 누가 11월 밤의 이야기꾼이 될지 저도 참 궁금한데요!

11월 밤의 이야기 축제 기간 동안 여러분이 제작한 책들을 바탕으로 정해진다니 지금 당장 축제에 참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특별한 순서!

공모 기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보았어요!

 

심사위원들의 평가 기준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특별히 9명의 심사위원 분들 중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전민희 작가님, 유병희 팀장님, 함용진 팀장님께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부탁 드려보았어요.

 

먼저 가장 폭발적인 반응이었던 심사위원 전민희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전민희
마리아노플의 카페 거리에는 음산한 소문이 있다.
백여 년 전, 그곳의 한 카페에서 목이 졸려 살해당한 여자가 유령이 되어 떠돌며 구석진 곳에 장신구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그녀는 본래 왕자비로 내정되었다가 납치를 당하는 바람에 명예가 훼손되어 꿈이 좌절되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납치가 아니라 사랑의 도피였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마리아노플 시민이라면 카페 거리에서 떨어진 장신구를 보면 모르는 체하라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하지만 타지에서 온 사람은 이야기가 다르다.
카페가 붐비던 화창한 봄날, 솔즈리드의 시골 마을에서 온 소녀가 의자 틈새에서 화려한 사파이어 귀걸이 한 짝을 발견했다.
소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재빨리 주워 주머니에 넣었다.
조용히 카페 밖으로 나간 소녀는 귀걸이를 꺼내 보고 크게 기뻐했다.
그때 등 뒤에서 누군가가 다가와 슬쩍 건너다보더니 말했다.












1. ‘역시 전민희 작가님’이라며, 많은 분들이 작가님의 글에 지원을 해주셨어요. 마리아노플을 방문한 시골 소녀가 마리아노플의 으스스한 소문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였죠? 이와 같은 이야기를 쓰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 간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은 거시적으로 제시되어 있을 뿐, 실제의 플레이와는 큰 관계가 없다고 느껴온 유저가 많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자주 접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미시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판을 깔아보려 했습니다.

2. 만약 작가님께서 뒷이야기를 그대로 이어 쓰셨다면 어떤 이야기가 되었을까요?
본래 왕자비로 내정되었던 마리안 외에 마리안을 질투하는 동생, 마리안을 사랑한 남자 등이 등장하는 더 자세한 첫머리를 설정했습니다 만, 이대로라면 비슷비슷한 스토리만 나오게 될 것 같아 삭제하고 3분의 1 정도만 남겼습니다.
본래 이 이야기는 제가 예전에 써 둔 미공개 아키에이지 연대기 소설에서 잘라 온 것입니다.
왕자비가 되지 못한 마리안은 이름이 바뀐 채로 살다가 죽었고, 현실의 주인공들이 살해범을 찾으려다가 뜻밖의 진실을 알게 되는 내용입니다.

3. 정말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어요.
   하지만 그 중 우수상과 아차상 수상자들을 뽑으셔야 했는데, 심사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1) 이야기가 완결 되었는가?
2) 첫머리 안에 주어진 설정을 얼마나 오류 없이 지켰는가?
3) 주어진 첫머리가 대단히 강하게 특정한 줄거리를 암시하고 있는데 거기서 얼마나 벗어나보려 애썼는가?


4. 혹시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퍼니셔 님의 ‘폐지 수집가’가 기억에 남네요.


5. 이번 축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감상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직접 소설을 쓰는 이벤트에 호응이 많기가 쉽지 않은데 열심히 고민한 흔적을 담은 작품이 많아 놀라웠습니다. 유저 여러분이 아키에이지 세계와 스토리에 가져주시는 관심, 그리고 감추어져 있던 창작열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그리고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 온 수상한 이웃에 관한 이야기로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들로 발전했던 심사위원 유병희 운영 팀장님께도 질문을 드려보았어요.

- 유병희
아침부터 옆집이 시끄럽다

얼마 전 이사를 온 페레 인듯한데 소란스러운 소리에 새벽부터 잠에서 깨어버렸다
궁금한 마음에 새로운 이웃을 만나러 어제 짜둔 우유 몇 병을 선물로 들고 집을 나섰다.

'욕조?'

검은색 꼬리를 가진 페레 여성 하나가 낑낑대며 커다란 인어 한 마리가 들어 있는 욕조를 집안으로 옮기고 있다

"저기 도와드릴까요?"

고개를 돌려 이쪽을 쳐다본 페레 여성은 앞발…. 아니…. 손으로 땀에 젖은 얼굴을 한번 훔치더니 혀로 털을 고르고는 그대로 손을 귀 뒤로 연신 쓸어 넘긴다.

매일 집안에서 잠만 자며 뒹굴고 있는 지난번 축제 때 받은 고양이가 크면 이런 모습일까?
털을 다 고른 후 내 손에 들린 우유병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대답도 듣지 않고 우유를 한 개 집어 벌컥벌컥 마셔버린다.

"낚시 대회 우승 선물로 받은 거에요. 욕조만 필요했는데 인어까지 담아서 보내왔네요"

 뒷말은 궁시렁대며 작게 중얼거려서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왠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든다.























1. 제시해주신 이야기를 요약하면, ‘페레/인어/욕조’ 정도 되려나요? 하하하. 도입부만으로도 흥미진진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쓰신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 덕후인 만큼, 먹지도 못하는 인어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고양이스러운 페레의 모습이라던가.
좀더 욕조에 집중하여 좀더 에로틱한 상황이 나오길 기대했는데요. 의도와는 다르게 공포물이 많아 당황하였습니다.

2. 만약 뒷이야기를 그대로 이어 쓰셨다면 어떤 이야기가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도입부 내용이 길어 조금 잘렸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인데요.

"낚시 대회 우승 선물로 받은 거에요. 욕조만 필요했는데 인어까지 담아서 보내왔네요. 그다지….  맛도 없어 보이는데…."
뒷말은 구시렁대며 작게 중얼거려 제대로 들리진 않았지만, 왠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가? 욕조 안 인어의 얼굴도 창백하고 꼬리지느러미도 바들바들 떨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더는 옮기긴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눈빛을 빛내며 허리춤에서 장미 무늬 식칼을 꺼내 드는 그녀를 간신히 뜯어말리고 일주일 치 우유 몇 상자와 교환하기로 약속하고는 인어를 내 달구지에 태워 근처 해안가에 풀어 주었다.
눈물을 펑펑 흘리며 연신 감사를 표하던 인어를 보며 나름 잘한 일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 내용이 포함 되었다면 공포물은 조금 적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

3.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중 우수상 5명, 우수상 5명을 뽑으셔야 했는데 심사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얼마나 스토리가 부드럽게 연결되는지, 내용이 게임 배경에 잘 녹아있는지에 중점 하였습니다.

4. 혹시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그 이유도 함께 부탁 드립니다.

마몬 님의 ‘이웃집의 그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아래 구절이 인상 깊었어요.

“고민하는 페레의 모습을 보면서 인어에겐 이 상황을 도망갈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줄 마법사가 절실해 보였고, 이 인어를 요리하게 될 나 자신도 공간 이동서가 절실한 건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아쉽게 선정되지는 못하셨지만 제 의도를 가장 잘 파악하신 뚜쉬뚜쉬님…. 죄송합니다(_ _)


5. 이번 축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감상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느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보내 주신 이야기들 읽을 때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젖소’ 이야기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심사위원 함용진 기획 팀장님께도 질문을 드려 보았습니다.

- 함용진
누군가는 나를 원정대장이라 불렀다. 다른 누군가는 나를 국왕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인사했다.
현재 매일 내가 듣는 호칭은 777 전사이다.
우리 마을에서 칠백칠십 일곱 번째로 태어났다며, 다루 감별사가 붙여준 나만의 이름이었다.
"어이, 777. 이제 행복할 시간이야. 저기, 너의 주인이 다가오고 있어!"
이웃의 동료가 소리치는 방향을 바라보니 한 남자가 다가오고 있었다. 남자는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 나에게 내밀었다.
'오늘도 이걸 먹으란 거야?'
남자가 내민 건 조합 사료였다. 토끼풀, 호박, 짚단이 6:3:2의 비율로 섞인 맛없는 사료다.
물론 내 옆집의 동료는 배가 고픈 척 징징거리며 꼬박꼬박 두 개씩 챙겨 먹지만...
그래,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다. 현재 나는 한 마리 젖소다. 다루 감별사가 극찬하며 손수 이름까지 붙여준 우리 마을에서 알아주는 젖소다.
한때 몇 개의 영지를 누비던 나였는데, 하룻밤 눈을 뜨고 나니 몸이 변해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기억을 더듬어보자. 마지막으로 내가 외쳤던 말이 생각났다.
"야, 드디어 축산 명인이 되었다!"
















1. 신선한 소재와 도입부로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 이야기를 쓰신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음.. 보통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육식, 초식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다른 유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2. 만약 뒷이야기를 그대로 이어 쓰셨다면 어떤 이야기가 되었을까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만 꿈으로 풀었을 것 같네요.
깨어보니 꿈이었다.  앞으로는 다른 유저들 괴롭히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지~ ^^ 그런 이야기요. 하하하.

 
3. 많은 분들이 ‘소’로 변한 주인공의 뒷이야기를 적어 지원해주셨어요. 하지만 그 중 우수상 5명, 우수상 5명을 뽑으셔야 했는데 심사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알고 싶어요.
글의 완성도 보다는 흡입력(?)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전개가 흥미진진한 글, 잘 읽히는 글을 뽑았던 것 같네요.

4.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혹은 구절이라도. 그 이유도 함께 부탁 드립니다.
퍼니셔 님이 써주신 ‘소’라는 작품이 기억에 남네요.
설마 설마 하면서 봤는데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라서요. 가출 동기가 좀 설득력이 부족하긴 했지만요
아마도 고기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일 듯 해요. ^^


5. 이번 축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감상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참 많다고 생각했어요. 우수상은 저의 개인적 취향이 좀 반영됐겠지만, 모든 작품들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요.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작품들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 심사위원 송재경 대표님, 이광로 PD님, 김정하 팀장님, 강은선, 이오른, 반지향 심사위원 분들도 응모 해주신 여러분의 글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셨어요.

 

벌써부터 ‘제 2회 11월 밤의 이야기 소설 공모전’이 기다려지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빨갛게 물든 단풍도 이제 거의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네요.

하지만 아키에이지에서는 365일 빨간 단풍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ㅅ’)b

 

릴리엇 구릉지에서 마지막 가을 축제 ‘11월 밤의 이야기 축제’도 재미있게 즐기시고,
즐거운 아키에이지 되세요.

 

저와는 다음 아키인사이드에서 또 만나요~! 꼭이요~!




댓글 17
  • 미모 @에안나 | 52레벨 | 추적자 | 페레
    헐.. 유병희 팀장님.. 에로틱 저는 캐치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에 썼고 공모는 따로 안했지만.. ㅋ 전 보자마자 에로에로 뿜어냈었는데 ㅋ 무튼 당첨되신분 모두모두 축하해요!!!!!
    2014-11-19 10:23
  • 뚜쉬뚜쉬 @안탈론 | 55레벨 | 마법사 | 엘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의도 파악을 제대로 한거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14-11-19 10:26
  • 냐퍼즈 @에안나 | 55레벨 | 악사 | 하리하란
    4만루루 감사합니다.
    2014-11-19 10:54
  • 손무 @진 | 55레벨 | 원소술사 | 누이안
    뭐...? 중복 참여가 가능했다고...?
    2014-11-19 12:26
  • 단우적린 @크라켄 | 55레벨 | 전사 | 하리하란
    아이봉봉!!
    2014-11-19 12:52
  • 퍼니셔 @키프로사 | 55레벨 | 수호자 | 엘프
    와 상을 세개나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2014-11-19 12:57
  • 고귀한방랑자 @에안나 | 29레벨 | 길잡이 | 누이안
    미친 우수상이야ㅠㅠ하아 시간을 꼴아박을 가치가 있었어ㅠㅠ전민희 작가님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영광이에요ㅠㅠ
    2014-11-19 13:15
  • 코코님 @루키우스 | 55레벨 | 선인 | 페레
    다들 ㅊㅋㅊㅋ 나도 ㅊㅋㅊㅋ 우왕
    2014-11-19 13:54
  • 명석몽 @안탈론 | 52레벨 | 폭풍 추적자 | 페레
    우수상을 주셔셔 감사감사. 다른분들도 ㅊㅋㅊㅋ
    2014-11-19 14:08
  • 비아노 @에안나 | 52레벨 | 흑마술사 | 엘프
    전민희님 기억에 남았다는 폐지 수집가 쓰신 퍼니셔님 부럽습니다. ㅊㅋㅊㅋ
    2014-11-19 14:16
  • 봉순 @진 | 55레벨 | 마법사 | 하리하란
    당선 감사합니다.
    위 순서가 순위같아서 저는 꼴찌로 당선된 거 같아요....크흑!

    모두 90명이 당선되었는데요.
    레비아탄 7, 루키우스15, 안탈론16, 에안나18, 진15, 크라켄10, 키프로사9명인데요.

    루키우스 카리나스님이 3작품/
    안탈론 모르페우스님이 2작품/ 셀레나님이 2작품/아이텐님이 2작품/
    에안나 냐퍼즈님이 4작품/ 일번울프,이번울프,캡틴울프가 동일인 같아서 3작품/
    키프로사 퍼니셔님이 3작품/

    이라서 79명인가봐요...
    2014-11-19 14:55
  • 봉순 @진 | 55레벨 | 마법사 | 하리하란
    아참..... 제 글 많이 읽어주세요...
    위 당선자 명단의 닉을 클릭하면 글이 뜹니다.

    귀찮으신 분은 이 주소 클릭 ↓↓↓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363178?page=6&uuidCharacterName=&sortType=NEW&tagOffset=0&firstPage=false&myArticle=false&multiTagSearch=false
    2014-11-19 14:58
  • 로우잭 @루키우스 | 55레벨 | 사제 | 페레
    헛....감사합니다!!!ㅠㅠ모링모링하네요...
    2014-11-19 18:05
  • 시루리아 @레비아탄 | 51레벨 | 은둔자 | 하리하란
    생각도 안 하고있었는데 뽑혔네요 ; 그것보다 쓰다 던져서 경쟁은 포기.
    2014-11-19 19:17
  • 내사랑울보 @안탈론 | 55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헐..잘라다가 심심해서 몇자 적은거엿는데..ㅋㅋ 내이름이..있다니.. 싄기 하담.. 큐큐~ 감사 합니당... 담엔 여러게 끄적 해봐야 겟네요..ㅋ
    2014-11-19 23:55
  • 루어매니아 @진 | 53레벨 | 길잡이 | 페레
    생각치도 못한 상이다..
    2014-11-20 00:56
  • 마몬 @레비아탄 | 55레벨 | 포식자 | 페레
    유병희 운영 팀장님
    칭찬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격이네요~ ;ㅁ; ( 감격의 눈물이 또로록- )
    2014-11-21 13:29